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의제국 참 재미있네요.

고수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13-09-04 13:40:11
황금의 제국처럼
러브라인 없는 드라마 참 좋네요.
그전에는 나인을 참 좋아했는데
황금의제국 볼수록 재미있네요.

그런데 고수 왜이렇게 멋있어요.
제가 줏대가 없는지
나인할때는 이진욱이 제일 잘생겨보이던데
이제는 고수가 참 잘생겼네요.
전 고수나오는 드라마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어찌되었든 태수가 성진그룹회장 되었으면
좋겠어요.
IP : 123.223.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4 2:04 PM (118.221.xxx.32)

    엎치락 뒤치락 정신없어요
    마지막 승자는 의외의 인물일거 같아요

  • 2. 혹시
    '13.9.4 2:04 PM (119.70.xxx.194)

    감옥에 갔다 나온 배성재 아닐까요??? 엄마보다 더 독한 아들...?

  • 3. 저도반전으로
    '13.9.4 2:11 PM (211.114.xxx.137)

    어제 남편과 얘기 했는데 아마 장신영!!! 태주를 배신
    드라마가 한회한회 매일 반전이라서..ㅎㅎㅎ

  • 4. 11
    '13.9.4 2:26 PM (222.101.xxx.247)

    야외촬영도 없이 식탁과 소파에서만 찍는데 정말 재밌네요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고, 연기 잘하는 사람만 나와 몰입이 잘됩니다

    제작비도 적게 들것같아요

  • 5. 고수
    '13.9.4 2:26 PM (123.223.xxx.202)

    전 반전은 생각도 못하겠구요.
    그냥 작가님이 우리 태주!!
    회장시켜줬으면 좋겠어요.
    장신영이 태수를 배신한다면
    너무 마음이 아플것같아요.
    태주랑 장신영이랑 성북동집에서
    잘살고
    서윤이는 그냥 좋아하는 공부나하고
    김미숙아들은 엄마모시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건 드라마라기보다 영화처럼
    줄거리 탄탄하고
    필요없는 러브라인 없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작가님 정말 똑똑하신것같아요.
    그렇다고 드라마가 무슨 경제다큐같지도
    않고
    아무튼 현실성은 없지만
    재미도있고 스릴도있고
    참 재미있네요.

  • 6. ...
    '13.9.4 2:34 PM (220.72.xxx.168)

    열심히 보고는 있는데요, 사실 너무 피곤해요.
    특히나 내가 대입할 수 있는 인물이나 응원하고 싶은 인물이 없어서 보고나도 허망하구요.
    그래도 예전에 '추적자'는 손현주씨를 애닯아 하면서 보니까 흥분도 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건 있는 놈들 돈놓고 돈먹기를 지켜보는 기분이라 보면서 늘 시니컬해져요.

  • 7. 유채꽃
    '13.9.4 2:39 PM (173.52.xxx.202)

    작가의 전작인 추적자를 통해 유추해 본다면
    원글님께서 원하시는 그런 결말은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이번 회에서도 언급되었듯 최민재(손현주)가 그러죠.
    경총이나 전경련
    어르신들이 가만히 있겠냐?
    이요원의 마지막 대사도 의미심장하죠.
    가족모임에 고수는 빠지라고.
    결국 그들만의 공고한 카르텔에 도전했다 실패했던 한 사람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정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사회 되돌아보기가 이 드라마가 추구하는 건 아닌가 하는 성급한 판단입니다. ㅎ

  • 8. ㅎㅎ
    '13.9.4 2:40 PM (118.91.xxx.35)

    있는 놈들 돈 놓고 돈먹기.... 그것도 입으로만 주고 받기. 윗님, 제 말이요.
    보다보면 , 뭔가 씁쓸해지는게 그게 뭘까...했는데, 그거네요.
    연극무대 보는거 같기도 해요.

  • 9. 고수
    '13.9.4 3:04 PM (123.223.xxx.202)

    제가 추적자는 못봐서..
    윗분말씀대로
    맞아요.
    있는사람들 돈놓고 돈먹는거
    특히 imf때 돈더벌수있다고
    좋아하던 대목에서는 씁쓸했어요.
    뭐 그래도
    드라마니까요.
    재미있네요.
    돈도없고 빽도없지만
    여지껏 고생한 태수가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작가님 마음이지만요.
    안될줄알면서도
    그냥 태수 응원하고싶어요.
    고수가 너무 잘생겨서 저는 그냥 마구마구
    태수편이 되네요.

