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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장캐디 할수 있을까요?

내년43 조회수 : 12,873
작성일 : 2013-09-04 21:51:11
돈많이 벌어야 되는데 마침 동네에 골프장 생기네요.
내년에 43살 되는데 취직하면 돈벌수있을까요?
IP : 112.149.xxx.7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9.4 9:53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골프장 캐디가 뭐하는 줄은 알고 계세요?....
    프로캐디도 아니고..

  • 2. 59.152.xxx.194 빵빵 이사람 악플쟁이에요
    '13.9.4 9:54 PM (218.237.xxx.245)

    59.152.xxx.194 빵빵이라는 이사람 글마다 기분나쁜글들쓰고 악플달고 이상한 사람이에요 원글님 신경쓰지마세요

  • 3. ...
    '13.9.4 9:55 PM (121.135.xxx.244)

    윗 님은 무슨 뜻으로 하시는 말씀인지...
    원글님.. 제 친구가 대학생 때 방학 때 했었어요..
    그런데 그거 무지 새벽에 나가야해요..
    그리고 텃새가 있대요.. 물론 새로 생기는 곳이니 아닐 수도 있지만요..
    규칙이 좀 엄격하다고 하더라구요..

  • 4. 캐디되게 힘들다던...
    '13.9.4 9:57 PM (218.237.xxx.245)

    지금부터 한 십년전일이니 대학휴학한 친구가 골프장캐디일을 한적이 있었어요.
    골프에 대한 지식부터 시작해서 군기도 엄청나고 돈은 많이 벌었지만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더군요.
    그나마 거기가 부자들 많이 가는 골프장이었는데도 그랬데요.

    눈속에서 공찾아야할때도 있고 그렇다고...
    친구말로는 암튼 운동량이 엄청나서그런지 방학끝나고 15kg가 빠져서 학교에 왔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해요
    체력이 일단 되어야하는데 ..체력에 자신이 있다면 함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외모도 좋은게 좋다니깐 이쁘게 하고 가세요.

  • 5. 빵빵
    '13.9.4 9:59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218.237.xxx.245

    이사람 얘기 듣지마세요
    전부 카더라 통신 여기저기 옮기고 다니는 사람이에요
    겪은일은 하나없고 다 누가 그러더라~~~ 하면서
    누가 자기 비위거슬르면 자기 아이피 찾아서 자기한테만 댓글단다고 이상한 소리 하는 일베충이에요~~


    캐디가 무슨일 하는 줄 아냐고 물은게 왜요?
    위위님 쓰셨네요
    새벽부터 20대 처자들도 힘들어서 허덕거리는데 45세 여자가 사람 비위까지 맞춰가며
    이제서 시작할 수 있냐고요
    대체 제 댓글이 뭐가 문젠거죠? 어이가없네~

  • 6. 빵빵
    '13.9.4 9:59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두번째 댓글에 깨끗하다뇨
    누가 그런 쪽 얘기 한줄 아세요? 뭐눈에 뭐만보인다더니...
    골프장 가보긴하셨어요?.....

  • 7. 59.152.xxx.194
    '13.9.4 10:01 PM (218.237.xxx.245)

    59.152.xxx.194 이인간 또 난리네....
    글마다 이상하게 기분나쁘고 비꼬는 댓글로 이상한 글써대면서 물흐리는짓거리 오늘 게시판에서 정말 많이 보네..

  • 8. 아주
    '13.9.4 10:03 PM (112.149.xxx.74)

    시골이예요.모든업종에서 인력이 모잘라 나이든분 많이 고용하는 동네거든요.체격은 건장하고 얼굴이 좀 딸리긴하죠~ㅎ

  • 9. 빵빵
    '13.9.4 10:03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당신이야 말로 조심해~
    카더라를 아주 이 커뮤니티 저 커뮤니티 다 옮기고 다니더만...

