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전후아기...훈육은 언제부터 해야하는건가요?ㅠ.ㅠ

동네엄마 이야기..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13-09-05 12:52:27

  

댓글모두 감사드려요~

 

조언 참고하겠습니다^^ 

  

 

IP : 219.248.xxx.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sss
    '13.9.5 12:55 PM (110.70.xxx.2)

    전 그럴경우 제가 피했어요
    지집자식 훈육을 하건말건 내 알바 아니고요

  • 2. ...
    '13.9.5 1:18 PM (118.221.xxx.224)

    예민한 그 아이가 엄마가 당연히 잘못하고 이상해요
    그 놀이터는 지자식만 놀아야하나?

    놀이터를 안가는 건 미봉책이구요
    그 아이땜에 내 자식이 왜 놀이터를 못 가야하나요?
    가서 그애가 울거나 말거나 예민하게 굴거나 말거나
    님께서 확실히 방어하셔서
    님 아이가 하고 싶다는 거 다 하게 해주세요
    님 아이는 누구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놀이터에서 놀겠다는거잖아요?
    미끄럼틀 타지 말라고 옆에서 그 아이가 울거나 밀치려고 하면 좋게 말하세요
    "00아, 우리 !!이가 이거 타고 싶대.. 네가 운다고 안 타야 하는거 아니야"
    남의 아이 훈육까지 할꺼 없고 오해사지 않게 그냥 사실만 말씀하세요

    정말 이상한 애엄마땜에
    저까지 성질 나네요

  • 3. d..
    '13.9.5 1:20 PM (118.221.xxx.32)

    그 엄마가 이상한거고요
    저라면 어느정도 그 아이 티이릅니다
    그 엄마가 이해못하면 안보고요

  • 4. ..
    '13.9.5 1:21 PM (1.241.xxx.70)

    그 엄마 잘못하고 있는 거 맞구요
    윗분 말씀처럼 언제까지 피할 수만은 없으니
    그네같은 경우 울거나말거나 '모두 같이 노는 곳이야'라고 말하며 태워주시고
    미끄럼틀도 아이 옆에 붙어 때릴 틈을 주지 마세요

  • 5. 원글
    '13.9.5 1:22 PM (219.248.xxx.75)

    휴...저희 큰아이가 그렇게 친구들한테 당하고 치이는 스탈이어서 걱정많은엄마에요.
    둘째까지 그런다고 생각하니 속상하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다보니...이런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젠 내가 이상한건지...헷갈려요.
    이엄마와 아이를 처음 만났을때부터 좀 안맞겠다 싶은생각을 했는데 이엄마 말고
    다른 엄마가 적극적으로 만남을 추진하다보니 여럿이서 어울리게 되는와중에 그아이는 짜증내고
    울아이는 당하고...이렇더라구요. 사실은 어젠 좀 속상해서 만남추진하는 엄마한테 살짝
    속상했다고 카톡으로 얘기했는데...계속 카톡 하던중에 얘길한건데 읽기만 하고 답이 없더라구요ㅡㅡ
    참....진심 궁금해지더라구요. 역시 내가 이상한건가?ㅠ.ㅠ

  • 6. 원글
    '13.9.5 1:22 PM (219.248.xxx.75)

    글고 적극적으로 만남 추진하는 엄마가 나서서 내년에 어린이집 모두 같이 보내자고...
    같이 원서쓰러가자고 하는데 전 그애때문에 진짜 싫더라구요ㅠ.ㅠ

  • 7. 어휴
    '13.9.5 1:27 PM (180.224.xxx.207)

    그 엄마 문제네요.
    안되는 건 안 되는 거라고 가르쳐야죠. 단호한 목소리로 가르치면 아이도 이러면 안되는구나 배워요.
    그렇게 지 자식 감싸기만 하는 엄마 애들이 꼭 유치원 가고 학교 가서도 민폐덩어리 되더군요.
    지 애가 그 놀이터를 싫어하면 오질 말던가...혼자 전세냈나...

  • 8. ㅇㅇ
    '13.9.5 1:30 PM (183.98.xxx.7)

    우리아이하고 개월수가 같네요.
    피하라고 하시는 분 계시지만 피할수는 없어요.
    어디가도 꼭 그런 극성 아기 있고요. 그런 극성 아기 엄마는 또 항상 무개념이더라고요.
    엄마 무개념이 아기를 그렇게 만드는듯..
    우리 아이는 아주 소심하고 순해서 누가 때리거나 밀어도 울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고..
    장난감도 만날 뺏기기만 하고 미끄럼틀 이나 그네 먼저 잡고 있다가도 다른 아이가 와서 잡아채면 그냥 밀리고.. ㅠㅠ
    처음엔 그냥 두고 봤는데 안되겠더라고요..
    상대 아이 엄마가 자기 아이를 제지해 주면 좋겠지만 대체로 반복적으로 저런 행동을 하는 아이 엄마들은 제지도 안해요.
    그래서 전 요즘은 제가 상대 아이 타이릅니다.
    친구 때리지 말아라.. 친구가 가지고 노는거니까 조금 기다렸다 놀자.. 이건 원래 같이 가지고 노는거야. 등등.
    상대 아이 엄마들이 어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뭐라고는 못하던데요. 제가 틀린 소리 하는건 아니니까.

