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를 견뎌내는 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하루하루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3-09-04 20:34:29

저는 지금 대학원생이지만.. 저에게 상사랄 수도 있는 사람을 견뎌내는게 너무 힘이 드네요.(교수님은 아니에요 ^^;)
졸업하면 끝이니 참자 싶다가도 목끝까지 그만두고 싶단 말이 차올라요.
하루하루 견디는게 힘이 부치네요.

공부나 연구로 혼나면 차라리 좋겠어요. 
점심 같이 안 먹는다고 혼나고, 저녁은 나서서 같이 먹자고 챙겨야 하고
본인 기분 안좋으면 사람 투명 인간 취급하고
이 눈치 저 눈치가 왜 이리 괴로운지.. 한동안 괜찮다가 요즘 부쩍 지쳐서 마음 가눌 길이 없어요.

상사를 견뎌내는 82 선배님들의 팁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121.129.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13.9.4 8:44 PM (114.200.xxx.150)

    대차게 나가시던지
    비위 마추시던지 원글님 입맛대로 하시고

    저런 사람이 투명인간 취급하면 좋지 않나요? 저같으면 그 시간을 즐기겠습니다만?
    아마 원글님 자체가 너무 남의 눈치를 보는 점도 있어 보여요.
    어자피 남의 눈에 내가 100% 맘에 들수는 없어요.

  • 2. 원글
    '13.9.4 8:57 PM (121.129.xxx.179)

    ..님 맙소사 정말 폐부를 찌르는 느낌이에요. 찬물을 뒤집어 쓴 것처럼 정신이 확 드네요! 고맙습니다!!!

  • 3. 힘내세요..
    '13.9.4 9:32 PM (223.33.xxx.31)

    그리고..
    정말 힘들게 할때는 교수를 측은히 바라보며
    "저런 인간이 내 집 식구가 아닌게 다행이다~~"
    생각하세요~ㅋ

  • 4. 내가 니놈보다 오래 산다
    '13.9.4 11:08 PM (118.209.xxx.58)

    니놈이 나보다 먼저 죽는다
    나보다 먼저 안 죽으면
    내가 먼저 죽여줄테다

    이러면서 견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720 애들 뛸때 어떻게 훈육하세요? 3 햇살 2013/09/13 962
296719 부산에 일본인 자녀가 다닐 수 있는 유치원 2 가을날씨 2013/09/13 2,029
296718 교학사 교과서 저자가 된 ‘오스트랄로’ 선생님의 추억 샬랄라 2013/09/13 1,314
296717 마사지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ㅇㅇ 2013/09/13 875
296716 남편의 이런 행동..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21 궁금 2013/09/13 4,468
296715 오가피진액 어디에 좋은가요? ^^ 2013/09/13 1,347
296714 러시아 남자 1 갱스브르 2013/09/13 1,537
296713 우장산역 근처 아이파크 사시는분 조언 바랍니다 2 2013/09/13 2,833
296712 옷입기 고수님, 니트와 점퍼중 어떤게 날씬해보일까요? 7 가을옷 2013/09/13 2,146
296711 다큐 <백년전쟁> 꼭 보세용 ! 1 바뀐애 2013/09/13 1,537
296710 유아 쏘렐부츠 어떤가요??? 1 원숭이 2013/09/13 1,748
296709 요즘 애들은 공기놀이 안하나요? 11 고무줄놀이 2013/09/13 2,773
296708 미국 대선 지켜보신 분들께 $+$ 2013/09/13 906
296707 이혼한 남편과 참 찜찜하네요..집문제관련 4 ㅜㅜ 2013/09/13 3,719
296706 베개솜 재활용하나봐요.ㅜㅜ 3 ... 2013/09/13 4,982
296705 SK2 에센스만 바르고 아무것도 안발라도 되나요? 3 궁금 2013/09/13 4,433
296704 조개껍질보관 어떻게 닦아야하나요? 1 조가비 2013/09/13 1,677
296703 이 노래 제목? 3 또나 2013/09/13 1,549
296702 냉장고안... 너무 답답하네요.. 9 .. 2013/09/13 3,574
296701 우울하고 무기력하신 분들께...저희 사무실 이야기 해드릴께요. .. 15 진이엄마 2013/09/13 11,133
296700 설사는 좍좍하고 배아파죽겠는데.. 또 배는 너무 고파요 ㅠ어케해.. 8 .... 2013/09/13 4,531
296699 미국에서 다이어몬드 반지를 살 때,세금문제요. 아리 2013/09/13 1,340
296698 저희 오늘 분가 합니다....^^ 4 기분이 아리.. 2013/09/13 3,217
296697 9월 13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9/13 818
296696 어린이집 소풍도시락.. 김밥은 너무 지겨운데 뭐 쉽고 새로운거 .. 6 소풍도시락 2013/09/13 5,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