  • 10. 빵빵
    '13.9.4 10:04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캐디 얼굴 미모 자체보단 멀끔하고 단정한 사람 좋아해요 보면 좀 깨끗한 외모로 보이는 사람요~~~
    그리고 대화법 좋은 사람~ 너무 나서지 않는 사람요~~~~ 외모 걱정은 잘 꾸미기만하면 넘 악미모만 아니면 걱정없어요~

  • 11. 빵빵
    '13.9.4 10:06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글마다??어떤 글마다??? 잘아네 그럼 게시글 다니면서 내가 쓴 댓글좀 퍼와봐
    니 댓글에 쓴거말고 내가 어떤 댓글 어떻게 썼는지~~~
    ㅉㅉ

  • 12. 빵빵
    '13.9.4 10:07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아이피 추적??허풍떨지마~
    구글링이 추적이니????????ㅋㅋㅋㅋㅋㅋㅋ
    너야 말로 추적해서 내가 니 실명 까주마~

  • 13. 빵빵
    '13.9.4 10:07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아주 댓글을 썼다 지웠다 난리구만...
    찌라시나 옮기고 다니는 주제에.. 한심하다한심해

  • 14. 59.152.xxx.194 빵빵 일베충아
    '13.9.4 10:08 PM (218.237.xxx.245)

    59.152.xxx.194 이악플쟁이야
    나 인터넷 많이 안해서 볼펜과 다음 82쿡 이외에 다른사이트 간적 요즘 거의 없단다..
    그나마 글쓰는건 82쿡외에는 없어..
    59.152.xxx.194 이악플쟁이야 글마다 이상하게 댓글 써대면서 여기 물흐리는 일베충아...

    너야말로 아이피 추적해보니 니가 있는 지역부터 파악이 되서 누군지 짐작이 간다....
    댓글써서 용돈벌이 할려면 좀 건전한걸 해봐

  • 15. 빵빵
    '13.9.4 10:08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아이피 추적하면 나오는 지역이 내가 사는 지역인줄아냐????
    그건 이 회선 회사 주소거든??? ㅋㅋㅋㅋㅋㅋ

  • 16.
    '13.9.4 10:09 PM (1.229.xxx.115)

    급여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하지만 휴일에 근무해야하고 새벽이나 밤 늦은 시간에도 일이 있습니다.
    스케쥴을 내 편한대로 잡을 수가 없고
    교통이 불편하단 말도 들었는데 동네라면 셔틀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면 수입은 괜찮다고들 하더군요.

  • 17. ...
    '13.9.4 10:10 PM (121.135.xxx.244)

    일단 채용여부는 원서 넣어보세요..
    그리고 매우매우 일이 힘들다는것만 아시구요..
    여자들끼리 하는 일이니 잘 적응하시면 좋더라구요..

  • 18. 원글님 지못미
    '13.9.4 10:10 PM (223.62.xxx.11)

    질문글이 키워님들 불판되셨넹

  • 19. 빵빵
    '13.9.4 10:11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프로캐디는 상금의 10프로에서 보너스로 더 받아요
    근데 일반 골프장 캐디 팁 받아서 많이 받아봐야 노동력에 비해 얼마 벌지도 못하는게 현실이고요
    보통 회사 직원에 비해 많이 번다지만 그것도 월급처럼 정해져있는거 아니니까
    프로캐디가 힘든일을 안하나요? 엄청 힘들어요
    하지만 그만한 댓가가 따르고요

  • 20. ..
    '13.9.4 10:11 PM (218.237.xxx.245)

    빵빵'13.9.4 9:53 PM (59.152.xxx.194)
    골프장 캐디가 뭐하는 줄은 알고 계세요?....
    프로캐디도 아니고..

    ----빵빵아 댁의 댓글한 직접 봐라 쓰레기 인증하냐? 연예기획사 잘되니???ㅎㅎ

  • 21. .....
    '13.9.4 10:12 PM (175.223.xxx.227)

    그런데 골프 왠만큼 좀 치시는지..
    캐디도 어지간한 사람에게는 대층 레슨도 해줄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하던데요.
    그린에서는 경사도랑 어느 방향으로 어느 정도 힘으로 치라는 둥 이런 것까지 다 알려줄 수 있어야 되는 것 같구요..
    공 어디 날라가 도착하는지 다 보고 있다가 수풀속 산속에서 찾아줘야 하고 ㅠ
    다음 타 칠 때 대비 그 사람 정확도랑 비거리 계산해서 작절한 채 건네줘야 하고 ㅠ

  • 22. 빵빵
    '13.9.4 10:12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야 넌 나만 따라다니니?? 그만해 ~ 악성 유도글 쓰고다니지말고

  • 23. 저희
    '13.9.4 10:13 PM (112.149.xxx.74)