  • 10. 재미있어요
    '13.9.4 3:08 PM (119.194.xxx.239)

    화장실 갔다오면 승자가 바뀌어 있어서 --;; 움직일 수가 없어요 ㅋㅋ

  • 11. 대사가~
    '13.9.4 3:46 PM (211.216.xxx.196)

    "우리태주"
    "태주야"
    "강태주씨"
    아버지가 그랬다네"
    "옛날에 그랬다네"
    "누가 그랬다네"
    "뭐 했네요"
    "이젠 그러기로 했네요"
    "이미 넘기기로 했네요"

    가장 많이 나와요~
    등장인물들 거의 그런 말투로 말을 하네요
    그래도 쫄깃 쫄깃 재미있는 드라마 ~~~

  • 12. 고수
    '13.9.4 4:12 PM (123.223.xxx.202)

    대사가님
    너무 잘 묘사하셨네요.
    전 그대사 조차 좋더라구요.
    장신영이 연기 못한다고 말들이
    많지만
    전 그 대사톤도 이쁘게들려요.
    흥해라!! 황금의 제국

  • 13. 요술공주
    '13.9.4 5:26 PM (118.130.xxx.28)

    고수진짜 잘생긴거같아요...연기도 잘하고 목소리도좋고...~~보고있음 막 같이 긴장되는...저도 꼭 챙겨보는 드라마입니다. 돈앞에선 진짜....가족도..저렇게들 하는지 싶기도 하구요...

  • 14. ...
    '13.9.4 11:25 PM (39.7.xxx.11)

    전 드라마에서 고수가 너무 얄밉더라구요
    이요원이 안쓰럽구요
    원래 성진그룹은 이요원이 물려받은건데
    다들 승냥이처럼 달려든거잖아요
    그래서 고수가 이요원한테 KO패 당했으면 좋겠어요
    그후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장신영이랑 필리핀가서 평범하게 살고
    이요원은 동생 성재랑 같이 기업 잘 꾸려가고
    민재는 함평가서 아버지랑 살고...
    이미숙은 요양원 같은곳에서 있으면서
    치매로 아픈 과거를 잊어 평온한 상태...
    그게 제가 바라는 결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303 춘천 ITX 열차타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하루 여행하려고 해요 3 .. 2013/09/05 2,041
294302 발음을 또박또박 천천히 할 수 있는 연습 어떻게 하나요? 1 저도 아이도.. 2013/09/05 1,663
294301 독고영재 사칭 트윗, 국정원 그룹 일원 1 문재인박원순.. 2013/09/05 913
294300 1일1식이 좋긴하네여. 11 2013/09/05 5,555
294299 3억 2,3천 전세 6 구집 2013/09/05 2,070
294298 이정희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농담입니다 농담 맞고요.. 2 미친거아니야.. 2013/09/05 1,718
294297 코수술시 실리콘 4mm.. 너무 높은가요?? 9 코수술 2013/09/05 22,002
294296 선배님들..내신관련. 제발 한말씀만 해주세요 2 고1맘 2013/09/05 1,104
294295 임산부인데요..얼굴이 찢어질듯 건조해요ㅠㅠ 13 ㅠㅠ 2013/09/05 7,502
294294 여행 숙박료를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좀... 8 ... 2013/09/05 2,350
294293 코수술하면 이미지가 많이 바뀌나요?성형티가 많이 나나요? 10 도도한콧대 2013/09/05 8,897
294292 허리가 짧으신분들 2 mmm 2013/09/05 2,290
294291 목디스크 증상이 머리도 아픈가요? 4 .. 2013/09/05 6,422
294290 시댁에서 생활비를 요구하네요. 70 날벼락 2013/09/05 19,670
294289 고등학교 병결 휴학말고 그냥 휴학가능한가요 10 도와주세요 2013/09/05 20,437
294288 강북구 번동 근처 한정식 추천해주세요^^ 2 쿠키 2013/09/05 2,388
294287 '내란음모' 이석기 의원 구속여부 오늘밤 늦게 결정 세우실 2013/09/05 1,248
294286 주차 참 어려운 거 같아요. 얼마나 해야 늘까요? 23 궁금 2013/09/05 3,521
294285 작년에 이어 두번째 고3 맘입니다..의견좀 주세요 1 고3맘 2013/09/05 1,539
294284 냄비 추천좀 해주세요.. 3 냄비 2013/09/05 2,988
294283 달맞춤부부가 못 산다는데.......잘 사시는 분 계세요?? 38 qwe 2013/09/05 12,475
294282 가정집 어린이집 잘 알아보고 보내세요. 12 .. 2013/09/05 3,606
294281 82에서 젊은 엄마 얘기 나오는 거보면... 37 소쿠리 2013/09/05 3,292
294280 연고대 수시 우선선발 맞춰도 로또인가요 8 수험생맘 2013/09/05 2,816
294279 방사능때문에... 꽃게 먹어도 될까요? 19 꽃게 2013/09/05 6,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