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잠 자구요.
머리 부시시하고.얼굴 퉁퉁 부운채로 동네 슈퍼갔다가,,
남친 만났어요ㅠ
어떻게 이럴수 있죠?ㅜ
동네슈퍼는 아니고,우리집이 서현역 근처인데요.
슈퍼갔다가 도너츠 먹고싶어서 당골집 서현역부근 갔다가
남친이 친구랑 카페에 있는데,,절 발견 한거예요ㅠ
모자 푹 눌르고 있어서 저인줄 몰랐다네요.
암튼,제모습보고 완전 실망했겠죠?ㅠ
저 뻥~차이는거 아닌가요ㅠ
문자로 한번 떠 봤어요.
나 오늘 이상하지 않았냐고.
아니?왜.
이렇게 왔는데,,찝찝하고 속상해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떡하죠ㅠ최악.ㅠ최악.ㅠㅠ
,~,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13-09-04 18:04:47
IP : 211.246.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3.9.4 6:06 PM (112.185.xxx.109)그모습보고 빠이빠이 한다면 님도 미련갖지 마셔
2. ㅎㅎ
'13.9.4 6:08 PM (59.5.xxx.13)어이쿠~ 전 남친이 아닌게 어디에요?
사귄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예쁜 사랑하세요~~3. 가가멜
'13.9.4 6:11 PM (119.64.xxx.121)원글님 귀여워요 ㅎㅎ
괜찮아요^^4. ㅎㅎ저
'13.9.4 6:11 PM (183.109.xxx.239)사귄지 얼마안됏을때 결막염와서 안경차림으로 남친 본적도 있는걸요. 눈 너무 나빠서 안경쓰고새우눈으로 남친 만났어요
5. 음
'13.9.4 6:15 PM (210.223.xxx.36)그정도로 실망하는 남자 같으면 안 만나는게 맞죠. ㅋㅋ 뭐가 어때서요. ㅎㅎ
6. ...
'13.9.4 6:37 PM (58.120.xxx.232)눈에 콩깍지 씌였을 땐 그것조차 신선해서 좋아 죽어요.
걱정 뚝.7. ㅎㅎ
'13.9.4 8:10 PM (114.205.xxx.114)맨날 꽃단장한 얼굴만 보다가
쌩얼에 야구모자 푹 눌러 쓴 무방비 상태의 모습을 보는 것도 나름 신선할 거예요.
너무 염려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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