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란음모 사건의 '반전'…국정원의 물타기 탄로나나?

국정원기획설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13-09-05 12:57:55
내란음모 사건의 '반전'…국정원의 물타기 탄로나나?
제보자 잠적해 공개수사 불가피 주장...알고보니 제보자 은밀히 관리하고 있는 듯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05742


4일 국회에서 통과된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적시돼 있는 범죄사실 가운데 상당량은 5월 12일 모임의 녹취록에 기초한 것이다.
그리고 이 모임의 녹취록은 국정원의 조력자이자 통합진보당 당원인 이 모 씨에게서 비롯됐다.
이처럼 이번 사건은 이 씨로부터 시작됐고 국정원 수사의 상당부분도 이 씨의 진술에 의존해왔다. 
내란음모 혐의 입증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하혁명조직(RO)의 강령, 목표, 활동 등 핵심 범죄사실이 바로 이 씨의 입을 통해 나왔다.
이 씨를 빼고는 이 사건을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국정원이 이 사건을 지난 달 28일 공개수사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사정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수사의 보안상의 문제가 대두됐다”며 “자칫 사건을 망칠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 보안상의 문제에 대해 국민일보는 공안당국 관계자의 말을 빌어 ‘내부 조력자(이 씨)와도 1주일 이상 연락이 두절돼 당국이 상황을 심각히 받아들여 공개수사로 불가피하게 전환했다’고 지난 달 31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평소 공안당국에서 연락을 취하면 이 씨와 3~4시간 안에 접선이 가능했는데, 현재(30일) 연락이 끊겨 위치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국정원이 오랜 기간 뒤를 밟아 온 통진당 내부 연락책이 갑자기 사라진 것 등도 사건 노출의 신호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이 외에도 다른 사정도 있다고 하지만 이 사건 자체가 이 씨의 입에 의존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 씨의 잠적이 공개수사 전환의 결정적 계기였던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이는 대선개입 의혹으로 국정원이 수세에 몰리자 국면전환을 위해 내란음모 사건을 기획적으로 터뜨렸다는 세간의 의혹을 불식시키는 도구로 작용했다.

국정원의 치명적 말바꾸기...국정원 기획설 다시 도마위에
IP : 14.37.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5 1:08 PM (123.108.xxx.87)

    이런 그지같은 것들이
    피같은 돈 2조원을
    떡 주무르듯 쓰고 있다는게 ㅜㅜㅜ

  • 2.
    '13.9.5 1:25 PM (115.126.xxx.33)

    내란음모는..국정원새끼들...지들이 했구만...
    국정원댓글.....인간말종 쓰리기들 기용해서...

  • 3. 국정원보다
    '13.9.5 2:33 PM (116.39.xxx.87)

    청와대 기획설이 더 맞네요
    김기춘 비서실장 전공입니다
    박근혜는 집안이 간첩 만들기 가풍이에요
    인두겁을 썼으면 자기 아버지가 살해한 인혁당 피해자를 생각해서도 저런 짓을 해서는
    안되는데 사람이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016 파주에서 반포 꽃시장 가기 4 ㅇㅇ 2013/11/08 823
317015 삼성 스마트폰, 혁신의 덫에 빠져있다? 호박덩쿨 2013/11/08 689
317014 3일 파리교민들이 박그네는 한국의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닙니다 현.. 서울남자사람.. 2013/11/08 959
317013 수능문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수능... 2013/11/08 755
317012 우체국에서 등기가 온다는 문자.. 스팸인가요? 10 .. 2013/11/08 2,118
317011 최초의 수능 만점자(400점) 오승은양의 공부 이야기 55 수능만점 2013/11/08 16,398
317010 중학생 시험에 영어.국어 지문이 교과서 외에서도 나오나요 7 요즘 2013/11/08 1,283
317009 쉐프윈 쎄일때 주문한 냄비들 다들 받으셨나요? 5 스뎅냄비 2013/11/08 2,442
317008 대전 나들이 코스 추천해주세요~ 1 스텔라 2013/11/08 1,012
317007 알로에마임 쓰시는분들 계세요??? 1 화장품 2013/11/08 929
317006 노인들은 지금일들, 박근혜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네요. 4 ㅇㅇㅇ 2013/11/08 822
317005 성당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질문이.. 13 ..... 2013/11/08 1,452
317004 요즘같은 날씨에 어떤 겉옷들 입으세요?? 10 패션테러리스.. 2013/11/08 1,765
317003 중학생 공부 얼마나 관여해야할까요? 1 .. 2013/11/08 1,091
317002 새누리 김진태, ”파리 시위한 사람들 대가 톡톡히 치를 것” 14 세우실 2013/11/08 1,895
317001 프라이머리 노래 넘 좋은데 안타깝네요.. 33 ㅠㅠ 2013/11/08 4,027
317000 카드 없이 생활해볼까 해요.. 12 돈좀모아보자.. 2013/11/08 2,858
316999 국민참여재판을 왜 논란의 중심으로 불러오는지 답답 안도현 2013/11/08 590
316998 "MB때 청와대, 3차례 NLL 대화록 전문 열람했다&.. 헉.. 2013/11/08 969
316997 입드럽게 짧고 까칠작렬인 고딩딸 주말식단 제발좀 추천해주세요.... 7 갑갑한엄마 2013/11/08 1,294
316996 질문이요 예비번호가 3 북한산 2013/11/08 1,051
316995 김진태가 파리 시위자들, 대가 치르게 하겠답니다 11 2013/11/08 1,584
316994 18도면 추운편인가요? 6 ... 2013/11/08 1,056
316993 [경향신문] 청와대 기자들은 죽었다, 민주주의와 함께 3 근조 2013/11/08 710
316992 해피트리 키우는데 진득한 게 생기네요 5 궁금 2013/11/08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