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섯살 터울지는거 키우기 힘들죠?

... 조회수 : 3,543
작성일 : 2013-09-05 06:37:35
여섯살짜리키우는데 둘째가 생겼습니다..
아주 위험한 약은 아니지만 약을 먹고있는 중이고
제가 요즘 심장도 간도 안좋습니다
비만에 38살이예요
사실 두렵습니다
경제적으로도그렇구요.
무엇보다 아이때문에 집에 갖혀있을생각하니 갑갑합니다..
무서워요.
IP : 220.78.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상
    '13.9.5 6:44 AM (211.234.xxx.94)

    원글님이 운전하고 가는데 직진차로에서 앞차가 서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통상적으로 직진차로에서 주행중에 앞차가 서있을거라고 예상을 못하기때문에 원글님의 과실이 있지요. 적어도 서기전에 비상등이라도 켜야 합니다.
    저도 법적 책임은 잘 모르고요
    법적으로는 뒷차들이 전방주시 의무와 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가 처리 되겠지만 원글님의 차가 직진차로에 서지 않았으면 그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확율이 높으니 사고의 원인 이지요.

    다음에는 좌회전을 해야하는데 직진차선이면 계속 주행해서 좌회전, 혹은 유턴 신호 받을수 있는데까지 가셔요.

    운전은 나 중심이 아니라 사람중심, 도로에 다니는 상대방 차들의 교통 흐름을 생각하며 하는게 기본입니다.

    오래전에 경찰서에서 17중 추돌 사고의 가해자 피해자들이 처리하는걸 보게 되었는데 사고 원인이 초보운전자가 터널에 진입해서 주행하다가 컴컴해서 앞이 잘 안보인다고 서버린겁니다. 퇴근시간이라 어둑해지고 차량통행이 많은 시간이었는데 라이트를 켜던가 비상주차로에 들어가던가 해야하는데 터널에 진입해서 주행하다말고 그냥 서버려니 뒷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앞차를 박으며 17대가 추돌했습니다. 앞차 물어주고 뒷차에게 배상받고 사고처리 하더군요.

  • 2. ...
    '13.9.5 6:45 AM (114.129.xxx.95)

    터울이 문제가 아니라 뱃속에 아가가 더
    위험한거 같네요
    애기가지고계신분이 약을 왜드시나요
    아무리 위험한 약이 아니라도 약은약인데..

  • 3. 그게
    '13.9.5 6:50 AM (175.120.xxx.35)

    윗님. 약이 먼저고 수정이 나중이라는 말 같네요.
    약, 터울, 건강, 경제, 산모나이, 갑갑한 이유로 인공유산 고민이라고...

  • 4. ..
    '13.9.5 6:58 AM (220.78.xxx.99)

    임신은 방금 알았어요
    ct예약되어있는데 그건 찍으면 안되겠죠?
    아산병원 심장내과 간내고 다니는 중인데 산부인과도 아산으로 가야할지...
    매우 고민하지만 아마 인공유산은 못할거예요.. 남편은 저한테 표현은 못하지만 매우 좋아하는듯해요 ㅜㅜ

  • 5. ...
    '13.9.5 7:20 AM (175.114.xxx.168)

    님도 아기도 건강하기를 빕니다~

  • 6. 주은정호맘
    '13.9.5 7:34 AM (180.70.xxx.87)

    저도 39에 둘째 낳았어요 큰애랑 5살차이나요 첫애는 딸 둘째는 아들입니다
    제경우는 터울땜에 힘든거보단 애성향땜에 힘드네요 무난한 큰애에 비해서 둘째는 좀 예민하고 저한테 많이 애착을 보이는지라 더 보살펴야 하거든요 6살인 지금도 꼭 저랑 같이 잡니다 딴데 자다가도 찾아 와요
    계획해서 둘째 가져도 확인하고나니 기쁜맘 반 잘키울수 있을까 하는맘 반이라 며칠 우울했어요
    나이에 비해 건강한편인데도 막달에 임신성고혈압와서 좀 고생했구요 근데 둘째 잘낳았다 생각해요 둘째는 큰애랑 틀려서 한달만에 유모차 눕혀서 여기저기 많이 다녔어요 한번 키워봐서 그런지 둘째는 수월해지니까 미리 걱정마시구요 둘째 임신 축하드립니다

