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의제국 참 재미있네요.

고수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13-09-04 13:40:11
황금의 제국처럼
러브라인 없는 드라마 참 좋네요.
그전에는 나인을 참 좋아했는데
황금의제국 볼수록 재미있네요.

그런데 고수 왜이렇게 멋있어요.
제가 줏대가 없는지
나인할때는 이진욱이 제일 잘생겨보이던데
이제는 고수가 참 잘생겼네요.
전 고수나오는 드라마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어찌되었든 태수가 성진그룹회장 되었으면
좋겠어요.
IP : 123.223.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4 2:04 PM (118.221.xxx.32)

    엎치락 뒤치락 정신없어요
    마지막 승자는 의외의 인물일거 같아요

  • 2. 혹시
    '13.9.4 2:04 PM (119.70.xxx.194)

    감옥에 갔다 나온 배성재 아닐까요??? 엄마보다 더 독한 아들...?

  • 3. 저도반전으로
    '13.9.4 2:11 PM (211.114.xxx.137)

    어제 남편과 얘기 했는데 아마 장신영!!! 태주를 배신
    드라마가 한회한회 매일 반전이라서..ㅎㅎㅎ

  • 4. 11
    '13.9.4 2:26 PM (222.101.xxx.247)

    야외촬영도 없이 식탁과 소파에서만 찍는데 정말 재밌네요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고, 연기 잘하는 사람만 나와 몰입이 잘됩니다

    제작비도 적게 들것같아요

  • 5. 고수
    '13.9.4 2:26 PM (123.223.xxx.202)

    전 반전은 생각도 못하겠구요.
    그냥 작가님이 우리 태주!!
    회장시켜줬으면 좋겠어요.
    장신영이 태수를 배신한다면
    너무 마음이 아플것같아요.
    태주랑 장신영이랑 성북동집에서
    잘살고
    서윤이는 그냥 좋아하는 공부나하고
    김미숙아들은 엄마모시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건 드라마라기보다 영화처럼
    줄거리 탄탄하고
    필요없는 러브라인 없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작가님 정말 똑똑하신것같아요.
    그렇다고 드라마가 무슨 경제다큐같지도
    않고
    아무튼 현실성은 없지만
    재미도있고 스릴도있고
    참 재미있네요.

  • 6. ...
    '13.9.4 2:34 PM (220.72.xxx.168)

    열심히 보고는 있는데요, 사실 너무 피곤해요.
    특히나 내가 대입할 수 있는 인물이나 응원하고 싶은 인물이 없어서 보고나도 허망하구요.
    그래도 예전에 '추적자'는 손현주씨를 애닯아 하면서 보니까 흥분도 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건 있는 놈들 돈놓고 돈먹기를 지켜보는 기분이라 보면서 늘 시니컬해져요.

  • 7. 유채꽃
    '13.9.4 2:39 PM (173.52.xxx.202)

    작가의 전작인 추적자를 통해 유추해 본다면
    원글님께서 원하시는 그런 결말은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이번 회에서도 언급되었듯 최민재(손현주)가 그러죠.
    경총이나 전경련
    어르신들이 가만히 있겠냐?
    이요원의 마지막 대사도 의미심장하죠.
    가족모임에 고수는 빠지라고.
    결국 그들만의 공고한 카르텔에 도전했다 실패했던 한 사람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정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사회 되돌아보기가 이 드라마가 추구하는 건 아닌가 하는 성급한 판단입니다. ㅎ

  • 8. ㅎㅎ
    '13.9.4 2:40 PM (118.91.xxx.35)

    있는 놈들 돈 놓고 돈먹기.... 그것도 입으로만 주고 받기. 윗님, 제 말이요.
    보다보면 , 뭔가 씁쓸해지는게 그게 뭘까...했는데, 그거네요.
    연극무대 보는거 같기도 해요.

  • 9. 고수
    '13.9.4 3:04 PM (123.223.xxx.202)

    제가 추적자는 못봐서..
    윗분말씀대로
    맞아요.
    있는사람들 돈놓고 돈먹는거
    특히 imf때 돈더벌수있다고
    좋아하던 대목에서는 씁쓸했어요.
    뭐 그래도
    드라마니까요.
    재미있네요.
    돈도없고 빽도없지만
    여지껏 고생한 태수가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작가님 마음이지만요.
    안될줄알면서도
    그냥 태수 응원하고싶어요.
    고수가 너무 잘생겨서 저는 그냥 마구마구
    태수편이 되네요.

