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 초등아이 가족연수요.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필리핀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3-09-04 22:25:49
아이아빠가 몇달 쉬게되서 한국에 있으려니 마음도 그렇고 해서요. 아이들 데리고 필리핀에 가족연수를 갈까해서요
저도 영어공부가 필요하고 아이아빠도 여행다니는 영어전도는 배우고싶다고하구요
아이들은 초등 1,2학년 여자아이두명이예요. 제가 지방에있어서 유학원을 직접가보지는 못하고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과 전화통화는 해보는데요. 어째 믿음이 잘 안가네요.
추천 받은 곳은 유백 어학원인데. 시설이 좀 낙후되어보이구요. 괜히 더 우울할까 걱정이예요. 여행도 생각했었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다음 계약까지 불투명해서 마음이 불안해. 뭐라도 배우고 남겨야ㅜ마음이 편할듯하구요. 지금은 헬쓰클럽 3시간 골프 연습장 2시간 나머지는 아이들과보내고 독서를 해요. 그래도 적적한 마음이 안잡혀서요
동생은 미주지역에살고있는데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어학원도 없고 학교는 한달쉬려해서요. 그래서 동남아를 생각한건데 아는분은 저희를 한심하고 안되게 생각하더라구요. 제가 잘못하고있는 걸까요? 아이두명을 데리고 움직이려니 마음이 안 놓이네요.
필리핀 연수 경험 있으신분들 유학원 추천도 좋구요 ^^
무엇이든 알려주세요. 밤바람이 차네요...
IP : 182.212.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4 10:31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전 필리핀 몇달 다녀오고나서 느낀게...
    몇달동안 어학원 덕분에 보는 실력 변화는 없다고 보심되요~
    차라리 여건되시면 여기저기 여행하면서 이것저것 보고 경험하고 느끼고 하는게 훨씬 도움되고요 ~

    뭐랄까 내가 작정하고 가니 그걸로 악착같이 물어 뜯어야 몇달동안 어학원덕분에 생기는 뭐가 남지
    사실 아이들은 그런거 또 모르고 그러니까~~

    갠적으론 그랬어요~~~

    근데 한심하게 생각할 정도는 아닌데요?ㅋㅋㅋ 그분 좀 이상~ ㅋㅋㅋㅋㅋ
    여건되면 갔다오는것도 좋죠 뭐 뭐든 경험이 좋은거니까 당장 영어가 얼마 느냐 보다도 ㅋㅋ

  • 2. 주니유리
    '13.9.4 10:35 PM (39.7.xxx.68)

    저희는 1년에 한번씩 세부 고모님댁으로 3개월씩 가는데요..집에서 1대1로 매일 8시간씩 수업하니 스피킹 리스닝 엄청 늘던데요..본인하기나름인거 같아요~~
    3학년 제 아들도 엄청 늘었어요^^~

  • 3. 어머
    '13.9.4 10:39 PM (182.212.xxx.86)

    그냥 여행이 좋을까요? 저희는 세부에 가서 평일은 공부하고 주말은 놀러다니고 아주 태평한 생각만 했더랬죠... 유럽은 아이아빠하고는 4번정도갔었는데 아이들이 어린듯해 3-4학년쯤 갈까했었거든요...
    대학때 태국에서 몇주 보낸적이있었거든요. 더운 나라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서... 가고싶었는데...
    세부 이런곳은 위험한지 어쩐지 ㅡㅡ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봐요

  • 4. 어머
    '13.9.4 10:43 PM (182.212.xxx.86)

    저희아이들은 영어경험이 많지않구요.
    큰아이는 호기심도 많고 영어도 많이 궁금해하는데. 한글도 서툰 둘째가 영어 맨투맨 4시간씩 하는 수업을 견딜지 모르겠어요...

