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나이 서른셋이에요..
근데 생리양이 너무 적어요..
작년 까지만 해도 그래도..적다적다 해도
이튿날엔 그래도 양이 많아 나와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올해, 특히 이번달부터
생리양이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적네요..가장 양이 많았던
두번째 날도 그저 소변 볼때만 대야에 물감 푼 것마냥
나오고...그냥 패드에 묻어나오는 정도에요...
뭐 새지 않고 양이 적어 편하긴 하지만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안 낳았는데 갑자기 겁이 덜컥 나네요..ㅜㅜ
초경을 이르게 시작한 것 같아서 벌써 폐경이 왔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시작했는데..
괜찮을까요..? 아..생리 불순은 없고 일정한 날짜에 꼬박꼬박은 하고 있어요...
어떠신가요...?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