  • 10. 재미있어요
    '13.9.4 3:08 PM (119.194.xxx.239)

    화장실 갔다오면 승자가 바뀌어 있어서 --;; 움직일 수가 없어요 ㅋㅋ

  • 11. 대사가~
    '13.9.4 3:46 PM (211.216.xxx.196)

    "우리태주"
    "태주야"
    "강태주씨"
    아버지가 그랬다네"
    "옛날에 그랬다네"
    "누가 그랬다네"
    "뭐 했네요"
    "이젠 그러기로 했네요"
    "이미 넘기기로 했네요"

    가장 많이 나와요~
    등장인물들 거의 그런 말투로 말을 하네요
    그래도 쫄깃 쫄깃 재미있는 드라마 ~~~

  • 12. 고수
    '13.9.4 4:12 PM (123.223.xxx.202)

    대사가님
    너무 잘 묘사하셨네요.
    전 그대사 조차 좋더라구요.
    장신영이 연기 못한다고 말들이
    많지만
    전 그 대사톤도 이쁘게들려요.
    흥해라!! 황금의 제국

  • 13. 요술공주
    '13.9.4 5:26 PM (118.130.xxx.28)

    고수진짜 잘생긴거같아요...연기도 잘하고 목소리도좋고...~~보고있음 막 같이 긴장되는...저도 꼭 챙겨보는 드라마입니다. 돈앞에선 진짜....가족도..저렇게들 하는지 싶기도 하구요...

  • 14. ...
    '13.9.4 11:25 PM (39.7.xxx.11)

    전 드라마에서 고수가 너무 얄밉더라구요
    이요원이 안쓰럽구요
    원래 성진그룹은 이요원이 물려받은건데
    다들 승냥이처럼 달려든거잖아요
    그래서 고수가 이요원한테 KO패 당했으면 좋겠어요
    그후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장신영이랑 필리핀가서 평범하게 살고
    이요원은 동생 성재랑 같이 기업 잘 꾸려가고
    민재는 함평가서 아버지랑 살고...
    이미숙은 요양원 같은곳에서 있으면서
    치매로 아픈 과거를 잊어 평온한 상태...
    그게 제가 바라는 결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194 내일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1 2013/09/30 1,400
302193 [페북퍼옴] 울산 초등여아 성추행하고도 버젓이 장사하네요 4 널리.. 2013/09/30 2,414
302192 이런 포장에 절대 속지 맙시다! 8 소피아 2013/09/30 2,687
302191 사서 교육원 나오신 분 계세요? 6 ... 2013/09/30 20,611
302190 치과에 가서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1 선한 2013/09/30 819
302189 재산세 카드로 낼 수 있죠? 4 ㅇㅇ 2013/09/30 1,307
302188 4대강 그 사람 재산 몰수했으면 좋겠네요 8 속터져 2013/09/30 1,236
302187 스캔들 장태하 비서의 정체는 뭘까요 ..은중인 머리가 참 좋아 .. 3 생명과실 2013/09/30 1,806
302186 찬바람 불 때 배변훈련 시킨 분들 계시나요? 10 아이고.. 2013/09/30 1,353
302185 14평 장판.. 1.8T와 2.2T의 가격차이가 12만원이라면 .. .. 2013/09/30 5,665
302184 독일 사시는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4 날씨문의 2013/09/30 1,352
302183 무기력증...우울증처럼 자주 찾아와요 도와주세요 5 손님 2013/09/29 2,403
302182 이 죽일놈의 외로움.. 2 coty 2013/09/29 1,403
302181 역시 외국 성인 여배우들은 노출에 과감해요. 4 바다의여신 2013/09/29 3,206
302180 마트 영수증 현금영수증칸에 모르는 번호가 찍혀있어요 4 ... 2013/09/29 2,142
302179 남자들은 여자나이 몇살때 임신에 대한 4 노처녀 2013/09/29 1,812
302178 출산이 너무 두려워요 32 출산 2013/09/29 4,043
302177 안구건조증 안걸리는 방법이래요. 3 봇티첼리블루.. 2013/09/29 4,821
302176 SBS 스페셜 사대강 보다보니 24 2013/09/29 3,291
302175 돌 아기 다이나모 프리 운동화 괜챦나요? 5 2013/09/29 821
302174 tag 뜯은 운동화 교환가능할까요? 6 운동화 2013/09/29 1,385
302173 김치 냉장고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김장전에 2013/09/29 557
302172 DHC같은 클렌징오일 있을까요? 8 클렌 2013/09/29 2,374
302171 ft아일랜드 이홍기 5 ㅇㅇ 2013/09/29 2,460
302170 파스퇴르 우유 배달시켜드시는분들 질문드려요^^ 궁금 2013/09/29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