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잘난거 없는 스펙이지만..누구보다 양심 가지며...내가 입찬소리해도 죄받는다 심정으로 살아온 40여년...
나름...내 처지에서는 열심히..치열하게 실아온..내 인생.....
부당한 어떠한 상황에도 긍정적으로 대처하며....남에게 민폐안끼치며 그리 자식 키워왔건만...
정말....그 누구에게도....민폐 안주며..노력하며 살아왔건만...
아무리 노력해도 태생이 안바뀌는지....아들넷에....나혼자..없는집딸...
노력하고...또 노력했는데...중2된 아들...게임에 빠져...중1된딸...온갖 팬질에 빠져...
이뻐하며..사랑으로 키우려..노력하고...책상은 커녕 책한번 편히 못사본 에미보다 좋은환경에서 자라게 하고싶어..
그래도 어린나이에 학원뺑뺑이 찌든삶 불쌍해 여행에 체험에...맘껏 놀게하며 적당한선 유지하며..노력했건만...
바닥을 가도가도 끝없이.....공부...성적과는 아무 상관없는 자식들보면서.....
잉여인간된 내 자신이......아무 쓸모없어진듯한 내 인생이.....
내가 내 스스로 모르게 무슨죄를 지었나...효도가 부족했나...정말 전생에 무슨죄를 지어서 자식에 대해 미련을 못버리는
욕심을 가지는 내 인생이 서글퍼........서......
그냥.....내 피붙이 같은 82회원님께 토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