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침이 몇달을 안 낫는데...........ㅠㅠㅠ

ryu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13-09-05 12:58:53

직업이 학원강사라서

창문이 없는 강의실에서

에어콘을 틀어놓고

강의를 하고...

 

처음에

기침할때

감기걸려서

산에가서 또 이틀이나 자고 오고

계속 샤워에

선풍기에 머리를 말리고

 

음식도 잘 못 먹고

하루도 노는날 없이 매일 나가고...

 

이러니까

기침이 몇달을 가도 안 나아요

병원에 다니고..사진은 찍어봐도 별 이상 없다 하더라구요

배즙에 도라지에

엑기스를 먹어도 소용없고

 

어ㄸㅎ게 해야 할지 모르곘어요

 

이런데 나으신 분ㄱ ㅖ신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84.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5 1:01 PM (175.120.xxx.35)

    어떤 사진을 찍어보셨어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폐암검사도 해보세요.

  • 2. ㅜㅜ
    '13.9.5 1:01 PM (223.33.xxx.83)

    약간 습기있게 해주세요
    반신욕 추천합니다

  • 3. 작년에
    '13.9.5 1:06 PM (58.227.xxx.187)

    애들 아빠가 에어컨 바람만 쐬면 잔기침을해서 걱정이었는데
    한솔제약 맥기천 과림 먹고 나았어요
    한두봉 먹어선 안되구요 좀 오래 먹었어요 한 이주쯤?
    한약성분이라 부담도 없고 괜찮았구요
    같은 성분으로 다른 제약사 것두 먹어봤는데
    한솔 맥기천이 젤 좋았어요
    함 드셔보세요

  • 4. 작년에
    '13.9.5 1:06 PM (58.227.xxx.187)

    과립... 오타났네요

  • 5. ....
    '13.9.5 1:14 PM (97.65.xxx.94)

    큰 병원가서 검사 한번다시 받아보세요

    한두달도 아니고 몇달은 좀,,,,

  • 6. 몸좀
    '13.9.5 1:17 PM (175.199.xxx.6)

    따뜻하게 하시고요.
    한의원에서 보약먹고 나은 분들 있어요.
    기침이 다가 아니라 몸이 쇠약해졌는데 그게 기침으로 나온 거죠.
    양방에서 천식이라고 했는데, 한약먹고 나았어요. 좀 오래.

  • 7. ..
    '13.9.5 1:19 PM (203.237.xxx.73)

    저도,,임신중에 기침이 멎질 않아서,,고생하고, 나중에는 성대 결절까지 왔었어요..
    그러다 아이 나아서 이비인후과 가서 치료 받고 좀 나아지고..그냥 감기라고..목이 부었따고,,

    몇년후 기침이 자주 재발 되고, 낳고를 반복하다, 최근 갑상선 결절 발견되서 수술했는데,
    완전 나았어요..갑상선 결절이 성대나, 기도 가까이 있으면, 이물질로 의식하고,,그럴수 있다는걸,
    몇일전,,티브이 홍혜걸이랑 에스더씨가 하는 건강프로에서 확인했어요.
    꼭 정밀검사 받아보시길 권해요.

  • 8. 스카렛
    '13.9.5 1:45 PM (152.99.xxx.73)

    남의일 같지 않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100일 넘게 기침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나을듯 나을듯 하면서 낫지 않고, 엄청 고생했습니다.
    민간요법(배, 도라지, 수세미 등)과 병원, 한의원...
    엑스레이(기침이 오래되면 혹시나 해서 보통 병원가면 찍어봅니다.)
    집안 내력으로 폐나 기관지가 좋지 않으면 당연히 병원가셔서 정밀검사하시고,
    아니고 단순히 근무환경나 직장다니면서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서 체력이 저하되고 하다가
    그런거면...앞에 분처럼...한의원 가셔서 보약드시면 될것 같아요.
    전...사무실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건강관리가 잘 되지 않아
    기침을 시작했는데 초기에 쉬면서...조치했으면 괜찮았을것을
    미련하게 계속 스트레스 받고 일하다가 몸도 상하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따뜻한물 옆에 두고 수시로 마시고, 비타민 C 드시고. 스트레스 덜 받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한약 2재 먹고 나았습니다. 보통 1재먹으면 낫는데....워낙 심해서...체력도 많이 떨어졌구요.
    두서 없이 적어 봤습니다. 참고하세요.

  • 9. ..
    '13.9.5 2:12 PM (175.114.xxx.170)

    비염 때문일 수도 있어요.
    우리 딸이 거의6개월 가까이 기침이 안떨어졌는데 동네 이비인후과에선 별 말없이 약만 먹이고...
    결국에는 호흡기내과에 가서 이런저런 검사 심지어 비즙 검사까지 다했는데요
    엉뚱하게 내과에서 비염으로 밝혀졌어요.
    비염치료 받고 기침이 떨어졌어요.
    식도염으로 기침 하는 경우도 있고 심장병으로도 기침을 한다는 말이 있어요.

