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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이어 두번째 고3 맘입니다..의견좀 주세요

고3맘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3-09-05 10:32:20

벌써 수시 원서 접수기간입니다..

작년에 큰애를 방사선학과에 입학시키고 한숨 돌리지도 못하고 이번에는 둘째가 고3입니다..

공부가 많이 부족한 딸내미

그렇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딸내미..

작년에 제가 고3을 치루고 나서 생각한게 이건 엄마의 노력으로 되는일이 아니다..

그냥 아이가 가고싶어하는 과를 보내고..학운이라는건 하늘의 뜻에 맡겨야 한다

평소에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그날의 수능운에 따라서 못볼수도 있고

평소 공부를 못해도 그날의 운에 따라 찍은게 다 맞을수도 있다..

그러니 마음을 비우자 비우자..그리고 운에 맡기자..그런 마음으로 큰애를 학교에 보냈어요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 이시점에서 작은애도 그렇게 그냥 흐르듯이 원서를 써야겠다 생각하는데

오빠가 방사선학과를 가서 그런지 아이도 보건쪽으로 가고 싶어하네요

근데 방사선학과도 물리치료학과는 성적이 안되고..

보건의료학과나 의료행정학과로 알아보는데 별로 전망이 없네요..

보건쪽 아니더라도 혹시 여자애가 취업이 가능한 학과가 있을까요?

의료코디네이트학과 뭔 그런것도 있다고 하는데 엄마가 무지하니 도무지 알방법이 없어요

저는 그냥 공부가 4,5등급 정도 나오는 문과생이기 떄문에

대학 졸업하고 작은 사무실에서라도 일해서 직업을 갖기를 원합니다..

어쩌면 이게 큰 욕심일지 모르지만..공부는 부족해도 성실하고 싹싹하고 참 이쁜애랍니다..

혹시 여기는 여러 직업이 모이는 게시판이니깐 이 애의 등급으로 추천하는 과가 있을런지요..

어제부터 수시 원서를 넣어야 하는데 아무곳에도 넣을수가 없네요..

의료행정이나 보건행정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원무과에서 근무를 하는데 굳이 대학 졸업생을 써지 않는다고 하네요..

답답합니다..

의견좀 주세요 꾸벅

IP : 175.196.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카가
    '13.9.5 11:02 AM (112.148.xxx.5)

    뷰티학과 갔는데.. 미용쪽 배우는 거라 하네요..

    전망 좋을 것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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