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이 예쁜 남자
1. 겨울
'13.9.5 2:18 PM (112.185.xxx.109)저는 도둑넘 같은 손이 좋던디 ㅋ
2. ,,,
'13.9.5 2:18 PM (119.71.xxx.179)저도 그래요.ㅋㅋㅋ 소지섭 손 찾아봐야지
3. ..
'13.9.5 2:19 PM (121.166.xxx.219)제 검지 손가락으로 그의 긴 중지를 쓰윽 훑고 싶었어요. 어제 공효진을 안은 손가락이 클로즈업 됐을 때..
4. ㅎㅎ
'13.9.5 2:19 PM (118.36.xxx.56)소지섭 손 예쁘기로 유명하죠 연관검색어에 '소지섭 손모음'이라고 손 사진만 올려놓은 것도 있고 ㅋㅋ
5. 후후...
'13.9.5 2:20 PM (112.220.xxx.100)저도 손이쁜남자 좋더라구요..흐흐..
6. ..
'13.9.5 2:21 PM (121.166.xxx.219)아. 정말요?!
이런이런.. 역시 사람들이 멋있다 할 땐 뭔가 이유가 있는게야...7. ㅇㅇ
'13.9.5 2:22 PM (218.238.xxx.159)희고 가늘고 실핏줄이 언뜻 보이는 기다란 손가락 .. 섹시한거 맞아요 주로 외과 의사들 손이 그렇던데.
8. ㅇㅇ
'13.9.5 2:25 PM (58.142.xxx.118)전 손이 너무 작지만 않으면 별로 상관없던데... 손완얼...?
9. 저도
'13.9.5 2:26 PM (125.177.xxx.85)손 이쁜 남자는 한번 더 쳐다고게 된다는~~ㅎㅎㅎ
10. ..
'13.9.5 2:26 PM (121.166.xxx.219)아. 그게 섹시코드였나요..
오오.!
그럴지도 몰라요.
난 그 남자에게서 섬세한 남자의 섹시함을 봤던게야..ㅇㅇ11. ㅇㅇ
'13.9.5 2:26 PM (125.179.xxx.138)후후 저는 남자면 다 좋아요
12. ㅎㅎㅎ
'13.9.5 2:29 PM (144.59.xxx.226)원글님이 좋아하는 손은 저는 싫어해요.
저는 두둑한 손이 좋아요.
이 두둑한 손이 재물이 붙는 손이거든요.
대신에 원글님이 좋아하는 손을 가진 남자들은 거의 대부분 예술하시는 분들이 이런 손을 가지고 있지요.
예술하지도 않으면서 이런손을 가진 남정네는 될 수 있으면 피해가고 싶은 손이랍니다.13. ..
'13.9.5 2:31 PM (121.157.xxx.2)어제 소지섭 손이 곱긴 참 곱더군요..
그러나 저는 목소리 좋은 사람한테 약해요.14. ..
'13.9.5 2:31 PM (121.166.xxx.219)사실 남편도 손이 예뻐요.
좀 검어서 그렇지..ㅎ
근데 저희 남편은 발목이 섹시해요.
저보다 얇은 발목에 한쪽다리 꼬고 앉았을 때 양복바지 아래로 들어나는
짙은 네이비 양말의 발목..
가만히 전 침을 꼴깍 삼키죠..,,15. ..
'13.9.5 2:34 PM (121.166.xxx.219)ㅋㅋ
뭐든 상관있겠습니까.
자신이 뭔가에 혹 빠질 수 있는 황홀한 대상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겠지요,^^16. 오오.
'13.9.5 2:36 PM (121.166.xxx.219)그러고 보니 제 남편이 목소리도 좋아요..
저 푼순가요...이런...ㅎㅎ17. ...
'13.9.5 2:37 PM (101.119.xxx.151)소지섭은 손도 예쁘고 목소리도 멋있고..
얼굴이랑 몸이야 말할것도 없고..
섹시함의 조건을 다 갖췄네요.ㅎㅎ18. 동감~
'13.9.5 2:38 PM (68.148.xxx.60) - 삭제된댓글저도 남자를 볼때 가장 먼저 보는게 손..
차림이나 얼굴이나 아무리 멋지게 생겼어도 머슴 손을 보면 마음도 접히더라는..ㅋㅋㅋ
오죽하면 애들 낳고 손을 살펴봤ㅋㅋㅋㅋㅋ
손가락 길죽하고 손톱도 길죽한걸 보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몰라요..물론 저 혼자.ㅎㅎ
보는 사람마다 무슨 아기 손이랑 손톱이 이렇게 가지런하고 길죽하냐는 말도 들었죠..
이제 딴남자 손 살필 일 없이 소원성취 했구나~했답니다. 물론 저 혼자..ㅋㅋㅋ19. ....
'13.9.5 2:44 PM (97.65.xxx.94)손이 예쁜 남자들중에 도박꾼이 많더라구요
제 주위엔,,ㅜ.ㅜ
저도 두툼한 손이 좋아요 재물이 들어온다 들었어요20. 흠
'13.9.5 2:45 PM (59.25.xxx.110)소간지 손 섹시하죠 ㅠ
21. ..