    아버지 계신곳이기도해서 골프장이가깝게 생기니까 아빠 돌보면서 돈벌고 싶어서요.남의돈벌기힘든거알죠~하루 12시간 설겆이며 청소며 안해본게 없어요~

  • 24. ㅇㅇ
    '13.9.4 10:13 PM (110.15.xxx.254)

    정상적 댓글이 몇 없네요. 제 친한 친구가 작년에 했었어요. 저도 들은 얘기긴 하지만 어쨌든 직접 경험한 사람한테 바로 일대일로 들은거니 영 틀린 말은 아니겠죠.
    지방의 꽤 고급인 곳에서 했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합숙을 했다고 하네요. 일단 그게 힘들었고... 님은 바로 앞에 있으니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군기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지만 비슷한 무언가가 있었던거 같네요. 굉장히 경직되고 무서운 분위라고. 그리고 체력적으로 힘들고... 가장 어려운 건 제 친구가 어려서 그런가 손님들이 성적인 농담을 수시로 던졌다네요. 대놓고 하는 성추행은 아니지만 더러운 농담같은걸 빤히 옆에 젊은 여자가 있는데 다 들리게 낄낄거리면서 한다음 제 친구에게 동의를 구하는 식으로...

  • 25. 빵빵
    '13.9.4 10:15 PM (59.152.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해요 더이상 댓글 안쓸께요
    아무튼 한번 경험이라도 해보실 수 있음 좋겠는데 보통 살림이나 회사일 하는것처럼 힘든게 아니고
    그쪽 오더대로 해야되니까 몸이 엄청 축나요
    물론 일반 직장인보다 당장 돈을 많이 받지만 사실 일하는거에 비해서는 많이 받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오해성있는 댓글이었으면 그건 죄송하고 그 뜻 아니었고요
    왠 이상한 싸이코가 하루종일 댓글이며 글마다 따라다니면서 저래서 더이상 댓글 못쓰겠어요 죄송해요
    아무튼 뭘하든 잘 해보세요
    여자도 나가서 일해야지 집에만 있으면 더 늙는거같아요 정신적으로

  • 26. 여러분
    '13.9.4 10:17 PM (112.149.xxx.74)

    말씀들으니까 쉽지않은 직업이네요~

  • 27. 59.152.xxx.194 아이피 들통나니깐 이제야 정
    '13.9.4 10:19 PM (218.237.xxx.245)

    59.152.xxx.194 빵빵 이사람 아이피 들통나니깐 이제야 정상적인 댓글다네요.

    오늘만해도 이 빵빵씨 아이피를 여러번 바꾸고 바쁘네요. 악플달았다 지웠다 아이피 바꿔가면서 하다가
    정상적인 글달랴 바쁘시네.

  • 28. 원글님 그리고....
    '13.9.4 10:22 PM (218.237.xxx.245)

    캐디 무조건 지원하지 말고 골프장에 오는 손님들이 어떤지 함 살펴보고 지원하심이 어떨런지...
    제 대학동기는 대학때 그나마 수준있다는 손님들이 왔는데도 고생 엄청했데요.

    뭐 10년도 넘은 일이니요즘에는 많이 달라졌을수도 있지만
    골프장에서 캐디 하대하고 욕하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어요.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니 각오 하시고 장기적으로는 다른걸 준비하세요.
    오래 일하긴 힘든 직업이고 단타로 뛸수 있는 직업이라고 들었어요.

  • 29. ...
    '13.9.4 10:23 PM (121.135.xxx.244)

    글쎄요 아버지를 돌보면서는 어려우실 수도 있겠네요..
    차라리 가사도우미가 어떨까 싶은데요..

  • 30. 사촌언니가
    '13.9.4 10:38 PM (122.40.xxx.41)

    어려서부터 나이먹어서까지 했어요.
    자기 하기 나름으로 수입은 아주 좋다네요.

