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컸는데
어릴 때 아토피가 심해 이태리 타올로 때를 밀어보지 못했어요
지금은 아토피증상은 피부로 올라오는 것은 없고 밤에만 긁는 것으로 남아 있어요
지금은 늘 샤워 정도만
지금은 사춘기인데
접히는 부분 뒷목 팔꿈치 등이 다른 살색과 달라요
사타구니 겨드랑이 처럼 거므스름해요
여아 인데
지금이라도 땀을 푹내서 밀어주고 싶다가도
때미는 목욕을 워낙 버릇을 들이지 않아 때를 불릴 새가 없이
땀으로 얼룩진부분만 밀고 나면
여전히 거뭇거뭇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깔끔한 남편은 어느날 푹 자기가 남자아이같으면 빡빡 밀어주고 싶다는데
안 밀어서 이런건지 정말 궁금하고
푹 뿔리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목욕탕을 워낙 싫어해서요 물에 안 앉아 있네요
이러다 커도 저렇게 거뭇거뭇하면 어떡하나 걱정이네요
걱정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