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평형아파트에혼자 사시는 73세이신 우리 시어머니
애야 내일 시간되니??
왜 그러시는데요 무슨일 있으세요??
마트에좀 가자,,,,뭐 사시게요
김치독 사야할꺼같아서,,,,
어머니 김치통말씀하시는거예요
아니 김치독??????김치냉장고????????
아니 왜요 어머니
몇년전에 제가 사드렸잔아요
추석때 물김치담고 그럴려면 자리가 부족해서,,,,,
요즘 애들말로 헐~~~~~
알겠노라고 전화를 끈고
가만히 생각을 했다
우리집 냉장고 567리터 그래도 비어있다
왜자꾸 쌓아놓고 사실려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