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애들데리고 외국이민가고싶어요

이민 조회수 : 3,608
작성일 : 2013-09-04 21:58:51
남편이랑 눈 안마주친지 몇년 됬네요
진절머리나게 싫고요
그간얘기 나열하자면 넘 길어서
딸아이 둘있어요 8살6살
가진거 모두 정리해서 외국이민 가고싶네요
아이낳기전까지는 직장생활했었는데 경력도 끊겼구요
남편은 아마 양육비생활비 어느정도는 줄것 같아요
말레이시아 어떨까요?
남편과 한지붕아래 있는게 죽고싶을 정도입니다
내가 살려고요
IP : 39.7.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13.9.4 10:01 PM (14.52.xxx.59)

    줄것 같다는건 님 생각이지
    대부분 안줘요

  • 2. 빵빵
    '13.9.4 10:02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근데 치안이 걱정이에요~~ 사실 남자가 같이 가면 모를까
    이민문제는 일단 나중에 생각하셔도 안늦으니까 먼저 결정부터 내리셔요
    참 힘드네요 사는게... 맘통하는 친정식구들이랑 일단 대화라도 먼저해보세요

  • 3. ㅁㅁㅁ
    '13.9.4 10:04 PM (175.209.xxx.70)

    일시불로 받으세요
    이혼하면 95% 안줘요

  • 4. ..
    '13.9.4 10:05 PM (121.157.xxx.75)

    홀몸으로 이민가도 힘듭니다
    근데 두아이 거기사 혼자몸으로 책임지실 자신 있으세요??

    이혼하고 가족이 있는 이곳에서 우선 시작하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 5. 그러지 마시고
    '13.9.4 10:40 PM (129.69.xxx.43)

    가족 상담을 받으셔서 관계 개선을 해보시던가 이혼을 하시던가 하세요. 아이들 데리고 외국에서 혼자 사는 거 쉬운 일 아니에요, 아이들의 삶에도 너무나 큰 영향을 주고요.

  • 6. ..
    '13.9.5 12:43 AM (122.161.xxx.3)

    해외에서 아이 둘 공부시키며 살려면 아무리 후진국이라도 한국만큼 생활비 듭니다.
    남편이 작정하고 기러기아빠 하면서 허리띠 졸라 매도 샹활비며 학비며 송금하는 거 빠듯할텐데 이혼후 얼마나 대줄 거라고 예상하세요?
    현실성이 전혀 없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경력도 단절되셨다면서요? 한국도 아닌 언어도 잘 안 통하는 외국에서 경력 단절된 아줌마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지요?

  • 7. ㅇㅇ
    '22.3.1 8:3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경제력 / 언어가 되면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452 구리 농수산물 시장, 일요일 오늘도 할까요? 2 구리 농수산.. 2013/09/15 2,585
297451 깍아 달라고 조르던 손님.. 결국 빼고 입금했네요 21 ^**^ 2013/09/15 14,891
297450 딸램이가 급성장염에 걸렸어요.. 4 .. 2013/09/15 1,336
297449 고양국제고 보내신분~~ 5 국제고 2013/09/15 4,367
297448 전세보증금-월세금액 어떻게 계산하나요? 3 ... 2013/09/15 1,855
297447 카우치소파 써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8 소파 2013/09/15 3,934
297446 내탓인데속상해서남탓하고싶은유치함 ㅜㅜ 7 속상해 2013/09/15 2,056
297445 우리 부부 사이는 몇점일까요(스압) 3 답답한밤 2013/09/15 1,889
297444 오페라의 유령과 위키드 중에 뭐 봐야좋을까요?? 13 브로드웨이에.. 2013/09/15 3,141
297443 댓 씽 유 두 4 지금 이비에.. 2013/09/15 1,314
297442 서울대 과학고 갔는 아이들..어릴때 부터 영특하고 똘똘하고 그랬.. 58 궁금 2013/09/15 22,526
297441 생활비 150 으로 살기 가능할까요 3 가난 2013/09/15 3,869
297440 체인질링에서 아들은 어떻게 납치된건가요? 2 .. 2013/09/15 1,947
297439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ㅜ 4 ㅜㅜ 2013/09/15 1,230
297438 공공장소에서 휴대폰 동영상 게임 소리 아무렇지 않으신가요? 4 아 시끄러워.. 2013/09/15 1,751
297437 임신 초기인데 숨 깊게 안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한데 10 ㅜㅜ 2013/09/15 11,225
297436 만화 검정고무신 애들 좋아하나요? 2 다른애들도 2013/09/15 958
297435 의료보험 연체.. 4 .... 2013/09/15 2,663
297434 딸아이의 이쁜 말 5 딸엄마 2013/09/15 2,263
297433 머리염색한 박진영 9 꽃할배? 2013/09/15 3,505
297432 요즘 다 긴팔 입고 다니세요? 1 ..... 2013/09/15 1,861
297431 하다하다...김한길에게 드레스코드까지 지정했네요 8 ㅋㅋ 2013/09/15 3,120
297430 밑에 "~~씨"라는 호칭에 대해서.. 남-녀나.. 3 라일락하늘 2013/09/15 1,761
297429 여주도 반찬으로 해 먹을 수 있나요? 9 햇볕쬐자. 2013/09/15 2,233
297428 어제도 울고 오늘도 울고 내일도 울것이고 18 ㅇㅇ 2013/09/15 3,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