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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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장례식을 가야하는데.. 절.. 해야되나요?
1. dksk
'13.9.5 11:16 AM (223.33.xxx.8)가서 묵념만하면되요
2. 장례식
'13.9.5 11:16 AM (210.123.xxx.130)저 어제 장례식 다녀왔어요 ..
들어 가셔서 향 피우고 뒤로 물러나 묵념했고요.
상주랑은 맞절은 안하고 인사만 했어요..
저는 여자라 그런지 상주들이 맞절을 안 하시더라고.3. ...
'13.9.5 11:17 AM (118.221.xxx.32)묵념하거나
남자 절로 두번 절에 반절하시면 되요4. 음
'13.9.5 11:17 AM (175.201.xxx.92)가서 도울일 없어도
옆에있고싶어서요..
뭐든 도와주고싶어서..5. 여자라
'13.9.5 11:31 AM (112.152.xxx.173)맞절 안하고 그런거 없구요
상주와 맞절 안하는 사람은 종교적이유라든가 그런것때문에 절도 안하고 묵념만하고
상주와도 인사만 해요
사람마다 달라서 고인에게 향,절 두번 하고 상주에게 절하는 사람
고인에게 향만 하고 절 두번하고 상주에게 인사 하는사람
고인에게 꽃, 향피우고 묵념만 하고 상주에게 인사하는 사람
각양각색이예요
꽃은 향아래쪽에 꽂혀있으니 가져다 향옆에 놓으면 돼요6. 음.
'13.9.5 12:56 PM (175.113.xxx.237)저는 기독교인이라 절은 안해요.
향만 있으면 향 피우고, 꽃이 있으면 헌화하고
기도하고 상주들과는 맞절 안하고 인사 합니다.
상주분들이 정신이 좀 있으면 절 안하는 분들하고는 인사만 하시더라구요.
향이 귀신을 부른다고 해요. 그래서 원래는 향도 안피우는데... 꽃이 없으면 좀 뻘쭘하더라구요.
친한 장로님과 한번 장례식장에 갔는데
거기서는 고인과 가족들이 모두 불교셔서 꽃은 없더라구요.
장로님도 별로 망설임 없이 향 피우시고 기도하시길래 저도 그렇게 배웠어요.
상주 자리에 요즘은 여자들도 있더라구요.
인사 하시면 친구분이 가족들에게 "내 친구 아무개" 라고 소개 하겠죠.
친구분 손 꼭 잡아주시고 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