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 한인 부동산이나 아장스 추천 부탁드려요.

어려워요 조회수 : 3,289
작성일 : 2013-09-05 01:35:24

안녕하세요?

저는 세돌 아이와 남편과 해외에 거주 중인데

남편이 파리 쪽으로 발령이 날 것 같아요.

한번 가면 2년 이상은 살 건데 아이 유치원 문제도 있어서 머리가 아프네요.

파리 현지 웹사이트를 보니 집세는 지금 사는 곳과 비슷하거나 저렴한데

아파트가 많이 오래돼 보이네요.

아무래도 한인들 많이 모여사는 곳이 생활하기도 편하고

아파트도 깔끔한 물건이 많을 것 같아 대충 15, 16구를 생각 중이에요.

남편 회사는 샹젤리제 옆이고 외국인 회사예요.

다음주에 출장간 김에 아파트도 보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회사 전담 에이전트를 붙여준다는데

주로 서양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보여줄 것 같아서

저는 저희 입맛에 맞는 아파트를 추천해 줄 한국인 에이전트랑

따로 투어를 했으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한인 부동산이나 에이전트를 찾기가 힘드네요.

대부분의 에이전트나 아이수수 사이트는 유학생이나 관광객 대상인 것 같고

집주인과 약속만 잡아주고 현장 동행은 안 하는 것 같은데요.

남편이 파리 플랫 투어는 처음이고 불어를 못 하기 때문에

같이 동행해서 커뮤니케이션 도와주시고 기초적인 것은 설명해주실 만한 분이 필요해요.

한인 주재원들 대상으로 15, 16구의 2~3 베드룸 아파트 소개 시켜주실 만한 한인 아장스 분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주재원 분들 초기 정착시에 거래하고 만족하셨던 한인 부동산 이름만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파리 사는 주부들이 교류하는 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 있으면 알려 주시겠어요?

앞으로 질문할 일이 많을 것 같아서요.

마음이 많이 급하네요 ㅠㅠ

많은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

IP : 116.49.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9
    '13.9.5 1:50 AM (59.12.xxx.219)

    파리 민박하시는 분들께 물어보시거나 파리한인사이트 가보시면 될꺼에요.....네이버에.검색하면 나와요

  • 2. ***
    '13.9.5 3:41 AM (92.163.xxx.137)

    빠리 유학생입니다. 한인부동산 보다는 회사 전담 에이전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더 좋을 거예요.
    저도 예전에 집구할 때 한인 부동산과 현지 부동산 두 곳 다 이용해봤는데, 현지 부동산에서 보여주는 집들이 훨씬 좋았어요. 라이센스가 없는 분들이 파트타임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을 렌트한 이후에 문제가 많은 걸로 알아요. 현지 부동산과 통역하시는 분을 끼고 집을 보시는 걸 전 추천하고 싶어요.

  • 3. 어려워요
    '13.9.5 10:39 AM (116.49.xxx.149)

    네이버에 검색해도 구체적인 걸 찾기는 힘들더라구요.
    유학생이나 단기 체류는 워낙 많지만 저처럼 살러 가는 경우에는 다들 어떻게 초기 정착을 하는지 궁금해져서 올려봤네요. 어제 새벽까지 검색하다 보니 ***님 말씀처럼 전담 에이전트가 보여주는 집을 우선 보고 나중에 저희 가족이 파리 가서 레지던스에서 몇달 묵을 때 현지 분위기 익혀가면서 필요하다면 한인 부동산 나중에 찾아보는 방식으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523 자켓과 옷 등.. 이번 여름에 지른게 엄청난데.. 1 옷.. 2013/09/15 2,051
297522 은지원 여기저기 나오는거 17 2013/09/15 6,094
297521 매실 질문이요 2 11 2013/09/15 1,521
297520 왕가네에서 김해숙이 맡은 엄마란 캐릭터... 7 어휴 2013/09/15 3,330
297519 산적꼬지에 파 꽂아도 되나요? 차례상? 8 산적 2013/09/15 3,623
297518 적금이랑 정기예금 장기로 하려고 하는데..(3~5년) 금리 연말.. 1 금리 2013/09/15 1,877
297517 두 갈래의 길에서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3 nn 2013/09/15 1,463
297516 생활비 200만원주는 남편이 친구들한테 선물 쫙 4 ㅠㅠ 2013/09/15 5,487
297515 4~5살 남자 아기.. 이런 조립 장난감 갖고 놀 수 있나요? 6 ... 2013/09/15 1,709
297514 30대 되서 롯데월드 갔다온 후기 3 2013/09/15 3,423
297513 비지로 전..어떻게 부치면 맛있나요? 6 비지전 2013/09/15 2,087
297512 몸이 왜이렇게 내내 무거울까요 8 2013/09/15 2,443
297511 우리 강아지는 바보 인가봐요 22 ㅜㅜ 2013/09/15 5,275
297510 성당은 꼭 정해진 구역으로만 가야 하나요 4 트맘 2013/09/15 2,194
297509 [원전]SBS 스페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된 진실’ 전격 공.. 5 참맛 2013/09/15 2,526
297508 12월에 호주로 여행을 가는데.. 호주 잘 아시는 분.. 4 호주 2013/09/15 3,077
297507 결혼 코 앞에 앞둔 남녀의 명절 견해차-남친에게 꼭 보여주길!!.. 10 궁금이 2013/09/15 2,969
297506 메리츠 보엄 해약할려면 뭐부터 먼저해야하나요 1 쭈니 2013/09/15 1,278
297505 전 여행이 정말 좋아요. 돈 많아서 자주 가는 게 아니고... 38 .... 2013/09/15 13,364
297504 초딩6학년아들 눈에 비친 장동건은? 2 멀티인생 2013/09/15 2,593
297503 안철수 기자회견 전문(2013. 9, 15) 7 탱자 2013/09/15 2,723
297502 오늘 맨친 홍석천편은 소장하고 싶네요 7 퓨전 2013/09/15 5,024
297501 일박이일 실내취침보고...저만 예민한건가요? 41 쇼크 2013/09/15 19,352
297500 철학원에서 이사방향을...아이학교땜에 6 2013/09/15 2,150
297499 넥서스 가 두개가 왔어요. 3 금순맹 2013/09/15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