  • 10. inger
    '13.9.5 2:18 PM (175.223.xxx.11)

    혹시 모르니 병원가서 폐 엑스레이도 찍어보심이..
    제가 몇달 잔기침 달고 살아서 검진 받아보니 결핵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세달째 약복용 중입니다 ㅠㅠ

  • 11. 원걸
    '13.9.5 2:45 PM (14.52.xxx.11)

    지금 부터 목에 목도리나 스카프 하고 있어보세요
    잘때는 더 따뜻한 목도리 하시구요
    틈틈히 물마셔서 목이 건조하지 안게 하면 기침은 그방 잡혀요 ㅡ 목도리 요법

  • 12. 기침
    '13.9.5 3:26 PM (180.67.xxx.11)

    역류성식도염일 수도 있어요.
    저도 2달 넘게 기침해서 계속 감기 치료만 받았었는데(중간에 엑스레이도 찍고. 이상 없었고요.)
    인비인후과 가서 후두경검사 하고 역류성식도염인 거 알았어요.
    혹시 소화가 잘 안되고 그러진 않으세요? 신물이 넘어온다든지...
    목이 갑갑하고 마른 느낌이 많이 들고, 딱히 가래라고 하기도 그런데 목이 답답해서 퀙퀙해서 밷으면
    찐덕거리는 흰색 거품 가래가 밷어지고, 낮보다는 새벽에 발작적인 기침이 올라오고...
    결핵 같은 게 아니라면 역류성식도염도 의심해 보세요. 이비인후과 검사는 간단해요. 약은 좀 오래
    드셔야 하고. 한달 정도.

  • 13. .....
    '13.9.5 9:12 PM (125.31.xxx.139)

    이비인후과 보다는 내과를 가보세요 후두나 식도에 염증이 있으면 잔 기침나더라고요

  • 14. 기침에
    '13.9.6 7:19 AM (72.190.xxx.205)

    여러가지가 원인 일 수 있으니, 검사 받지 않으신 곳에서 다시 진단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역류성 식도염도 위에 말씀 하신 분처럼 기침이나 숨쉬기 힘든 증세도 있더군요.

  • 15. 제생각도
    '13.9.6 2:48 PM (14.45.xxx.45)

    결핵일 수도 있다고 봐요.
    요즘 결핵은 젊은사람들도 자주 걸린다고하던데
    몇달 약 먹어야 합니다...

  • 16. 제생각도
    '13.9.6 2:49 PM (14.45.xxx.45)

    폐 엑스레이로 안나오고 피검사로도 진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04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정신 나갔었어요. ... 17:09:43 3
1741503 부모나 시부모 처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으시는 분 17:08:36 38
1741502 노란봉투법 보니 제가 외국기업이라도 나가겠는데요 .. 17:07:49 41
1741501 제가 왠만한건 먹어보면 다 흉내를 내는데요 ㅁㅁ 17:06:59 104
1741500 노후대비하는셈치고 2 오운완 17:03:47 287
1741499 요즘 댁의 고양이는 어디에 있나요? 5 덥다 16:57:55 334
1741498 나시안에 넣는 브라패드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dd 16:56:35 100
1741497 고장날듯 말듯해서 새로 샀더니 작동이 되네요 2 .... 16:54:09 394
1741496 부자중에 강부자같은 시어머니많을까요 4 ㅇㅇ 16:52:23 574
1741495 커튼없이살면 전기세 체감할정도로 많을까요? 3 ㅡㅡㅡ 16:51:03 267
1741494 오늘 t-stayion 타이어 11 .. 16:46:01 291
1741493 자취하는 대학생 자녀인데요. 19 의견좀 주.. 16:44:37 916
1741492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8 난감 16:43:34 859
1741491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21 ㅇㅇ 16:36:08 976
1741490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4 .. 16:32:53 615
1741489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2 덥다ㅜ 16:32:04 284
1741488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8 .음 16:30:38 1,514
1741487 [속보]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10 123 16:29:27 2,300
1741486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1 16:28:07 234
1741485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5 ..... 16:27:03 317
1741484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21 16:25:52 1,718
1741483 유럽상의 입장 표명은 경총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네요 3 그러다가 16:24:31 408
1741482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8 하늘 16:19:04 1,170
1741481 왜 공부 투정을 엄마한테 부릴까요 6 s 16:11:19 648
1741480 아래글보고요.... 저희집 냉장고 너무 안망가져요 ㅠㅠ 29 냉장고 16:09:59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