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에 젊은엄마 얘기를 보면서, 얼만전에 친구랑 얘기하면서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저는 늦은 나이지만 아직 아이가 없고,
친구들은 거의 한둘씩 있죠.
통화한 친구는 딸이 3학년인가 그래요.
그친구의 친한 친구가 옆동네에 살아서 자주 만나나봐요.
친한친구애는 아들인데, 친구네집에오면 그렇게 설친대요.
심지어 신랑이 아주 아끼는 모형비행기인가,,,그것도 가지고 놀다가 박살을냈다고....
근데도 애엄마가 에고...부수면 어떡해...뭐 그러고 말더랍니다.;;;
워낙 친한 친구니 제친구도 그냥 그러려니..한다는데...
자기딸도 남의집에가서 떠들고 장난심하게 쳐도 별로 제지를 안한데요.
그게 왜그러냐니까....
자기는 그전까지는 남의집에 데리고 가거서 식당이나 공중장소가면
찍소리만 내도 뭐라하고, 주의시키고 그랬는데,,,
그러니 애가 너무 주눅들고 자신감이 없어진다고..;;;;;;;;
다른 친구들애들처럼 그냥 놀게 놔둔다고 그런말을 하네요.
얼마나 놀랐는지...
이런 마인드로 엄마들이 아이를 데리고 남의집에 가고 공중장소에 데래고 가고하나봐요.
저도..아이가 생기면 이렇게 될지모르겠지만,
너무 놀랐네요.
기죽을까봐,, 애가 떠들고 아무리 장난쳐도 놔둔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