'13.9.5 2:49 PM (175.114.xxx.170)원글님 손이 이뻐.., 발목이 섹시.. 목소리가 좋아.. 하며 은근 깨알같은 남편 자랑을..
자랑회비 납부하쇼!!22. ㅎㅎ
'13.9.5 2:50 PM (14.52.xxx.211)무슨 남자 손이 그렇게나 이쁘단말이냐고요ㅠ
23. 헐
'13.9.5 2:51 PM (114.207.xxx.121)저같은경우 손의 완성도 얼굴이더라고요.
예전에 덩치도 산만하고 얼굴 크고 산도둑같은 스타일 남자를 잠깐 만난적있었는데요, 운전하는 모습을 보다가 언뜻보이는 그의 손이....너무 길고 가늘고 고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손만보면 진짜 이쁜 손인데....그 손으로 그 산도둑같은 얼굴을 만진다거나 할때 함께보이는 얼굴과 손의 부조화란 정말;;;;차라리 손 못생긴게 낫겠더라는;;
희고 가늘고 긴손이 멋있으려면 얼굴이 최소한 지적여보이기라도 해야되는것 같아요....ㅡㅡ;;24. 남의손
'13.9.5 2:55 PM (210.98.xxx.126)제 남친 손이 진짜 하얗고 길고 가늘고 예뻐요..본인도 자기 손 이쁘다는거 알고 엄청 부심 강해하고 --ㅋㅋ
근데 얼굴은 음...손하고는 좀 다른 인상이라 제가 늘 남의손이라고 놀리는데..
저보다 손이 더 가늘고 하얗고 남자손치고 작은 손이라...가끔 손내밀고 사진찍을때나 같이 손 보여줘야할 때 짜증나요.ㅠㅠㅋㅋ그래도 이쁜 손 보면 좋네요 ㅎㅎ손만 볼때만...ㅋㅋ25. ..
'13.9.5 2:57 PM (121.166.xxx.219)그러네요. 이런 푼수가 있나.
대학 첫사랑부터 돌고 돌아 결국 남편 자랑을 깨알같이 하다니..
시댁으로 a/s 보낸다고 한게 어젠데..
헐님 맞아요.!
느낌 아니까..ㅎ26. 머슴손
'13.9.5 3:01 PM (175.213.xxx.81)제 손이 머슴손이랍니다 ㅠㅠ
학창시절엔 친구들이 손이 이파사판 공사판이라며 놀렸지요.
손이 드러나는 행동을 취해야 할때는 항상 스트레스가 쌓이고,
컴플렉스가 심해 늘 감추려합니다.
어쩜 이리 투박하고 못났는지, 손 모양 뿐 아니라 재질까지 붉으죽죽
거친 표면을 자랑하니 손만 보면 영락없이 1년 365일 농사짓느라 크림
한번 바르지 못한 예전 농촌 아낙의 모습이랍니다. 결재하느라
사인을 자주할 수 밖에 없는데 수하 사원이 대기 중일 때는
어찌나 신경이 쓰이는지...
그.래.서
저 또한 손 예쁜 남자를 무척 좋아해요.
다른 무엇보다 손을 먼저 유심히 보곤하지요.
소지섭, 장동건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손을 가진 사람들로
유명하던데 진짜 그 손 한번 내 눈으로 보고 잡아봤음 싶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아들의 손이 정말 섬섬 옥수라는 것!!
피부가 희진 않지만 마디 하나 없이 길쭉하게 뻗은 고운
손을 주시어 그나마 한 풀이를 했네요27. ㅇㄹ
'13.9.5 3:20 PM (203.152.xxx.47)남편 손이 참 예뻐요. 저희 고2딸이 그 손을 물려받아 손이 참 예뻐요. 지난봄에 우연히 학교에 온
도전골든벨 스텝중에 한분이 저희딸 손을 눈여겨 봤다가 손모델 찾는 광고업계 분에게 추천해서
여름방학때 손 광고사진도 찍었어요. 다이아몬드 반지광고
남자 손 예쁜거 딸 손에도 영향을 미침 ㅎㅎ28. ᆢ
'13.9.5 3:53 PM (219.250.xxx.171)소지섭팬카페에서는 섬섬옥수 그의손사진
많이 있어요
미사때부터 손이 너무예뻐서 올라왔었죠
그손에 자기얼굴이 거의다가려요
그만큼 얼굴은 또작아요
저도 손이쁜편이었는데
살림 하다보니 손가락 굵어졌어요
ㅜ29. 라떼가득
'13.9.5 6:27 PM (211.234.xxx.19)저도 희고 고운손 가진 남자한테 좀 끌리는데요
제가 본 가장 섹시한손은 이적씨 ..
스마트하고 위트있는 사람이 손까지 완벽하더이다30. 저에게도
'13.9.6 9:44 AM (211.187.xxx.53)한때 이상형이 손 예쁜남자.
남편 만나 처음 손잡고
남편에게 손이 농부손 같다했다가 남편 상처받았다죠.
지금은 남편 손이 좋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