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모로서의 내 나이가 아이와 동갑이라 생각하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아이와 함께 할 때는 나를 잊게 하소서,
2. 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려 하지말고
자신이 자랑거리가 되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3. 처음 아이를 가졌을 때, 처음 아이를 안았을 때의 감격을 떠올리게 하소서.
4. 아이도 자기만의 생각과 감정을 가진 인격체임을 인정할 수 있게 하소서.
5.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이 다르고, 우리 아이에겐 우리 아이만의 길이 있음을 알게 하소서.
6.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 진리가 아닐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하소서.
7. 실수와 실패, 좌절과 고독이 우리를 성숙하게 했듯이
우리 아이에게도 귀한 경험이 될 것을 믿게 하소서.
8. 진정한 성공, 진정한 행복이 돈과 지위에 있지 않음을 믿고 가르치게 하시며,
여전히 돈과 지위가 행복이라 말하는 소리들을 비판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게 하소서.
9.아이에게도 스스로를 성숙하게 하고 스스로를 자라게 하는 내면의 힘이 있음을 믿게 하시고
모든 것을 해주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버리게 하소서.
10.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원없이 할 수 있게 지나친 간섭은 하지 않게 하소서.
11. 아이가 말 안 듣는다고 속상해하지 말기를..
내 말대로 살면 잘돼야 나 같은 인간 밖에 아니 된다는 것을 간과하지 않게 하소서.
12. 영원한 것은 없으니 아이가 내 자식으로 내 곁에 머물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갈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매일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는 글입니다.
같이 아이 키우는 팔리쿡 엄마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