  • 7. ...
    '13.9.5 7:56 AM (118.221.xxx.32)

    다 키우기 힘들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낳는게 좋아요

  • 8. 야옹조아
    '13.9.5 9:51 AM (182.161.xxx.172)

    둘째가얼마나예쁜짓을많이하는데요
    초기에 약물은 괜찮다해서 저도낳았어요
    하지만 임당으로 고생을....

  • 9. 도현잉
    '13.9.5 10:03 AM (115.143.xxx.179)

    여중1 남초1이예요. . 터울 많이져서 너무이뻐요 . 전37에 막내출산요. 학교에서 나이 많은축에 속해요. 그래서 더더욱 외모에 신경쓰이고 젊어져서 좋아요. . . 요즘 하는짓이 죽겠어요. 너무사랑스러워서. . . 남편 사랑 듬뿍받고 저도 덩달아서 신랑에게 이쁨받아요. . 나이 젊었음3째 욕심ㅋㅋ 이쁜아기 잘 키우시고 원글님도 건강 좋아지시길.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790 서울에서 양,대창 무한리필 잘하는집 추천해주세요^^ 배곺아요 2013/10/10 461
305789 남자가 보는 남자는 한가지의 유형만 존재합니다. 18 vagabo.. 2013/10/10 4,179
305788 갤3 갈아탔습니다. 8 갤3 2013/10/10 1,774
305787 유아가 쌍화탕 먹어도 되나요? 6 감기 2013/10/10 7,489
305786 짝의 여자 4호 너무 매너 없고 싼티나고 성격도 별로일것 같아요.. 7 .... 2013/10/10 3,468
305785 집 명의 바꾸는데... 3 떡국 2013/10/10 778
305784 왜 연하남을 좋아하는지 2 ㄴㄴ 2013/10/09 1,985
305783 아기 준비물..어디가서 사면 되나요? 6 임산부 2013/10/09 499
305782 파김치 담글때 찹쌀풀 넣으세요? 2 김치 2013/10/09 1,747
305781 스마트폰에 물들어가면 속도가 느려질수 있나요? 2 오션월드 2013/10/09 1,165
305780 미국에서는 가수 데뷔를 어떻게 하나요? 00 2013/10/09 674
305779 초등 5~6학년 학부모님께 질문드려요 4 똘레랑스 2013/10/09 1,269
305778 그것이 알고싶다 의사 사칭 아내.. 편 7 ........ 2013/10/09 7,586
305777 딸한테 유산을 주면 그건 남의 집으로 가는 건가요? 40 ? 2013/10/09 4,666
305776 피마자 기름을 머리 상할때 55555 2013/10/09 1,386
305775 뉴욕에서 성탄절 보내보신 분이요... 9 여행초보 2013/10/09 961
305774 엘지트윈스 팬분들 계신가여 혹시 이번에 나온 피규어사신분 ^^ 2 소원 2013/10/09 707
305773 비밀..앞부분 얘기좀 해주세요. 아기땜에 못봄ㅜㅜ 1 ㅜㅜ 2013/10/09 1,264
305772 직장에서 일하다가 쌍욕 들었을 경우 5 뭐같은 2013/10/09 1,739
305771 드림캐쳐나온 드라마있지않았나요? 2 뭐지뭐지뭐지.. 2013/10/09 789
305770 성형은 아무리 날고 뛰어도 티가 납니다 49 치밀관찰 2013/10/09 22,871
305769 이제껏 가장 잘 생긴 배우는 5 배우 2013/10/09 1,797
305768 젖살이 안빠졌대요 ㅋㅋ 2 글래머임 2013/10/09 683
305767 비밀 왜이렇게 슬픈가요..... 4 ee 2013/10/09 3,027
305766 상속자들 재밌게 봤네요 20 .. 2013/10/09 4,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