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수술 하고싶어요, 할까요 말까요.

카멜리앙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13-09-05 10:04:18

다음달까지만 회사를 다니고, 그만두거든요.

그래서 시간 생겼을때,

한 4박5일 해외여행을 갈까 싶었는데..

차라리 여행갈 돈으로 코수술 할까 싶기도 하구요...

어언 30년간 복코, 주먹코로 살아왔거든요ㅠㅠ

수술 후 통증과 만약 코가 안이쁘게 되거나 너무 코수술 티나게 될까봐

두려워서 평생 그냥 코수술하지말고 살까 싶기도 했는데..

주위에서 다들 한두곳은 하는거 보고 용기가 생기더라구요ㅎㅎ

 

주위에 코수술 하신분들은 잘되셨나요? 아니면 전보다 못하던가요?

그냥 생긴대로 살까요, 아니면 코수술 해볼까요ㅠㅠ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 정말 안되는걸까요?ㅎㅎ

IP : 180.150.xxx.1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9.5 10:06 AM (203.152.xxx.47)

    ㅎㅎ
    티 안나는걸 원하시면 코수술 하면 안되고요.
    티가 나더라도 예뻐지길 원하면 하는거죠...
    예뻐지긴 하는데 자연스럽진 않습니다.

  • 2. 윗님
    '13.9.5 10:08 AM (218.235.xxx.229)

    요즘엔 그렇지도않아요
    욕심내지말고 2밀리까지만 높이면 티도 안나요
    성형전문의에게 받으세요

  • 3. 쌍판떼기
    '13.9.5 10:11 AM (24.52.xxx.19)

    쌍판떼기에다 칼질하지 마세요.
    기냥 생긴데로 사세요. 주님이 각자 주신 개성으로 자신있게 사는게 좋아요.
    그리고 생긴거 보단 내면을 더 이쁘게 하시면 좋은사람 만날 수 있습니다.

  • 4. 성형외과 수술은
    '13.9.5 10:12 AM (59.22.xxx.219)

    잘 되도 재수술 할수 있다..하는 각오 가지고 해야할거 같아요
    주변에 정말 예쁘게 됬던애들도 재수술 하게되는 경우가 생겨서요
    저같은 경우는 쌍꺼풀을 하고싶은데..자연스럽게 보이는 눈도 두번한 눈이라고 그래서..
    또 할 생각은 들지않아서 안하고 있습니다

  • 5. 33
    '13.9.5 10:19 AM (211.36.xxx.10)

    위에 님 주님이 말 좀 교양있게 하라고 안하던가요?

    그리고 성형은 부작용 부담이 늘 따르죠.
    근데 복코는 정말 얼굴인상을 크게 좌우하는거 같아요.
    요즘은 다 나 했어하는식으로 확실히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복코는 병원 잘 알아 보시고 하셔야될꺼예요. 비용도 더 비싼거 같아요. 저도 알아보니^^; 500이상 이더라구요.

  • 6. ..
    '13.9.5 10:20 AM (152.149.xxx.254)

    하세요.

    82는 연령대가 좀 있어선지 성형에 유난히 가혹합니다.
    아직 젊으신다면 하세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요즘 성형이 흠인가요? 성형해서 예뻐진사람 흉보는 사람들이 내면에 흉을 안고 사는 사람이죠.

    전문의 선택잘하셔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하세요.
    주위에 친구들 보면 융비술 정도면 150선에서 하더라구요. 콧볼 손대지 않고 미간 너무 높이지만 않으면
    성형테 나지 않아요.

  • 7. ..
    '13.9.5 10:25 AM (122.25.xxx.215)

    코수술부터는 성형티 팍 납니다. 본인만 못 느끼는거죠.
    성형미인 소리 듣고 싶지 않다면 그냥 제 코로 사세요.

