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답답해서 잘수도 먹기도 힘드네요.
지금 수시전형중이라 더 답답하신 분들도 많은걸로 압니다만...맘이 너무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자율고구요 일학기에 이런저런 이유로 놀아서 내신 바닥 국영수 내신이 영어만 일이등급없는 삼등급이고 국수는6등급입니다..
여름방학부터 정신차리고 부족한거 조금 한다고는 하는데 엄마만 속이 터지지 애는 태연한듯합니다.
수시 논술 얘기나오는거 보니 어떻하든 수시논술 놓치긴 아까운 전형인것같은데 이학기부터 열심히 해서 내신 챙긴다 하더라도 내신 3.4등급까지 올리기 힘들겠죠? 수시논술 전형도 놓치게될거 같으면 아예 수능만 죽자고 준비해야할지..맘이 혼란스럽네요..아니면 아직 일학년 일학기만 보낸거니 내신앞으로 신경쓰면 이 아이에게도 수시논술 기회 봐도될까요?
이젠 논술도 미리 준비해야한다던데 영 의미없으면 수능에 올인하는게 나은지..도대체 미치겠네요.
에미가 혼란스러우니 아들녀석에게 소리만 지르고 매일매일이 지옥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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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내신관련. 제발 한말씀만 해주세요
고1맘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3-09-05 10:50:54
IP : 124.56.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빙그레
'13.9.5 12:08 PM (122.34.xxx.163)논술준비보다는 일단 성적을 올리는게 관건인것 같아요.
지금부터 아이가 정신차리고 시작한다면 전혀 늦은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하는것이 관건인것 같네요.
일단 학교공부 열심히 시키시고 그러고 나면 모의고사도 오르지요.
남자 아이들 원글님과 비슷한 아이들 아주 많아요.
저희 아이도 지금 1학년 입니다.2. 동변상련
'13.9.5 3:16 PM (121.128.xxx.124)저희애도 자율고1 학년, 원글님 아드님과 내신도 비슷하네요.
저희는 수학이 쪼매 낫긴 해요.
수시 논술 4등급 까진 괜찮다고 들었어요.
앞으로 많이 남았으니까 올려봐야죠 뭐.2,3학년때 성적 비중이 더 크니까요.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 쉽진 않지만 3,4 등급은 열심히 하면 될 거예요.
1,2 등급 아이들은 이미 너무 견고한 느낌이 들구요.
자율고는 내신공부가 수능 준비니까 어쨌든 포기하지 말고 하지고 다독 거려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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