    힘들긴 하지만 건강하면 할만하고 무엇보다 골프가 참 좋은 운동이구나 하면서
    자기도 돈 많이 벌면 골프치러 다닐거다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 31. 봄나물
    '13.9.4 11:19 PM (182.215.xxx.12)

    요즘은 카트 몰고 다녀서 예전만큼 힘들지 않고, 싹싹하고 눈치 빠르면 낫을 것 같아여.
    캐디피 자체를 캐디가 다 가지고 팁도 받아서 수입은 괜찮지만 매너 없는 손님도 있을테죠~
    라운딩 가면 앞 뒤로 꼭 말 밉상으로 하고 캐디에게 반말하는 분들 있데요~~~
    뽑히기만 한다면 그리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 32. 화이팅
    '13.9.5 8:17 AM (1.250.xxx.62) - 삭제된댓글

    제친구가지금 하고있어요 42세 갸는 뭐 캐디학원인가 다녔드만요 괜찮다고 저한테 해보라고한적 있어요 오래 서있는게 좀 힘드라고 해요

  • 33. 빵빵이라는사람 좀 사이코인듯...
    '13.9.5 3:53 PM (203.249.xxx.32)

    빵빵'13.9.4 9:53 PM (59.152.xxx.194) 골프장 캐디가 뭐하는 줄은 알고 계세요?....
    프로캐디도 아니고..


    이런댓글 달고선 다른사람이 댓글 지적하니깐 착한척하는거 참 가관이네요.
    다른 글에 댓글단거 보니 아주 가관이드만....
    물흐리는 벌레같으니라고..

  • 34. 열심히
    '13.9.5 4:06 PM (175.112.xxx.241)

    아마 신설 골장이며 무 경험자 뽑지 안을거에요.
    무경험자 뽑는데도 한달 이상은 교육할거구요.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 35. 안잘레나
    '13.9.5 4:15 PM (218.48.xxx.181)

    캐디학원도있나봐요?

  • 36. 일단
    '13.9.5 5:10 PM (222.106.xxx.102)

    골프를 좀 칠 줄 알아야해요.
    적당한 골프채를 권해줄 수 있을 정도로 업다운이나 그린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하구요, 만일 진상 만나면 잘못된 채를 줘서 스코어가 낮다고 엄청 컴플레인 받을 수도 있구요.
    카트 없는 곳에선 직접 무거운 채를 지고도 다녀야 합니다.

  • 37. 빵빵아
    '13.9.5 5:12 PM (175.120.xxx.35)

    답을 달라는데 왜 질문을 해요?
    그리고 원글님이 프로캐디 한다고 했나??
    그렇게 잘알면 답을 주고 가르쳐주면 되지 왜 질문을 하는지.. ㅉㅉㅉ

  • 38. 빵빵이는
    '13.9.5 5:32 PM (121.148.xxx.81)

    캐디가 뭐하는걸로 알고 있는지???

    지가 아는것이 머시라고
    저 난리인지???

  • 39. ---
    '13.9.5 5:51 PM (92.74.xxx.182)

    격조있는 직업은 아닌 것 같네요-.-;

  • 40. ..
    '13.9.5 5:58 PM (115.178.xxx.253)

    골프 치는 사람입니다 (자랑안니고 캐디에 대해서 오해들이 있는거 같아서요)

    우선 우리나라 40대 캐디 별로 없어요.
    그리고 캐디 시작하면 연습생 비슷한 기간이 있습니다.
    그렇게 배우고 나면 일 시작합니다.

    캐디들이 거리, 그린파악해서 방향 맞춰서 나줘야 하고 , 4명 클럽 모두 기억해서 제때 가져다 줘야하고
    카트도 운전하고(물론 자동으로 움직이기돼요) 여러가지 해야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요.
    거기에 사람 상대하는일이니 좋은 사람만 오지 않고 남자들 경우 돈자랑, 졸부 기질 있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매너 꽝이고 반말하는 사람도 많구요.

    요즘 18홀 라운딩에 10 ~12만원 정도 받아요. 성수기때는 1일 2번 라운딩도 있지만
    힘들지요.
    개인사업자이기때문에 골프장에서 떼어가는건 없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곳은)
    그리고 보통 골프장들이 아무래도 외진곳에 있어 기숙사생활 많이 하구요. (원글님은 동네이니 해당은 없겠네요.)

    눈썰미 있고, 체력도 좋아야 하고, 사람들 대하는것도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캐디와 손님들의 부적절한 관계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요사이는 그런거 없다고 알고 있어요.

    캐디들도 골프장 자주 옮겨요.
    원글님 댁 근처에 생긴곳이라면 한번 가서 알아보세요. 신규로 배워서 하는것도 가능한지..