  • 9. 원글
    '13.9.5 1:33 PM (219.248.xxx.75)

    아이키워보니...울아이처럼 순하고 소심한아이는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처럼 당하는 아이의 엄마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도 별로 없구요.
    꼭 하는소리가 애들은 그러면서 크는거다...ㅠ.ㅠ
    저보고 예민하다구요...자기아이를 아니까...어디가서 당하진 않으니까...
    놀이터 나와도 마냥 얘기만하면서 애는 애대로 혼자놀고 엄마들은 얘기만하고....
    그러다보니 엄마만 붙잡고있는 우리아기 봐주면서 제가 위험에 처한 애기들 수발까지 혼자 다 하게 되더라구요...ㅡㅡ

  • 10. 어휴
    '13.9.5 1:34 PM (180.224.xxx.207)

    저는 그런 아이 있는데 그 엄마가 암말 안하면 제가 그 아이에게 뭐라 했습니다.
    앙칼지게 하면 그쪽에서도 감정적으로 나올 수 있으니까
    부드럽지만 단호한 말투로
    "00야~ 그러면 안 돼. 친구 다치잖아." 그 엄마가 나서서 안하면 제가 그 애에게 열번이고 스무 번이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그 애도 저만 보면 움찔해서 저희 애는 함부로 안 건드리고
    그 엄마도 남에게 지적받는거 듣기 싫은지 조금씩 스스로 자기 아이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가르치더군요.그게 싫으면 안 오든가...

  • 11. ...
    '13.9.5 1:35 PM (118.221.xxx.224)

    놀이터에서 마주치는 이상한 엄마들 진짜 있더라구요
    제 아기도 이제 두돌 즈음 되어요

    어떤 아이가 30분 넘게 그네타고 있어서 다른거 구경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네는 두개인데 다른 하나는 애가 내리면 바로 또 다른 애가 타고,,,,내리면 또 다른 아이가 타는 상황)
    30분 넘게 탄 아이가 내리길래
    겨우 앉아서 잘 잡아라 놓지면 안된다(그네 처음 타보는 거였어요)
    세네번 밀어 주었나?
    원래 타던 아이가 막 뛰어와서 제 아일 밀치면서 내려오래요
    그아이는 6~7세쯤 되어 보였고,,말귀 알아들을 나이니까
    이제 막 탔고 내려오면 기다렸다 타는거지 아이를 그렇게 밀치는거 아니다 했어요
    지 엄마한테 뛰어가서 일렀는지
    저에게 와서 우리 아이가 타고 싶어하니 좀 비켜달라네요?
    어이가 없어서,,참!!
    당신 아이가 30분 넘게 탔다..
    우린 기다렸다가 내리길래 탄거고 그나마도 지금 1분?2분? 탄거다
    왜 우리 아이가 내려야 하나?
    이런식으로 말하니 샐쭉하니 그냥 가더라구요
    애는 울고불고 난리나고,,,

    결과적으로 아이의 권리를 엄마가 지켜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 12. 그아이
    '13.9.5 1:41 PM (222.233.xxx.226)

    님이 훈육 시키세요.
    단, 님 아이와 같이 있어서 문제일으킬때만요.
    님 아이한테 하듯이 하면 됩니다.
    엄하게, 목소리 낮게 깔고 시키세요.

    님 아이한테 훈육은 하는데 보호는 못해주고 있네요.
    다른아이와 그런 문제있을때 상대아이를
    엄하게 훈육해줘야 님 아이도 안심하고 자기 말을 하죠.
    그네 같이 못타게 하면
    안돼! 그네 하나씩 타는거야!
    낮고 굵은 소리로. 엄하게. 표정굳게.
    하고 뺏기지말고 님 아이 타게 하세요.
    그아이 울면 냅두시구요.
    달래지마시구 아는척도 하지마세요.
    그순간에는요.

    그러면 그 아이도 서서히 바뀝니다.
    안되는걸 아니까요.
    님도 님 아이만 잡지말고 엄마로써 애를 좀 지켜주세요!

  • 13. 유치한 엄마
    '13.9.5 1:42 PM (180.155.xxx.135)

    저는 유치한 엄마에요. 원랜 안그랬는데 28개월 아들인데 늘 맞고 치이거든요. 그래서 어느순간 유치하게 변했어요.
    저런 상황이면 저는 유치해서 상대 아이가 더 거품물게 만들어요. -_- 늘 그러지는 않더라도 세게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네 다같이 타자 라고 상냥하게 말하고 상대아이가 울든말든 냅두겠어요. 왜 못타게 하니란 말도 안해요. 그냥 같이하자 그럴것같아요.
    그리고 다른아이가 때리려고 하면 저는 막아줘요. 그리고 상대아이 똑바로 보면서 감정없이(상냥하거나 화내는게 아닌톤) 때리지 말라고 해요.
    상대편 어머니가 이상한것 같지만 그걸 다른분에게 얘기해서 동조하길 바라지 마세요. 아이엄마들 모임은 이익집단이라서 감정으로 모이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님 아이한테 유독 그러는건 그 아이가 님 아이가 반항 안하는걸 알고 더 그러는것 맞는것 같아요.