  • 8. ddd
    '13.9.5 10:27 AM (125.152.xxx.167)

    딴 곳은 몰라도 코는 거의 100% 티 나던데요.
    티나게 이쁜것 티만나고 안이쁜것 뭐 이렇게 2가지 경우만 본듯.

    요새 트렌드가 또 티나게 수술하는 것 같더라구요.
    티가 안나려면 뭐하려 수술하냐는 식.

    일단 병원가서 한 번 상담이라도 받아보시죠. 뭐 상담다녀보심 대충 생각이 서시지 않을까요.
    근데 아마도 코말고 딴 곳도 같이 하라고 해서
    여행경비만으로는 커버가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 9. ㅇㄹ
    '13.9.5 10:29 AM (203.152.xxx.47)

    어느분은 2밀리 올리면 티가 안난다 하시는데...
    아휴...
    진짜 코는 2밀리 아니라 1밀리만 올려도 올린거든 내린거든 티가 날수 밖에 없어요.
    근데 티나면 어때요? 티나도 예뻐지면 되는거잖아요...
    인공적으로 집어넣었는데 어떻게 자연스럽겠어요.. 부자연스러워도 예뻐요...

  • 10. ...
    '13.9.5 10:36 AM (118.221.xxx.32)

    티 안나고 이뻐지긴 어려워요
    티 나는거 감안하고라도 욕심나면 하세요
    30이면 할거 같아요

  • 11. ㅎㅎ
    '13.9.5 10:42 AM (223.62.xxx.105)

    티나도 예뻐지면 되는거..에서 웃고 갑니다.
    정말 성형 티나도 이뻐 보이나요?
    이해안감-.-

  • 12. 어쨌든
    '13.9.5 10:44 AM (121.147.xxx.151)

    인상 자체가 달라진답니다.

    혹 인상이 좋다는 말씀 듣는다면 굳이 하시 마세요.

    얼굴 이쁜 거 얼마 못가요.

    차라리 피부를 가꾸고 살을 빼세요.

    나이들면 오히려 자연스런 얼굴

    인상 좋은 얼굴이 보기도 좋고 품위 있게 보여요,

  • 13. ...
    '13.9.5 10:50 AM (152.149.xxx.254)

    코수술에 민감하게 부정적인 댓글 다신 분들은 주위에 아주 드물게 못된 사례만 보고
    일반화시키는 건가요?

    제 주위엔 다들 자연스럽고.. 심지어는 눈치 못채는 친구들의 수술도 몇몇되요.
    본인 얘기하게 전까지는요.

    저도 코수술했어요.
    전 원래가 아주 낮은 코가 6미리했습니다.

    여직원 많은 회사 입사했는데 아무도 모르더군요.
    그런데 단체사진 찍은 거에선 테가 났나보더라구요.

    다들 그러더군요.
    00씨 자연산인 줄 알았는데 코한거냐고...

    그동안은 정말 몰랐는데 사진에서 찍으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실생활에선 테 안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단체사진만 아니었으면 ㅎㅎㅎ

  • 14. 근데 주먹코는..
    '13.9.5 10:59 AM (61.74.xxx.243)

    코수술해도 그닥 만족할만한 결과물은 안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친구보니 코 엄청 높였는데 여전히 둔탁한 느낌이 남아있더라는..

  • 15. 코수술
    '13.9.5 10:59 AM (124.53.xxx.203)

    일단 필러로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코를 높였을 때 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얼마나 높여야 자연스러운지,,
    성형외과 홈피 보면 필러로도 나름 코수술효과를 내더라구요,,

  • 16. ㅇㅇㅇ
    '13.9.5 10:59 AM (125.152.xxx.167)

    아무도 모르더군요 -> 아무도 저한테는 대놓고 코했니?라고 물어보진 않더군요.

    사진찍으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 실물로도 알겠지만 민망할까봐 차마 못물어보고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이 기회에 확인사살할겸 질문했음.

    티안난다고 본인이 생각하시면 그만이긴 하지만 대부분 압니다.

