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대한민국 국회가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켜내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순간입니다” - 김진태 의원
“잠시 저를 가둘 수는 있지만 자주와 평화로 가는 민족의 발걸음을 멈춰 세울 수 없습니다” - 이석기 의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그리고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한 말입니다. 어제 오후, 국회본회의에서 ‘이석기의원 체포동의안’을 처리하기 직전에 나온 발언입니다. 체포동의안은 찬성 258표로 통과가 됐죠. 향후 정국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집중인터뷰 첫 순서에서, 새누리당 원내 사령탑의 생각은 무엇인지 들어봅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연결합니다.
“1만분의 1이라도 할 도리는 했다”
노태우 前대통령의 생각이라며 문동희 비서관이 전한 말입니다. 징역 17년에 추징금 2,628억 원을 선고받은지 16년 만에 추징금을 모두 완납한 소감이랄 수 있겠습니다. 또 노 前대통령측에서는 ‘전직 대통령과 장군으로서 명예를 회복하고 싶었다’는 말도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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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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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반드시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만 남의 힘을 빌리지 않을 수 있고,
스스로 설 수 있게 된 뒤에야 남에게 빌붙지 않을 수 있고,
확고한 신념을 지닌 다음에야 남을 따라다니지 않을 수 있다.”
- [관독일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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