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고칠까요...
15년 넘게 그시간되면 뭔가 먹어대요..
그전에는 보통이고요.
지금은 아이들이랑 남편이랑.. 그러니까 가족이 같이있는 시간대네요.
그때 미친듯이 폭식해서
어제는 포도 2송이 살라미 200g
복숭아 10개
밥 2공기 가득에 반찬비벼서 먹었고
스트링치즈 3개 먹었는데
먹고나서 1시쯤 잠잘때 넘 후회했어요..
근데 매일매일 반복이고요..
그나마 어제는 칼로리 낮은걸 먹어서 다행이야 하고 잤는데
보통 kfc닭 10조각
삼겹살 600g 막 이런 고칼로리로 배채우기도.. 일주일에 2~3번이에요.
요즘엔 정밀 식욕억제제 처방받아 먹어볼까 생각중이에요...
몸무게는 168에 64kg이고요. 다이어트가 시급한데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식욕폭발해요
냠냠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3-09-05 09:53:06
IP : 180.227.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저두요
'13.9.5 10:02 AM (61.102.xxx.248)저녁을 보통 8시전후로 먹고, 간단한 과일과 디저트 식구들과 먹고,
11시부터 슬슬 입이 궁금하다 싶은데 12시가 되믄 식욕이 터져나오는거죠 ㅎㅎ
식구들 눈치보여 맘껏 먹진못하고, 생라면 한동안 매일 먹었네요 ㅎㅎ2. 헉
'13.9.5 10:13 AM (112.152.xxx.52)저녁을 늦게 먹고
양치질을 찐하게 하고
부엌 출입을 아예 안하면 어떨까요?3. ???
'13.9.5 10:17 AM (110.70.xxx.2)혼자 한자리에서 복숭아 열개 아님 삼겹살한근 혼자 먹으면 남편이나 애들이 놀라지 않나요?
4. 냠냠
'13.9.5 10:43 AM (180.227.xxx.215)그니깐... 이런식으로요..
오후 5시쯤 복숭아 5개 까먹고 저녁밥먹고
바로 포도랑 과일 또먹고
10시 드라마 보면서 살라미니 뭐니 줏어먹고
11시쯤 치즈랑 복숭아 까먹고
12시까지 먹어대요... ㅜㅜ
남편은 12년째 이런 모습 보고 무덤덤해요..
아 살은 애낳고 쪘다가 요즘 다시 빼고있는중인데...
임신전에도 그닥 날씬하지 않았어요....
근데 정말 5시 12시 식욕은 참기 힘드네요.. ㅜㅜ
어제는 자전거 70km타봤어요.. 6시간동안
500g빠지더군요.. 탈진상태였는데
운동으로 빼는건 너무 힘든데..
그렇다고 식이조절도 안되니 미치겠어요.5. 난씨눈
'13.9.5 10:45 AM (106.242.xxx.235)갑자기 kfc치킨 먹고싶어져요...
이러는 저도 새벽에 배고파서 잠깹니다 ㅠㅠ6. gmrgmr
'13.9.5 1:35 PM (125.131.xxx.3)그렇게 드시고도 그 몸무게라니 부럽기만 합니다.
저같으면 90키로 육박했을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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