  • 17. 그런데
    '13.9.5 11:01 AM (61.73.xxx.86)

    복코는 필러하면 더 이상해요 ..복코는 코날개가 문제인경우라 절개 잘라내야 해요

  • 18. 성형인
    '13.9.5 12:23 PM (183.96.xxx.39)

    전 찬성!!!
    자연스럽게 해 달라 하니 의사가 수술하면서 실리콘을 넣어보고 너무 크다 하니 다시 빼서 작게 깎아
    넣길 두어번 반복(헉!!!!!)
    만족합니다...아무도 몰라요....작게 했으니깐요...하지만 주위 코수술한 친구들은 뭐라 합니다.이게 뭐냐...더 크게 해야지....잉?이럼서....
    아무리 낮게 올렸다지만 분위기는 확!!!!달라져요...앞트임도 자연스레 당겨지고...잘고민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096 보통 주부가 김밥 30줄,유부초밥 30개 싸야한다면... 21 평범한 주부.. 2013/09/06 5,131
294095 MB때 한전 부채 70조 늘어,전기 펑펑 쓰는 기업들 2 서민에 부담.. 2013/09/06 1,814
294094 채동욱 검찰총장 "<조선> 보도는 오보, 검.. 3 샬랄라 2013/09/06 1,527
294093 이란.이라크등 중동지역에서 한드가 인기 있는 이유 6 한국드라마 2013/09/06 2,082
294092 2011년 뉴스 "국정원, 디도스 공격 2시간 동안 .. 1 푸르른v 2013/09/06 947
294091 2돌도 안된 아이데리고 해외여행가는경우 비행기에서 에티켓좀 지키.. 8 궁금이 2013/09/06 3,992
294090 ”이렇게 수모 당하는데…” 이순자씨 중대 결심 35 세우실 2013/09/06 11,160
294089 여러번봐도 볼때마다 재밌는 영화 43 ㅎ ㅎ 2013/09/06 4,796
294088 아내의 자격이라는 드라마의 모델이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5 /// 2013/09/06 3,372
294087 가톨릭 신자인 분들만 보세요 3 단식 2013/09/06 1,493
294086 오션월드 2 오션월드 2013/09/06 1,137
294085 조선일보...불매운동 벌입시다~~~ 13 손전등 2013/09/06 2,272
294084 주군의 태양 9 전.. 2013/09/06 2,762
294083 월남쌈 재료로 뭘 넣으면 맛있을까요? 15 .. 2013/09/06 6,663
294082 지난번 아들 턱밑에 작은 몽우리가 만져진다고 글올렸는데 3 한가한손가락.. 2013/09/06 10,303
294081 뚝배기 샀는데 식초 넣고 끓인 후 사용하나요? 4 불순물제거 2013/09/06 2,153
294080 고구마는왜씻어나오는거죠? 7 고구마 2013/09/06 2,346
294079 이번 추석에 가족끼리 볼만한 영화 뭐 찍어놓으셨어요~ 2 . 2013/09/06 1,658
294078 누가사줬냐고 물으신다면... 3 내가사줬거든.. 2013/09/06 1,313
294077 지독하게 추위타는 사람...도와주세요. 14 라일락 2013/09/06 3,657
294076 보라돌이맘 납작돼지주물럭 소고기로해도 될까요? 2 ... 2013/09/06 1,527
294075 깜빡이 어플 같은 영어단어 잘 외울수 있는 어플 추천해주세요 궁금해요 2013/09/06 2,083
294074 잘못을 했어도 미안하단 말은 못하는 남자. 그렇게 만드는 여자?.. 8 사송이 2013/09/06 2,415
294073 달콤새콤한 귀여운 영화 추천합니다 5 ..... 2013/09/06 1,489
294072 투윅스는 왜 숨도 못쉬게 하나요^^ 6 스펙타클 2013/09/06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