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하면서 만난 동료들이.. 진짜 친해지기 힘드네요.
저희팀 같은파트 여자가 딱 셋인데.. 둘은 엄청친한데 저만 안친해요.
밥먹으로 갈때나 팀회식에서 대화는 많이했지만
기본적으로 대화를 하면 그 동료의 기와 충돌한다는 느낌 ?ㅠㅠ
거기에 제가 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말한마디를 해도 자꾸 주눅드는데... 점점 심해지다보니
이제 말한마디를 먼저 꺼내기가 무서울정도에요.
그렇다보니 점점 그들과 멀어지고... 아웃싸이더가 되어가는것 같네요.
고등학교 대학교때는 그래도 친하게지내는 여자친구들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그때는 일단 나와 비슷하고 잘맞는 친구들끼리 다녀서 트러블이없었던것 같구요.
나랑 안맞는거 같으면 안놀면되니까..ㅠ
근데 회사에서는 또 안맞는다고 안볼수도없고
어차피 앞으로도 같이 일하게될거 좀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이제는 여자동료들도 저한테는 말안걸고 옆에있는 남자동료에게만 말걸고 잘 안되네요. 참...........
저같은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