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고민

줌마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3-09-05 08:18:35
제가 아는것도 없고 답답해서 선배맘들께 여쭤봅니다.
아이가 9월모의고사 국어를 4등급 받았네요. 영수는 1이구요. 본인도 왜 그렇게 틀렸는지 모르겠다고 해요. 계속 국어 수학이 1,3등급을 왔다갔다 하네요. 실력이 모자라는건지 본인이 너무 긴장하는건지. 그래도 3학년되서 성적이 올랐어요. 점수가 높을때는 112까지 나왔네요. 내신은 목동에서 2등급 초반입니다.
성적이 너무 바뀌니 수시논술을 어디를 써야할지. 실은 어느정도를 써야 합격가능한지도 감이 안오구요. 인문계열 지원입니다. 아이는 소위 높다는 곳 연고서성한이대 6군데에 원서를 쓰고 재수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두서없어서 죄송하지만 어느정도선에서 원서를 써야 하면 되는지 한말씀 해주시면 많은 힘이 되겠습니다. 답해주시기 부족한 부분은 말씀해주시구요.
IP : 223.62.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5 8:49 A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요즘 대학 보낸 제 친구들 만나면 수시논술을 상향을 쓰는게 아니었다고 후회합니다 적정을 썼어야한다고요 정시가 워낙 줄었다는것을 감안하지 못했다고요 상향을 대개 쓰는데 ㅡ합격이면 로또이상이라 생각해야해요

  • 2. 그런데
    '13.9.5 9:07 AM (211.178.xxx.50)

    재수 생각하면 상향하는게 맞을거 같아요..아이는 분명히 적정이나 하향으로 써도 성에 안찰테니까요
    그런데 벌써부터 재수생각하고 시작하면 남은기간 공부 집중도가 떨어져요..
    연고서성한이대 바라보면서.. 국어도 안정적이지 않고 영어도 1등급이라고 하지만 백분위가 어찌될지 모르지만 수능날 현수생은 등급떨어지는거 순간이에요..
    보험들 생각이면 적정하향까지 쓰시구요.. 아이의 의지가 강하다면 상향 적정으로 쓰세요

  • 3. 줌마
    '13.9.5 10:45 AM (218.51.xxx.250)

    세분 모두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특히 세번째 님 글 읽으며 전체적으로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제 경솔한 지원 전략에 대하여 이렇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언하자면 영어논술 준비하지 않아서 외대는 불안하고, 9, 10일에 성대, 중대, 16, 17일에 이대, 고대, 한양대 지원해볼까 합니다. 실은 이것도 상향인데... 제가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 봅니다.

  • 4. 줌마
    '13.9.5 11:10 AM (218.51.xxx.250)

    수시는 상향하지 말고 적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말씀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아이를 잘 설득할 수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539 조금만 위로해 주세요^^ 6 kai 2013/09/30 581
302538 왜 6500만원을 안줬을까요.. 13 도대체 2013/09/30 5,247
302537 아이아빠가 구완와사가 왔어요 22 답답 2013/09/30 7,695
302536 카카오스토리에서 친구가 봤는지 알수 있나요? 3 궁금 2013/09/30 2,718
302535 급하게 혼사를 하게되었어요 딸엄마입니다 120 한말씀이라도.. 2013/09/30 21,413
302534 속이 미식 거리고 토기가 올라와요 4 ㅠㅠ 2013/09/30 2,089
302533 새언니 친정아버님이 위독하실때요. 8 전화 2013/09/30 2,861
302532 신성일 “엄앵란 아닌 공미도리와 결혼할 뻔 했다” 24 노망할배 2013/09/30 13,423
302531 4살 아들이 옷에 응가를 하거나 자면서 하네요 4 스머프 2013/09/30 2,035
302530 사지도 않은 꽃게가 한상자 도착했어요ㅠㅠ 6 꽃게 2013/09/30 2,800
302529 911 테러 다큐 - 합리적 의심 거짓세상 2013/09/30 870
302528 뒤늦은영작후회ㅜㅜ 함봐주세요 5 미리검사받을.. 2013/09/30 495
302527 6세 아이가 집에 오면 산수만해요 1 2013/09/30 789
302526 남자친구랑 친구결혼식가면 부주를 8 ----- 2013/09/30 2,583
302525 채동욱이라는 큰인재가 또 뒤안길로 가버리셨군요. 20 ㅇㅇㅇ 2013/09/30 3,123
302524 제부 동생 결혼식.. 제가 참석해야 하나요? 23 궁금 2013/09/30 3,227
302523 10년된 양주가 있는데요 1 조니워커 2013/09/30 3,036
302522 동양증권 직원들은 어떻게 되지요? 1 요즘 2013/09/30 1,847
302521 내 르쿠르제 냄비 7 le cru.. 2013/09/30 2,768
302520 출산으로 입원하래서 햇는데요 7 순산 2013/09/30 2,546
302519 수학문제 이렇게 푸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중학생 2013/09/30 575
302518 설탕공장이라는 쇼핑몰.. 14 윤미호 2013/09/30 10,032
302517 백윤식 아들’ 백도빈·서빈, 공식입장 “법적 대응” 15 프랑코 2013/09/30 14,342
302516 서기호 “핵심은 채동욱 소송 취하 아닌 법무부 감찰지시 2 이플 2013/09/30 1,577
302515 9 11테러를 예견하고 살해당한 미국의 선지자 윌리엄 쿠퍼.. 4 참세상 2013/09/30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