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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문과수학 의견좀 주세요...

수핫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3-09-04 22:57:36

고2여자 아이입니다  성실하고 국어 영어는 1등급이예요  근데 유독 수학만  2등 간신히 나오고

있어요 ...전문 과외쌤이랑 고1부터 계속하고 있어요 근데  내신3등급 모의2등급  점수가 오르지가

않아요..방학때는 개념원리 쎈 RPM으로 진도나가고 학기중에는 앞의세권오답과 수능형문제집 2권을

추가해서 풀고 있어요 수능 다큐 수능특강 또는 자이스토리  ...

전 과외비도 비싼데다 성적도 오르지 않아서 선생님을  바꾸어 보고싶은데 ...아이가  반대를 하네요

이선생님이 가르친 아이들이 다 1등급이 나왔다고 믿고 하라고 하셨다네요...정말 3학년때 가면 나올까요?

전 아이랑 안맞는것 같은데 ...아이가 선생님을 바꾸는것에 대해 무척 불안해 해서요

6월모의 고사때는 5%가 나왔어요 선생님이랑 같이해서  요번에 본 모의고사는 혼자해서 10%정도

2등급 끄뜨머리 정도가 나올것 같아요...제가 한번 혼자 해보라고 했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아이가 수학적 감이 없어요 성실함으로 하는 아이예요..

고2를 세명을 가르친신다는데  저희 아이만  2등급이라고 해서 속도 상하네요.. 강남도 아닌 학교에서 그정도면

잘하는거 아니냐고 중학교때도 전교 1등도 아니었는데 고등학교와서 그정도면 잘하는거 아니냐고 ..선생님이

그러 셨다는데  좀 황당하고  어이도 없고 무시당한기분이들어서 씁쓸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조언좀 주세요  댓글을 아이한테 보여줄거예요

IP : 121.131.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4 11:05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음 일단은 정석 한번 보세요... 그정도 하신다면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지 않을거에요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 해야 풀리거든요 수학도
    이 공식이 왜 이렇게 나오는지... 조금만 알아도 뚫리는 부분이 생길거에요....
    열심히하고 열의가 있다니 다행이네요 ~~~

  • 2. 키레이판다
    '13.9.4 11:14 PM (42.82.xxx.29)

    음..아마도 선생님이 뽑아주시는 성적 한계권은 다다른것 같구요
    선생님도 아마 알겁니다.
    어머님은 거기서 더 위를 원하지만..문과나 이과나 1등급은 아시는대로 감이 있어야합니다.
    그 감은 어릴때부터 차근차근 만들어지구요.
    사실상 어려운 문제를 분명 틀린다고 봤을때 아이들이 좀 어렵다고 반응하는 문제들은 과거에 부실했던 어떤것에서 나오는경우가 많죠.
    수학적 감이 없다면 미분문제에서 도형적으로 접근하는 문제가 나올때.도형이 또 중등에서 나왔던 기본응용을 알아서 꺼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런게 안되는거거든요.
    이런건 선생님이 할려고 하면 다시 판깔아야 하는데.알아도 힘들도 몰라도 힘든경우죠.
    사실상 2등급까지는 어째쩌째 만든다고 해도 2등급 상층부 또는 1등급은 플러스 알파가 꼭 있어야 합니다.
    그런걸 과외한다고.특히나 고급과외 비싼과외한다고 얻어지는건 아니구요
    아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부분에 대한 집중공략이 필요해요.

  • 3. ...
    '13.9.4 11:28 PM (121.131.xxx.26)

    그럼 유형별 학슴은 어떤식으로 하나요? 제가 첫애라서 아는게 없어요 문제점 보완은 오답만 해주셔서
    저도 걱정이예요 흠님은 어떤식으로 하세요?ㅠㅠ

  • 4. ...
    '13.9.5 12:11 AM (121.131.xxx.26)

    네..그렇군요 다른분을 알아봐야겠네요.. 아이가 힘들어 한다고 안해 주세요
    다른아이들은 이정도만 해도 잘 나온다고 해서..

  • 5. 문과맘...
    '13.9.5 11:19 PM (218.150.xxx.77) - 삭제된댓글

    저희 딸은 고2 인데...개념알고 나서는 혼자서 풀고 있는데...전국 상위1% 나오더라구요...그 언니는 재수생인데...맨날 과외만 시켰더니...스스로 푸는 능력이 떨어져서 인지...지금도 수학땜에 대학가기가 힘드네요...맨날 3~4등급에서 헤매네요...개념만 알면 무조건 쎈부터 모의고사까지 혼자 계속 풀어서 자기것을 만드는게 나중에 성공하는 지름길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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