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식욕폭발해요

냠냠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3-09-05 09:53:06
어떻게 고칠까요...
15년 넘게 그시간되면 뭔가 먹어대요..
그전에는 보통이고요.
지금은 아이들이랑 남편이랑.. 그러니까 가족이 같이있는 시간대네요.
그때 미친듯이 폭식해서
어제는 포도 2송이 살라미 200g
복숭아 10개
밥 2공기 가득에 반찬비벼서 먹었고
스트링치즈 3개 먹었는데
먹고나서 1시쯤 잠잘때 넘 후회했어요..
근데 매일매일 반복이고요..
그나마 어제는 칼로리 낮은걸 먹어서 다행이야 하고 잤는데
보통 kfc닭 10조각
삼겹살 600g 막 이런 고칼로리로 배채우기도.. 일주일에 2~3번이에요.
요즘엔 정밀 식욕억제제 처방받아 먹어볼까 생각중이에요...
몸무게는 168에 64kg이고요. 다이어트가 시급한데 ㅜㅜ
IP : 180.227.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저두요
    '13.9.5 10:02 AM (61.102.xxx.248)

    저녁을 보통 8시전후로 먹고, 간단한 과일과 디저트 식구들과 먹고,
    11시부터 슬슬 입이 궁금하다 싶은데 12시가 되믄 식욕이 터져나오는거죠 ㅎㅎ
    식구들 눈치보여 맘껏 먹진못하고, 생라면 한동안 매일 먹었네요 ㅎㅎ

  • 2.
    '13.9.5 10:13 AM (112.152.xxx.52)

    저녁을 늦게 먹고

    양치질을 찐하게 하고

    부엌 출입을 아예 안하면 어떨까요?

  • 3. ???
    '13.9.5 10:17 AM (110.70.xxx.2)

    혼자 한자리에서 복숭아 열개 아님 삼겹살한근 혼자 먹으면 남편이나 애들이 놀라지 않나요?

  • 4. 냠냠
    '13.9.5 10:43 AM (180.227.xxx.215)

    그니깐... 이런식으로요..
    오후 5시쯤 복숭아 5개 까먹고 저녁밥먹고
    바로 포도랑 과일 또먹고
    10시 드라마 보면서 살라미니 뭐니 줏어먹고
    11시쯤 치즈랑 복숭아 까먹고

    12시까지 먹어대요... ㅜㅜ
    남편은 12년째 이런 모습 보고 무덤덤해요..
    아 살은 애낳고 쪘다가 요즘 다시 빼고있는중인데...
    임신전에도 그닥 날씬하지 않았어요....
    근데 정말 5시 12시 식욕은 참기 힘드네요.. ㅜㅜ
    어제는 자전거 70km타봤어요.. 6시간동안
    500g빠지더군요.. 탈진상태였는데
    운동으로 빼는건 너무 힘든데..
    그렇다고 식이조절도 안되니 미치겠어요.

  • 5. 난씨눈
    '13.9.5 10:45 AM (106.242.xxx.235)

    갑자기 kfc치킨 먹고싶어져요...

    이러는 저도 새벽에 배고파서 잠깹니다 ㅠㅠ

  • 6. gmrgmr
    '13.9.5 1:35 PM (125.131.xxx.3)

    그렇게 드시고도 그 몸무게라니 부럽기만 합니다.
    저같으면 90키로 육박했을걸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006 나이드신 어머니 세탁기 통돌이 vs 드럼 6 2013/12/17 1,879
333005 해외봉사 4 봉사 2013/12/17 804
333004 손가락등에 얼음이 박힌것 같아요. 따뜻한물로 찜질하면 될까요?.. 1 가벼운 동상.. 2013/12/17 753
333003 만들어 드시는 분들 도움 부탁합니다. 2 청국장 2013/12/17 616
333002 강아지 털 빗겨주는거 안아프고 좋은것좀 알려주세요. 21 애견인 2013/12/17 1,464
333001 클수마스 선물"햄스터" - 냄새 안날까요? 9 클수마스 2013/12/17 1,344
333000 금연하면 졸음 쏟아지나요? 5 잠퉁 2013/12/17 15,933
332999 분당 수내동,금곡동 아파트중에 추천부탁드려요~ 완왕자엄마 2013/12/17 1,164
332998 [생중계] 오후 회의 속개, 국회 국정원 개혁특위 통제권 .. 1 lowsim.. 2013/12/17 609
332997 개인매장에서 포인트적립 잘 하세요? 나.. 2013/12/17 517
332996 굉장한 자유민주주의네요..... 2 참맛 2013/12/17 1,141
332995 반포 자이는 왜 주기적으로 올라올까요? 7 ........ 2013/12/17 3,144
332994 거시기와 머시기의 차이를 아시나요? 4 재미있어서요.. 2013/12/17 1,816
332993 일본, 스킨쉽장난감 이라네요~ 꽁이맘 2013/12/17 1,445
332992 펌) 발녹이는 고양이 4 ㅣㅣ 2013/12/17 1,772
332991 집으로 가는길 영화처럼 공항서 가방 배달해 주는일.. 6 ㅁㅁㅁ 2013/12/17 1,625
332990 형님이란 여자.. 정말 싫으네요.. 43 주부 2013/12/17 18,304
332989 방사능보다 더 무서운 우리 엄마 5 쉬리맘 2013/12/17 2,092
332988 국회앞쪽 경찰버스가 원래 이렇게 많이 서 있나요? 1 .. . 2013/12/17 669
332987 남편과 마음을 어느정도까지 나누세요? 5 겨울 2013/12/17 1,834
332986 오늘 기온이 따뜻하긴 한가봐요 2 어우 2013/12/17 1,203
332985 월 500벌면... 71 고민맘 2013/12/17 14,708
332984 의료수가가 올라가면 3분 진료 해결될까요? 17 3분 진료 .. 2013/12/17 1,223
332983 ITF 아슬락센 의장 "한국은 정확히 민영화 도입중&q.. 7 거짓말이야~.. 2013/12/17 1,357
332982 마마보이(의존충) 체험기 입니다. 8 .. 2013/12/17 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