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고민

줌마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3-09-05 08:18:35
제가 아는것도 없고 답답해서 선배맘들께 여쭤봅니다.
아이가 9월모의고사 국어를 4등급 받았네요. 영수는 1이구요. 본인도 왜 그렇게 틀렸는지 모르겠다고 해요. 계속 국어 수학이 1,3등급을 왔다갔다 하네요. 실력이 모자라는건지 본인이 너무 긴장하는건지. 그래도 3학년되서 성적이 올랐어요. 점수가 높을때는 112까지 나왔네요. 내신은 목동에서 2등급 초반입니다.
성적이 너무 바뀌니 수시논술을 어디를 써야할지. 실은 어느정도를 써야 합격가능한지도 감이 안오구요. 인문계열 지원입니다. 아이는 소위 높다는 곳 연고서성한이대 6군데에 원서를 쓰고 재수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두서없어서 죄송하지만 어느정도선에서 원서를 써야 하면 되는지 한말씀 해주시면 많은 힘이 되겠습니다. 답해주시기 부족한 부분은 말씀해주시구요.
IP : 223.62.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5 8:49 A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요즘 대학 보낸 제 친구들 만나면 수시논술을 상향을 쓰는게 아니었다고 후회합니다 적정을 썼어야한다고요 정시가 워낙 줄었다는것을 감안하지 못했다고요 상향을 대개 쓰는데 ㅡ합격이면 로또이상이라 생각해야해요

  • 2. 그런데
    '13.9.5 9:07 AM (211.178.xxx.50)

    재수 생각하면 상향하는게 맞을거 같아요..아이는 분명히 적정이나 하향으로 써도 성에 안찰테니까요
    그런데 벌써부터 재수생각하고 시작하면 남은기간 공부 집중도가 떨어져요..
    연고서성한이대 바라보면서.. 국어도 안정적이지 않고 영어도 1등급이라고 하지만 백분위가 어찌될지 모르지만 수능날 현수생은 등급떨어지는거 순간이에요..
    보험들 생각이면 적정하향까지 쓰시구요.. 아이의 의지가 강하다면 상향 적정으로 쓰세요

  • 3. 줌마
    '13.9.5 10:45 AM (218.51.xxx.250)

    세분 모두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특히 세번째 님 글 읽으며 전체적으로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제 경솔한 지원 전략에 대하여 이렇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언하자면 영어논술 준비하지 않아서 외대는 불안하고, 9, 10일에 성대, 중대, 16, 17일에 이대, 고대, 한양대 지원해볼까 합니다. 실은 이것도 상향인데... 제가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 봅니다.

  • 4. 줌마
    '13.9.5 11:10 AM (218.51.xxx.250)

    수시는 상향하지 말고 적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말씀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아이를 잘 설득할 수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583 개신교 신도 수 뚝뚝.. 개신교계 긴장 5 호박덩쿨 2013/09/13 2,550
297582 콧망울 바로 옆 골에 피지 쌓이는 분 계시나요? 6 이 나이에도.. 2013/09/13 4,226
297581 영어책 읽는 아이들 문장 뜻까지 확인하면서 읽히시나요?? 8 초2맘 2013/09/13 2,435
297580 9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13 1,152
297579 5세 아들 넘어져서 이마를 꽝 부딪혔는데요..그 자국이 남아요 3 이마걱정 2013/09/13 2,501
297578 박원순 얼굴 21 기가막혀 2013/09/13 3,853
297577 요즘 아이들 느긋함을 배우고싶네요 11 2013/09/13 3,121
297576 질좋은 보세쇼핑몰 아시는분~~~ 24 ,,, 2013/09/13 7,393
297575 폭력성 교정 프로그램 같은것.. 있기는 있을까요?ㅠㅠ (남편폭력.. 소원 2013/09/13 1,099
297574 단유 8개월째, 가끔 한쪽 가슴이 찌릿하고 아픈데요 2 맘마 2013/09/13 1,763
297573 살아있는 꽂게 한박스 어떻게 손질해야 할까요? 6 2013/09/13 2,264
297572 꼬리곰탕 끓여야 하는데 냄새잡는법 2 ㅇㅇ 2013/09/13 2,872
297571 세입자 인데요 도어락 고장시 6 질문 2013/09/13 6,278
297570 잠이 많아도 너무 많은 수험생. ㅠㅠ 23 수험생맘 2013/09/13 4,199
297569 천주교 연도회에서 모든걸 다해주나요? 8 친정엄마 장.. 2013/09/13 3,801
297568 지금 일어나신분...날씨 5 날씨 2013/09/13 2,146
297567 더 이상 희생되는 아이들을 막기 위해 서명해주세요-아바즈 발자국.. 1 구르는 돌 2013/09/13 1,247
297566 남편 직장 상사분~ 너무 멋지세요. 11 ... 2013/09/13 4,563
297565 집에서 만든 알로에겔..계속 써도 될까요? a 2013/09/13 1,046
297564 여자로서 늦게 알게되서 아쉬운 것 세가지(여성용품?) 95 W 2013/09/13 45,546
297563 출산 앞두고 남편 반찬 뭐 해놓고 가는 게 좋을까요? 22 사랑 2013/09/13 3,686
297562 관상 재밌네여 Tesssm.. 2013/09/13 1,861
297561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를 절실하게 느낀 어제 저녁.. 1 대중교통 2013/09/13 1,719
297560 이미지로 본 직장인들의 하루 글루미선데이.. 2013/09/13 1,253
297559 스테인레스 지브라나 씨걸 도시락이요 히잉 2013/09/13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