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아이나 속썪이는아이 어찌견디셨어요

ᆞᆞᆞᆞᆞ 조회수 : 3,500
작성일 : 2013-09-04 23:46:50
중 3
이젠 공부도 놓고 아무것도 안하려봅니다ᆞ
부모속이 썪는다더니 ᆞ이런표현 맞아요
그냥 이젠 학교나 잘다녔음 좋겠다싶은데ᆞ
특성화고 갈거 같은데 아이적성도 안보이고
그렇다고 게을르고 느려서 대안학교도 ᆞ검고도 다절대아니고ᆞᆞ
딸아이 이러니ᆞᆞᆞ

IP : 121.148.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4 11:49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마지막 줄 전까지 남자아인줄 알았어요...
    대화는 잘 통하나요? ... 대화해보세요~ 뭐가 하고싶고 뭐에 흥미를 느끼는지....
    제 지인이 맨날 이상한 그림만 그리고... 만화책만보고... 암튼 좀 약간 중성이미지 느껴질 정도로
    왜 학창시절보면 만화쟁이 애들 ~~~ 그랬거든요?....
    근데 지금 암튼 세세히 말은 못하지만 엄~청시리 잘 살거든요...
    뭐든 자기 적성 찾기가 제일 어렵고 또 중요한거 같아요~~~~

  • 2. 저도
    '13.9.5 12:11 AM (211.189.xxx.17)

    답답한 중2맘입니다
    무기력증이 생긴거 같네요 저희아들도..ㅠㅠ 미치겠는데 잘
    구슬려 하루하루 버티는 중입니다

  • 3. 키레이판다
    '13.9.5 12:14 AM (42.82.xxx.29)

    우리애는 무기력증이 중 2때 왔어요.
    사실 초등때 공부도 안했거든요.솔직히 초등성적이야 내 성적인거고.
    것두 애가 안하겠다 하면 놀아라 했거든요.
    그런데 딱히 뭐 공부를 많이 해서 그런것도 아닌데도 중2때 무기력증이 오더라구요.그당시 눈빛이 무슨 좀비눈빛같았어요.
    애들이랑 노는것만 생각하고..공부 왜 해야돼? 이럼서 단답형으로 잘라 말하더라구요.
    근데 세월이 약인지..이제 그런건 없어졌어요.
    좀 기다려 봐야 되지 않을까요?

  • 4. 중2병
    '13.9.5 12:31 AM (1.229.xxx.115)

    유난해서 작년에 속 많이 썩었습니다.
    이제 맘 잡았는지(아직 부족) 공부하려하지만 그게 쉽게 안되네요.ㅠㅠ
    특성화고 가기로 결정했는데...
    중2병이 좀 늦게 온것 같네요.
    조만간 정신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주는 방법이 최곱니다.

  • 5. 엄마
    '13.9.5 12:38 AM (121.148.xxx.78)

    작년까지 멀쩡
    중3성적이 50프로 차지하는 지방 비평준 지역인데

    망쳤어요 ᆞᆞᆞ
    아이인생에 중요한 순간인데 이러니 가슴 찢어져요

  • 6. 사실
    '13.9.5 12:22 PM (121.147.xxx.151)

    중2, 3이면 끝이 아닙니다.

    그냥 좀 참으면서 버텨주세요.

    아이가 이건 아니다 돌아설때가 올겁니다.

    그때가 빨리 와주면 좋겠지만

    대학 갈때까지 돌아서질 못해서 전문대 문고리 잡더라도

    부모는 참아줘야해요.

    주변에서 좋은 걸 얘기하면 잘 듣고 실천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엇나가고 싶어하는 시기가 그 때에요. 그럴때는 그냥 부모는 죽은척

    도와달랄때만 도와주고 지켜만 봐야해요.

    속이 문들어 터져도~~

    돌아올 아이들은 돌아와 제 자리를 찾아갑니다.

    그게 빠르고 느리고의 차이지만~~

    닥달하면 그만큼 시간을 허비하는 거에요,,,반발이 더 극심해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036 결혼할 때 뭐가 필요할까요??(혼수질문;;) 5 결혼준비물 2013/10/08 2,483
305035 프로젝트 실적을 영문으로 어떻게 표기해야 할까요? 10 peach 2013/10/08 1,494
305034 좀 전에 안녕하세요 보셨어요? 7 건강만점 2013/10/08 2,878
305033 조깅 혹은 파워워킹 할 때요. 물, 폰, 약간의 현금 넣고 다니.. 5 운동하고파 2013/10/08 2,773
305032 바이선쇼핑몰 주인장 바꼈나요?? 2 궁금 2013/10/08 3,220
305031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이 안된다는 말 믿으세요? 11 ---- 2013/10/08 5,013
305030 십일조 내는거요 7 2013/10/08 1,561
305029 이태리 튜린 2일 - 관광할 곳 추천해 주세요 2 쥬디 2013/10/08 721
305028 밤 껍질에 곰팡이가 피었는데요 1 ㅜㅜ 2013/10/08 8,272
305027 학생 아버님이 야속합니다 9 공자천주 2013/10/08 2,995
305026 감기약 물약은 왜 달까요? 8 ... 2013/10/08 1,376
305025 수영장에서 아이들 스윔슈트 입음 어때요? 10 아줌마 2013/10/08 2,083
305024 힐링캠프 백지영 얘기를 듣다가... 66 2013/10/08 27,097
305023 맥주피쳐 한병 다 마시면 많이 마시는건가요? 2 맥주 2013/10/08 3,705
305022 성동일씨같이 잘되어도 형제한테 그런 고마움을 잊지 않는 사람도... 7 해피 2013/10/08 5,487
305021 영화 플래툰 (Platoon) 감독 올리버 스톤 6 ... 2013/10/08 1,279
305020 안녕하세요 보고계세요? 5 ... 2013/10/08 1,611
305019 정로스, 로스라고 불리우는 옷, 존재하나요?? 24 바보였다 2013/10/08 17,019
305018 초등생딸하고 같이탈만한 자전거 추천부탁드려요 1 안지기 2013/10/08 635
305017 사춘기아들.. 3 초6엄마 2013/10/08 969
305016 관운은 뭘까요... 2 2013/10/08 3,325
305015 기독교인들 무섭지않나요? 17 ㄴㄴ 2013/10/08 2,824
305014 노래하는 강아지 키우시나요? 8 까미 2013/10/08 1,088
305013 남편이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졌을때..질문 3 가을이다 2013/10/08 1,222
305012 cgv에서 지구를지켜라 시작하네요 1 2013/10/08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