연합뉴스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공무원 평균 연금액이 일반인 연금액보다 2.6배나 된다네요.
공무원들 하는 얘기는
많이 내니 그만큼 많이 받는거라하는데..
일반 직장인보다 얼마나 많이 내길래 그런가요?
연합뉴스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공무원 평균 연금액이 일반인 연금액보다 2.6배나 된다네요.
공무원들 하는 얘기는
많이 내니 그만큼 많이 받는거라하는데..
일반 직장인보다 얼마나 많이 내길래 그런가요?
국민연금 얼마 받는지 얼마 내는지 몰라서 저도 많다 적다 말하긴 애매한데...
대략 한달에 밤늦게까지 일하는 초과근무 수당까지 포함해서 실수령 금액 190만원 정도 수령하는데요.
(세금이랑 연금 때어가기 전 급여 총액은 230만원)
연금은 한 달에 20만원 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단 국민 연금보다 2배 더 내는 걸로 아는데...
게다가 공무원들은 퇴직금 없기도 하구요.
가끔 연금을 나라에서 그냥 주는 월급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퇴직금 한꺼번에 줄 돈이 없으니까 나라에서 평소 공무원 월급에서 조금씩 가져가서
모아뒀던 돈 불려서 주기로 약속해서 만들어진거에요.
솔직히 지금 퇴임하시는 분들은 연금 타는 액수는
퇴직 직전 3년간 월급 평균이거든요?
근데 2010년 공무원 연금법 개정 이후로는 평생 받은 월급 평균으로 바뀌어서.
이미 많이 떨어졌어요.
그 기사에서는 자꾸 손봐야 한다고 하는데
이미 2010년에 손봤구요. 2015년에 또 손볼거에요.
그래도 현재 법적으로 이미 예전 법 적용을 받으신 연금 20년 만기를 채운
50,60대 공무원들 250~300씩 타가는걸 줄일 순 없고....
앞으로 공무원 진입하려고 공부하는 20대들이랑,
아직 20년 만기 못 채운 현재의 30대, 40대들 연금만 자꾸 줄어드는거에요.
기자 분이 뭘 모르고 기사 쓰시는 거 같았어요.
공무원 연금이 파토난건 많이 지급되어서가 아니라....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생기는 문제 + 연금 공단에서 자금 운용을 잘 못해서 적자가 났기 때문이에요.
공무원 연금이 국민연금보다 많이 낸다고 생각되어지는 것은
회사원들이 회사와 반반씩 내는 이유입니다.
실질적으로 윗글님 정도의 연봉이라면 저도 정확히 보지 않아서 납입금액이 30만원 가까이 될거예요.
확실히 많이 타는건 맞지만
실질적으로 일반회사와 달리 퇴직금을 일시적으로 나라에서 줄수없으니 만든 방법이니
그런것 가지고 왈가왈가 하진 말아야 할것 같아요. 다만 모자라는 부분을 국민연금에서 뺀다는 것은 아닌것 같고 나라에서 만든제도니 세금으로 충당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공무원연금이 너무 지급되어서 파토난것도 맞고 평균수명이 길어진것도 맞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그러나 원래부터 퇴직금과 연관되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파토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