  • 5. 주니유리
    '13.9.4 10:57 PM (39.7.xxx.68)

    광고라고 할까봐 여기 못 올리겠어요ㅜㅜ
    96lyn@daum.net
    메일 주시면 세부에서 연수하고 주말마다 알차게 여행 다녔던 경험 알려드릴께요~~
    댓글들이 하도 무서워서 ㅜㅜ

  • 6. ...
    '13.9.4 11:09 PM (119.194.xxx.7)

    여유가 있으시면 괌으로 가셔요..
    영어도 좀 되셔야하구요..
    한달 콘도렌트하고 차렌트하고 사립학교한달도 받아주더라구요..
    방법도 인터넷서치하면 다나와요..
    유학원 낄필요없어요..
    영어가 안되심 필리핀가서 하숙하면 그집에서 학원도 다데려가주고 돈만 주심 모든지 다해줘요..
    근데 필리핀은 정말 빡세게 영어 공부하러가는거에요.
    제가보니 7살도 6시간 수업은 기본으로 받더라구요..
    공부를 할려면 마닐라로 좀 쉬엄쉬엄 놀려면 세부로 가세요..

  • 7. 필리핀
    '13.9.4 11:09 PM (182.212.xxx.86)

    네. 메일 보낼께요. 감사합니다

  • 8. 빵빵
    '13.9.4 11:09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근데 어짜피 여건 되시면 다녀오세요~~~~ 뭐든 경험하고 겪어서 나쁠거 없다고 보는 1人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153 불만제로 홍삼, 4년근 홍삼 6년근 홍삼 비교 1 카를로스 2013/11/29 4,884
326152 청담 어학원..예비 중3.. 7 영어고민 2013/11/29 2,325
326151 시중은행원들도 연금혜택이 2 2013/11/29 1,828
326150 귀 기울여야 할 교황의 언명, 그리고 사제와 신도의 정치참여 참맛 2013/11/29 775
326149 베이비수리알파카 캐시미어 혼방코트 70만원대 중반이면 적당한가요.. 1 패딩보다 코.. 2013/11/29 1,709
326148 중딩 과외비가 3 rr 2013/11/29 1,868
326147 SUV 의 장점을 알려주세요. 3 아으아 2013/11/29 1,551
326146 손석희 뉴스 중징계를 어떻게 한다는건가요 5 . 2013/11/29 1,993
326145 82게시판 운영자들도 정권의 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어찌해야할까.. 42 아마 2013/11/29 2,562
326144 남경필.. 어제 안철수 송호창..투표햇는데..무슨 날치기? 34 .. 2013/11/29 1,600
326143 홍시에 완전 꽂혔어요 5 홍시 2013/11/29 1,621
326142 ? 승리한 부정선거에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 -김유정신부님 .. 6 샤인비 2013/11/29 752
326141 따뜻한 오리털 아우터 있을까요? 2013/11/29 506
326140 '방공구역' 갈등고조..韓美日 ”무시” vs 中”기정사실”(종합.. 세우실 2013/11/29 436
326139 계란의 흰자가 병아리가 되는거야..노른자가 병아리가 되는거야 13 무식한엄마 2013/11/29 7,981
326138 예쁘다는 소리 들었다고 늘 얘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0 대답 2013/11/29 3,534
326137 하루만에 500그람 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5 2013/11/29 1,269
326136 해외여행갈때 식구들에게 알리시나요? 10 스트레스 2013/11/29 1,748
326135 특검하면 소상히 밝혀지냐는 제 글이 왜 삭제됐죠?? 16 헉.. 오마.. 2013/11/29 1,252
326134 컴퓨터 키보드의 엔터키를 누를때마다 광고창이 뜨네요.. 1 광고창 2013/11/29 715
326133 오늘 멋부렸다가..무안당했어요 26 ㅋㄷ츄ㅠ 2013/11/29 14,831
326132 세탁 가루비누가 잘 안녹는데 어떻게할까요? 5 가루야 2013/11/29 957
326131 4살딸아이양육비 1 초보엄마 2013/11/29 919
326130 벤타 쓰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8 고민 2013/11/29 2,011
326129 요새 유행하는 어깨 오버핏 코트 어떠세요? 11 유행이네 2013/11/29 9,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