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만이 여행가기 좋나요?

대만 조회수 : 3,964
작성일 : 2013-09-04 15:32:50
미주 유럽 아시아 왠만한곳 안가본데 없는데요
신랑이 대만 출장다녀오더니 별로래서 안갔는데
요즘 주위에 대만 많이들 가던데
재미있나요??
IP : 59.10.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4 3:34 PM (112.153.xxx.76)

    일본으로 가려는 여행객들이 방사능 때문에 일본은 못 가는데 중국은 싫고, 그 정도의 비행 시간과 물가 등을 고려해서 차선책으로 뜨는 것 같아요. 저는 좋기는 했지만 특별히 이국적이라는 느낌은 없었고요, 중국 스타일이 바탕이 되어 있는 친절한 나라 정도의 이미지예요. 겉보기가 화려하지 않고 실용성을 추구하는 나라 같더라고요. 그래서 뭐랄까? 볼거리가 화려하지는 않아요. 애정 없이 그냥 가기에는 별로 재미없는 나라입니다~

  • 2. 나름 괜찮아요
    '13.9.4 3:45 PM (39.7.xxx.130)

    타이페이시는 좀 별로였고 타이페이 바깥으로 나가니 좋더라구요. 대만 영화나 드라마 재미있게 본거 있거나 예전 온에어라고 김하늘 나왔던 드라마...대놓고 대만 홍보드라마였지만.. 촬영장소 찾아보는 것도 좋구요. 물가가 저렴하고 사람들 친절하고 안전하다고 느껴지고 가깝다는 것도 좋구요. 음식은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저는 그냥저냥 이었어요

  • 3. ..
    '13.9.4 3:54 PM (121.162.xxx.172)

    이국적인 느낌은 별로지만 음식 맛있고 사람 친절 하고 다니니 쉽고 그래요.

  • 4. 전 너무 좋았어요
    '13.9.4 4:01 PM (122.32.xxx.129)

    재작년에 타이페이에서 8일 머물면서 이틀은 차 전세내서 교외로 나가고 타이루거까지 다녀 왔는데요
    시외버스 타고 우라이 간 날도 있구요.
    중국사람들의 지저분함이 빠진 상하이와 뒷방 노인네 냄새가 빠진 도쿄를 합쳐놓은 느낌이예요.
    올봄 도쿄 처음 갔는데 아사쿠사 정도 말고는 되레 타이페이보다 덜 일본스러울 정도였어요 ㅋ

  • 5. 타이페이는
    '13.9.4 4:30 PM (122.153.xxx.162)

    고궁박물원 하나만으로도 여행지로서의 가치가 100프로라고 생각해요.

    그 박물관에서만 한 일주일 있다 오고 싶어요....

  • 6. ㅇㅇ
    '13.9.4 4:45 PM (115.136.xxx.38)

    저 위에 122.32~님 표현력 대박!!!입니다.^^
    저도 좋았어요.여행비도 저렴한편이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군것질류가 맛있는게 많구요,(빵집 빵들도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고궁박물관' 찬찬히 하루종일 둘러보고 싶은곳이죠~

  • 7. 나나
    '13.9.5 1:56 AM (183.96.xxx.94)

    전 올해 1월하고 4월 두번이나 대만 3박4일씩 다녀왔어요.

    대만온천 절대로 일본에 비해 빠지지 않아요.

    느무 좋았어요... 온천도 좋고 물가싸고 중국과 비슷하면서도 어쩜 이렇게 깨끗한가 싶어 놀랐구

    친절하고 중국이면서 중국답지 않은 대만에 정말 반했어요.

    올겨울에 또한번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특히나 겨울에 가면 춥지도 않고

    전 정말 강추 입니다... 남들이 안좋다는 고정관념에 빠지지 말고 오픈마인드로 가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838 매섭고 사나운 인상 어째요 6 인상 2013/09/20 2,616
299837 예전에 나는 태엽 감았다 나우 2013/09/20 902
299836 명절 쇠고나서 심한 기침 콧물 감기... 급 처방 없을까요? 1 콧물 2013/09/20 1,529
299835 속눈썹 붙이시는 분들 어떤걸로해야 자연스러운가요.? 2 아이브로우 2013/09/20 1,833
299834 시아버지 농담...... 1 하하 2013/09/20 2,124
299833 추석선물세트 포장용기 반납 받는곳 있나요? 2013/09/20 947
299832 기차안인데 코뼈 부러질뻔 했어요 6 미소 2013/09/20 2,538
299831 아빠가 위선종이라는데 괜찮은건가요? 1 유봉쓰 2013/09/20 2,681
299830 역류성 식도염 증상 중 하나가 마른기침인가요.? 7 역류성 식도.. 2013/09/20 7,566
299829 갤4할부원금 30만원이면 싼가요? 15 ... 2013/09/20 2,941
299828 이현우... 6 ... 2013/09/20 3,590
299827 요즘 여대생들 쌍수는 기본인가요? 8 쌍수 2013/09/20 4,648
299826 남자유혹 비법 하나씩만 써주세요.. 17 사랑훼 2013/09/20 6,755
299825 방배서초사당 지역까페 추천좀 추천 2013/09/20 917
299824 친정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시네요. 2 명절 2013/09/20 2,373
299823 저 뒤에 시집 잘 가는 여자... 109 흠.... 2013/09/20 27,266
299822 화날때 차분히 다스리는 방법있으세요? 12 2013/09/20 4,803
299821 고추랑 양파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6 도와주세요... 2013/09/20 1,219
299820 남편이 시댁서 제흉을 보는데 농담으로 넘겨야 되나요? 6 녹차사랑 2013/09/20 2,900
299819 이영애씨 8 2013/09/20 5,325
299818 배추밭,배추벌레 농약말고는 방법없나요? 6 배추애벌레 2013/09/20 18,346
299817 습진 치료 하신 분 계신가요~~? 10 물냉비냉82.. 2013/09/20 2,857
299816 통영앞바다 전망 좋은 펜션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좋은 곳 2013/09/20 2,610
299815 명절 때 큰 일날뻔한 사건 1 나물이 2013/09/20 2,127
299814 경험이 없는데 유아 밥을 챙겨줘야 해요.. ㅠ.ㅠ 6 아.. 2013/09/20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