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어민영어강사들의 실력

영어공부 조회수 : 3,540
작성일 : 2013-09-04 13:35:03

제가 서울 유명한 외국어 학원 다니고 있는데

가끔 아니 자주 실망할때가 있어요

뭐 질문을 하면 문법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을 못해요

단지 원어민이고 자기나라 말이니까 이건 옳고 이건 틀리다라고는 알려줘요.

전공도 영어나 교육적인것은 아니고 무슨 음악 아트 전공이고 심리학 전공이고.

수업준비도 안해가지고 와서 어떤 토픽에 대한 discussion 도 잘 안되고...

가서 회화수업들으면 선생님한테 수업받으러 간다기 보다

그냥 다른 학생들이랑 떠들고 오니까 무슨 동아리 모임같다오는 느낌도 들고..

좀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11.217.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4 1:36 PM (210.223.xxx.36)

    국내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들과 1:1로 과외 하셔야 될거 같아요.
    근데 이 사람들은 시간당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국내 원어민 강사들 질이 떨어지는건 아시다시피 시장의 수요가
    너무 커서 그래요.......

  • 2. tatoo
    '13.9.4 1:38 PM (175.223.xxx.221)

    가끔 잘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그럼 물론 인기강사시지만 여기 저기 학원 수강해보시는 게 좀 허접한 답변이네요

  • 3. ...
    '13.9.4 1:40 PM (121.162.xxx.202)

    원어민 강사들 대다수가 실력 떨어지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잖아요.

    자격증 있고 실력있는 사람들은 주로 대학으로 가요.

    제가 알고 있는 교포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취업못하고 한국에서 강사하는 친구들 여럿 있어요.
    학교도 별로고 놀다가 들어온 애들이니 실력이 뭐 있겠어요.
    그냥 한국사람이 한국말하듯이 모국어인 영어를 말할 줄 아는 것 뿐이죠.

  • 4. ...
    '13.9.4 1:41 PM (124.53.xxx.138)

    문법적, 논리적으로 설명 못하는 건 그들이 원어민이라서 그래요...
    전에 버스 타고 가는데 원어민들끼리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니...
    영어 문법 가르치기 너무 어렵다고... 너무 미묘한 걸 물어본다고...ㅋ
    우리도 한국어 문법 물어보면 설명 못하잖아요...

    그런데 수업준비 안 해오는 건 문제있네요... 학원에 항의하세요.

  • 5. 한국사람이
    '13.9.4 1:42 PM (39.7.xxx.130)

    한국어 잘 할 수는 있는데 잘가르칠 수는 없는 것과 같겠지요. 원어민이면 강사능력, 학력 등이 검증된 선생같은 선생이 강사노릇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는게 현실인 듯. 저는 다행히 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선생님을 만나기는 했는데 보통은 그러기 힘든 듯 합니다. 그냥 학원보다는 소개로 어느 정도 검증된 개인교습 선생을 수소문하시는 건 어떨까해요. 저도 친구통해 소개받아서 잘 만난거거든요

  • 6. 보통
    '13.9.4 1:47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어학원급이면 원어민 선생은 회화 파트(writing 포함)를, 한국인 선생은 문법 파트를 역할분담해서 가르치지 않나요? 저희 애 어학원은 그렇던데요? 효과는 굉장히 좋아요.

  • 7. ㅡㅡ
    '13.9.4 1:48 PM (117.111.xxx.137)

    전 대학교 어학원 좋았어요
    거긴 어느정도 걸러서 채용하고
    전공도 대부분 교육 아니면 언어여서
    충분히 재밌게 수업 들었어요
    학생 아니어도 들을 수 있어요

  • 8. 원어민 강사
    '13.9.4 1:49 PM (14.39.xxx.21)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비자격자를 우후죽순 데려다 쓸수 있는 한국 시장 때문 입니다. 단지 모국어 이기 때문에 전공에 관계없이 데려다가 월급주는 학원들이 있으니 그런거죠.
    생각해 보세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이 있는 사람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것과 그냥 말 좀 하는 한국 사람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것 ..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나마 커리큘럼이라도 성의있게 짜오면 감지덕지 한일이고 대부분 그냥 비싼 수다 떨다 오는게 요즘 어학원 실태죠.

  • 9. 원어민 강사
    '13.9.4 1:51 PM (14.39.xxx.21)

    학원 등록하기 전에 이 강사는 전공이 뭐였는지 영어를 제2 외국어로 가르칠수 있는 자격증이 있는 지 문의 해보세요.자신 있으면 알려줄거고 아니면 말 흐리지 않을까 싶어요.

  • 10. mi
    '13.9.4 4:31 PM (121.167.xxx.82)

    문법은 한국인 강사가 더 강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414 국제적망신! 알자지라, 고위층자녀 병역회피 낱낱이 보도 1 손전등 2013/10/16 466
308413 브라우니 만드는데 밀가루가 모자라면 일반 밀가루 4 ana 2013/10/16 610
308412 진격의 뱃살 5 - 이 죽일 놈의 식탐증..... 5 참맛 2013/10/16 1,338
308411 치질,치루 수술해보신분.혹은 주변에 보신분 도움좀주세요. 12 cl치질 2013/10/16 3,418
308410 기초약한 중딩 과학이랑 고사성어책 추천 부탁드려요~ 1 기초약한 2013/10/16 557
308409 조카 키우는 얘기보니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1 .... 2013/10/16 958
308408 결혼식때 흰옷은 안되잖아요,. 흰가방도 안되죠? 5 결혼식 2013/10/16 4,005
308407 영어유치원 나오면 한국어? 국어가 약하다? 떨어진다 하잖아요 5 ... 2013/10/16 1,187
308406 서인국 얼굴질문인데요.. - -;;; 6 82는알것같.. 2013/10/16 4,386
308405 무라카미 하루끼에 관한 두가지 궁금점들 15 IQ=84 2013/10/16 2,580
308404 황당한손님 9 까페 2013/10/16 2,314
308403 서울서 김서방좀 찾아주세요 17 바보 2013/10/16 2,719
308402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요리를 하게 됐을까요? 5 각종 요리 2013/10/16 989
308401 치과마취쇼크인가요? 2 랍톡 2013/10/16 1,730
308400 나이 한참어린 형님이 아무것도 안해요 11 지혜 2013/10/16 3,772
308399 대학생 어학연수 여쭤봅니다 6 고민 2013/10/16 1,328
308398 강아지 항문낭을 못짜겠어요. 이런경우도 항문낭 때문인거죠? 25 . 2013/10/16 16,266
308397 얼마전 교통사고 처리 경험담.. 3 kumduc.. 2013/10/16 2,483
308396 생수 어느 제품 드세요? 17 양파 2013/10/16 2,706
308395 은행노란부위겉껍질쉽게까는법좀알려주세요 8 아낙 2013/10/16 2,227
308394 열애설 해명, 정치논란으로… “변희재, 배성재 비난” 16 세우실 2013/10/16 2,535
308393 급질, 임신중에말이죠 6 。。 2013/10/16 930
308392 오로라공주에서 로라가 좀 불쌍하네요.. 8 저는 2013/10/16 3,507
308391 연애하고 싶어서 2 꿈에서 2013/10/16 867
308390 (더러워서 죄송)코가 뒤로 넘어가 숨을 못 쉬겠어요. 6 지피지기 2013/10/16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