  • 41. ..
    '13.9.5 5:59 PM (115.178.xxx.253)

    나줘야-> 볼 놓아야 하고

  • 42. 대강철저히
    '13.9.5 6:24 PM (147.6.xxx.161)

    일단 골프는 기본적으로 칠 줄 아셔야 할것 같고요
    체력은 기본으로 있어야 합니다

    위 두가지만 갖추었다면 한번 도전해 보심이

    아참 그리고 눈(시력)도 좋아야 해요 볼 날아가는것 잘 봐야 하니까요

  • 43. 42
    '13.9.5 6:25 PM (61.102.xxx.19)

    친구가 캐디에요.
    혀재 42살 이구요. 물론 시작할땐 20대 였어요. 완전 베테랑 이죠. 여기저기 옮겨 다니다가 지금은 여주쪽에 있어요.
    돈 잘 벌어요. 단 친구말이 야간도 뛰는곳이어야 더 돈을 잘 번데요.
    야간이라고 이상한거 아니구요. 새벽에만 한번 뛰고 그만하는게 아니라 오후에도 나가서 하루에 두번 라운딩 할수 있는곳이 있데요. 그러니 한번 돌때마다 일당 받는데 두번 도니까 두번 받으니 많이 버는게 당연하겠죠. 다만 체력이 뒤따라 줘야 하구요. 이젠 체력 딸려서 하루 한번만 라운딩에 나가고 보통은 신입들 교육 시킨다고 들었어요. 베테랑 이니까요.

    친구말이 젊은 애들은 이제 잘 안하려고 해서 40대 아줌마들 많다고 해요. 친구는 싱글이구요.
    그리고 가끔 추근덕 거리는 손님들 있다고 해요. 그건 자기 하기 나름 이라고 하더군요.
    캐디들 몸매 안드러나는 펑퍼짐한 바지에 긴팔웃도리까지 입고 얼굴 감싸는 수건 같은걸로 감싸고 모자까지 푹 뒤집어 쓰기 때문에 얼굴 같은거 안본답니다. 친구도 얼굴 안이뻐요.

    일단 가면 한동안 돈 조금이나 거의 안받고 교육 받으셔야 할거에요.
    그 후에 투입 되구요. 골프에 대해서 공부 하시면 좋아요. 센스 있게 잘 하면 팁도 받는다고 하더군요.

    친구가 어려운일 겪고 잠깐만 돈 벌려고 시작 했는데 그만 못두더군요. 오전에만 바쁘고 나면 페이가 좋으니 자기 시간도 많고 너무 좋다구요.
    그런데 그래서 돈을 많이 모았느냐 하면 그건 아니에요.그일 하는 사람들이 돈을 좀 막 써요.
    화장품도 제일 좋은거 사고 명품 좋아 하고 또 자기들도 골프치러 다니구요.
    그러다보니 일년에 두어번 외국에 골프치러 가요. 씀씀이가 커져서 돈은 크게 못모았다고 하네요.

    참 그리고 여름에 아주 덥거나 비가 많이 오는 동안 그리고 겨울에 눈이 너무 많이 오고 추운기간은 휴장하기 때문에 그동안은 수입이 없답니다.

  • 44. 하세요
    '13.9.5 7:25 PM (218.48.xxx.208)

    저도 과거에 필드 자주 나갔는데 체력만 되신다면 괜찮아요 제가 자주 가던 클럽에 친해진 캐디 분이 계신데 수입이 하기 나름이지만 3백~5백만원 정도라고 했어요 처음부터 쉬운 일이 어딨겠어요 배워 가면서 열심히 하면 서서히 숙련된 기술을 갖게 되죠 님은 아버님 돌보시면서 집 가까이에서 할 수 있고 급여도 높으니까 지금부터 배워보세요 저는 찬성입니다

  • 45. 현재 처한 입장에선
    '13.9.5 8:35 PM (124.5.xxx.140)

    최선을 다하는거고 그나마 고액벌이네요.

  • 46. ..
    '13.9.5 8:41 PM (182.208.xxx.100)

    텃새고 뭐고,,,,,자존심,다 버려야죠,,어쨋든 돈주고 공치러 오는 사람들,,한가닥 한다는 사람들은,,야,,,누구야,등등,,,,그럴텐데,,,그거 다 받아낼 자신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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