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풀때 왜 식을 써야하는걸까요

어려워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3-09-05 12:28:30

5학년아이 수학못하는 엄마가 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공부시키려니 어렵네요.(지금 1년정도 선행심화하고 있는 상태)

저는 학교다닐때 답을 몰라서 식을 못썼지 답은 나오는데 식은 못쓰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아들은 답은 어떻게 나오는데 식을 딱딱 쓰질 못하네요.

풀이과정을 그렇게 쓰라고 줄공책도 사주고 그래도 풀이과정 안쓰고

답만 적더니, 이제보니 답만 적으면 반쪽짜리 공부가 될것 같아

혼내가면서라도 꼭 식을 적게 하니

감을 잘 못잡고 어려워하네요

학원에가면 선생님들이 식쓰고 풀이과정 쓰는걸 잘 잡아주나요??

저희때는 답만 쓰거나 객관식이 거의 다여서 식을 잘 못써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요즘은 중학교되면 서술형이 많아져서 꼭 식이나 풀이과정을 쓰는 연습을 해야하는거지요?

엄마가 이리 잘모르고 갈팡질팡하는데

학원안보내고 데리고 있는게 맞는것인지ㅠㅠㅠ.

학원 안보내는 이유는

아이가 엄청 최상위급이면 학원 높은 반에 보내서 좋은 관리를 받겠는데,

어중간해서 학원가면 구멍이 많이 생길것 같아서입니다.

제 생각이 맞나요?

아무튼 수학풀때 식안쓰면 안되는거지요?? 

IP : 125.186.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1맘
    '13.9.5 12:35 PM (220.87.xxx.214)

    요즘은 서술형 문제가 많지요
    서술형 문제믄 풀이과정도 보아요
    풀이과정에서 연산 착오 나더라도 그 문제를 푸는 과정이 맞다면 점수도 주던데요

  • 2. 고1맘
    '13.9.5 12:39 PM (220.87.xxx.214)

    폰이라서 저장되어버렸네요
    과정을 쓰면 아이가 틀린 문제를 어디서 잘 못 되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수학 공부하는 아이에게 문제풀이 하는 과정쓰기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맘이예요

  • 3. 엄마표 수학
    '13.9.5 12:40 PM (14.63.xxx.215)

    제가 생각하는 수학문제를 풀때 식을 쓰는 이유는 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용도 있지만 간단한 단답식문제는 괜찮지만 복잡한 문제일수록 식을 안쓰고 풀어 버릇하면 계산실수가 어디서 난건지 알수없게 됩니다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에 꼼꼼히 식까지 적는 이유도 그거구요. 중등, 고등수학으로 갈수록 한문제에 한가지 공식이 아닌 여러가지 공식과 개념을 도입하는 문제가 많아져요 식을 안쓰고 답만 쓰다보면 어디서 구멍이 난건지 본인도 모르니 계속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거죠. 그걸 잡기위해 식쓰기 습관은 어릴적부터 습관 들여여주시는게 맞아요. 아이들은 엄청 싫어하지만요;;

  • 4. jjiing
    '13.9.5 2:42 PM (61.99.xxx.63)

    논리적인 사고 능력 검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513 ebs라디오 무료로 들을수 있는 방법 1 ebs 2013/09/27 1,039
302512 제주도로 바람쐬러....강정평화상륙작전 가시는 분? 싱글여행자들.. 2013/09/27 701
302511 인천 모자 살해 사건 차남 부부 12 트왈라잇존 2013/09/27 9,095
302510 세탁조 청소 했는데 불순물이 계속 나와요. 20 ㅜㅜ 2013/09/27 42,339
302509 정치적으로 선진국인 나라는 어디어디 인가요 6 도덕성중시하.. 2013/09/27 788
302508 쌍꺼풀 수술후 주의점 알려주세요 ㅠㅠ 3 수지댁 2013/09/27 3,335
302507 제빵 하시는 분들께...여쭙니다. 1 panini.. 2013/09/27 1,072
302506 혹시요실금수술하신분계세요? 3 변씨부인 2013/09/27 750
302505 옆 공구 후라이팬. 2 상담해주세요.. 2013/09/27 1,002
302504 아주 소중한 친구의 결혼...축의금 얼마 할까요? 6 축의금 2013/09/27 2,224
302503 직장상사의 말실수.. 5 직장인 2013/09/27 2,177
302502 물대신 과일같은거 갈아마시는건 어떻까요..?? 6 해피 2013/09/27 1,795
302501 20만원 못받는 노인들....자원봉사로 부려 먹는다니 14 손전등 2013/09/27 2,687
302500 파리 민박집 사장님 지못미 2 이런이런 2013/09/27 3,501
302499 쇼핑몰 니트 가디건 사려고 하는데요. 소재가.. 린준 2013/09/27 553
302498 이런 경우 이혼이 답일까요..참고 사는게 답일까요.. 20 이혼조언 2013/09/27 6,661
302497 입을 옷 없다 // 2013/09/27 607
302496 화장실 휴지 어떤거 쓰세요? 16 원글이 2013/09/27 3,428
302495 이런 성격의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초2 9 고민맘 2013/09/27 2,080
302494 쉴새없이 바쁜 타입 사람들과 하나씩 할 일 하고 조용한 사람.... 3 이상 2013/09/27 1,536
302493 송포유 화장 써클렌즈 염색 파마 6 하로동선 2013/09/27 2,955
302492 먼지다듬이벌레 라는거 무서운 건가요? ... 2013/09/27 2,174
302491 백윤신 전 여친 곽기자 리포팅 13 보노보노 2013/09/27 21,427
302490 립스틱을 50프로 할인해서 샀는데..오랜된 것인지?? mjk 2013/09/27 502
302489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6 2013/09/27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