  • 14. 유치한 엄마
    '13.9.5 1:51 PM (180.155.xxx.135)

    저희 아들이 어린아기들한테도 맞고다녀서 중학교 딸 둔 언니한테 하소연했더니 언니딸도 어릴때 맞고 다녔데요. 커가면서 좀 나아졌지만 어릴때 언니가 시킨 교육은 먼저 때리진 마, 누가 때리면 너도 같이 때려, 상대가 안될것 같으면 돌이나 나무로 때려(-_-) 엄마가 다 책임질게 라고 교육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들이라 돌로 때리라고 시키진 않겠지만 엄마가 너를 지켜주겠다를 보여주는게 아이한테 용기가 되는것 같아요.
    근데 엄마 진짜 때려도 돼?라고 언니딸이 묻곤했다는데 그래도 막상 맞게되면 언니딸은 덜 맞으려고 방어자세를 취했다고 하더라구요. 순둥이들 키우기 어렵네요.

  • 15. ....
    '13.9.5 1:57 PM (175.223.xxx.93)

    그 애기 엄마 본인이 자기아이 귀해 훈육안하면 그런아이 밖이서 미움 삽니다!! 저만해도 그런아이 예쁘게 바라볼수가 없어요
    그냥원글님이 피하세요~ 에그그

  • 16. 토깽이
    '13.9.5 2:31 PM (221.158.xxx.226)

    저도 두돌 좀 안된 아이 키워요.
    저같아도 그 예민하다는 아이를 좋게 타이르며 내 아이 보호할 것 같아요.
    우리 누구누구도 그네 타고 싶으니 혼자 타고 싶으면 잠깐만 기다려 줘~ 라던가.. 내 아이에게만 나무랄 것이 아니라 지켜줘야 할 땐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633 콩나물 집에서 기르는분 계세요??? 7 .. 2013/09/06 4,015
294632 송편이요‥ 1 감사 2013/09/06 1,185
294631 보통 레깅스 안에 4 2013/09/06 2,736
294630 전에 과외용 원룸 비용 여쭸던 아줌인데요... 1 .... 2013/09/06 1,792
294629 동호회에빠진 남편 그냥 두고만보고 있었야하는건지..... 27 동호회 2013/09/06 8,554
294628 제빵기 사서 식빵을 만들었는데요. 15 오아 2013/09/06 4,771
294627 외대(용인) 어느 정도인가요? 4 112 2013/09/06 3,713
294626 스탠 볼을 걸레빠는데 쓰다가 조리용으로 사용하려니 11 닦는 방법요.. 2013/09/06 3,152
294625 전씨 일가 재산 1조 추정 11 허걱 2013/09/06 3,437
294624 박은지도 박은지인데 클라라 성격 나오네요 21 시르다 2013/09/06 20,927
294623 죄송한데 수시 준비 상담좀 부탁드려요 9 고3엄마 2013/09/06 2,410
294622 얼굴 왼쪽 뼈 부분이 부었어요. 1 궁금 2013/09/06 1,502
294621 상처는 당연한 거야.. 10 갱스브르 2013/09/06 2,549
294620 문과 남학생 질문드려요. 2 ... 2013/09/06 1,252
294619 아마존에서 한글주소 입력 가능한가요? 14 아마존 첫구.. 2013/09/06 4,807
294618 루이 14세 등등 XIV <-이런것 수치 어떻게 표시하나요.. 3 ooh 2013/09/06 1,574
294617 이비인후과에서 하는 알러지검사요.... 2 화초엄니 2013/09/06 3,836
294616 오면서 디엠비로 주군의 태양을 봐서 내용이 좀 끊겼어요 홍자매 2013/09/05 1,554
294615 여성으로서 아이를 낳아보지 못한다는 것은 71 줄리엣 2013/09/05 18,603
294614 길가다 보면 아기들이 저를 자주 쳐다보는 편인데... 10 soss 2013/09/05 4,609
294613 여기 소갈비찜 레시피 물었잖아요... 6 이럴수가 2013/09/05 2,161
294612 이거 참 보일러를 틀어야할지.. 1 나무의성 2013/09/05 1,521
294611 용인 사시는 분들.. 헬리콥터 소리 안시끄러우신가요? 11 소음시러 2013/09/05 3,515
294610 감자전이 왜 씁쓸하고 떫은맛이 날까요? 4 엄청갈았는데.. 2013/09/05 5,064
294609 둥근테가 어울리는 얼굴형요? 으헝 2013/09/05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