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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중도 말이에요~

아옹 조회수 : 10,502
작성일 : 2013-09-04 12:21:50

전 백도 황도 천도만 알고 모르다가 올해 82에서 천중도라는게 있다고 처음 알았거든요

얼마전에 딱딱한 복숭아가 먹고싶어서 마트에 갔는데

천중도를 팔더라구요

그래서 우왕 이거 맛있다던데 이러고 한상자를 냅따사왔어요

 

근데 말랑말랑한 복숭아네요??

원래 천중도는 말랑한 복숭아인가요? 아님 제가 후숙된걸 산걸까요??

뭐 그래도 맛은 좋아서 ㅎㅎㅎㅎ

싱크대앞에서 먹어요 ㅋㅋㅋㅋ

IP : 115.93.xxx.2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옹
    '13.9.4 12:25 PM (115.93.xxx.219)

    북숭아 종류인것같애요 복숭아상자에 천중도 라고 써있었거든요 (브랜드명써있는데 말구요 품명에~)

  • 2. ...
    '13.9.4 12:26 PM (119.67.xxx.194)

    제가 산 건 아주 단단하지도 않고
    아주 무르지도 않고 중간이네요.
    단단한게 오래되서 약간 물렁해진 것 같은...
    3만원이나 줬는데...
    그래도 단맛은 있어 먹습니다. 품종이 뭔지 모르겠어요.

  • 3. ..
    '13.9.4 12:28 PM (210.109.xxx.31)

    경봉 월봉 월미 이런건 좀 단단한 복숭아.
    장택은 중간정도의 무르기의 쫄깃한 복숭아. 천중도는 요즘나오는 말랑한 복숭아.
    그레이트라는 품종도 말랑하고 달고 맛있어요.

  • 4. 아옹
    '13.9.4 12:29 PM (115.93.xxx.219)

    점세개님 그럼 천중도중에도 단단한거랑 말랑한게 따로있는거였어요? 다음에 천중도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ㅎㅎ 정말 맛은 좋더라구요

  • 5. 은.
    '13.9.4 12:29 PM (122.34.xxx.234)

    가을 백도라고 하더군요. 말랑한데 맛이 좋아요.

  • 6. 내비도
    '13.9.4 12:33 PM (121.133.xxx.179)

    첫 댓글님, 천중도는 예전부터 있던 품종이에요.

  • 7.
    '13.9.4 12:36 PM (116.38.xxx.10)

    저도 천중도 한박스 사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쫌 비싸서 그렇죠ㅜ
    근데 말랑한거는 몇개 안되구 그냥 중간정도가 대부분이였는데, 그냥 놔두면
    말랑거려지는건가요? 뭐, 기다릴틈도 없이 금방 다 먹어없어졌지만요.

  • 8. 어머
    '13.9.4 12:39 PM (124.61.xxx.59)

    십년도 더 전부터 천중도 팔았는데요. 백도보다 노랗고 말랑말랑하죠.

  • 9. 복숭아 좋아
    '13.9.4 12:42 PM (220.94.xxx.138)

    복숭아 품종 이름이어요. 품종이 무척 다양해요.
    시기로는 아삭한 복숭아-> 말랑한 복숭아-> 황도..이렇게 되는데.
    올해는 황도가 조금 빠르대요.
    그래서 농협가니 아삭한, 말랑한 백도, 황도, 천도가 다 나와 있어요.
    아삭한 복숭아 품종으로는 유명, 말랑한 것은 천중도, 황도는 앨버트가 있었습니다.
    취향따라 골라 드시면 되고요.. 요즘은 말랑한 복숭아중 천중도 품종이 가장 달고 맛있어요.
    조금 덜 말랑한 것은 실온에 하루 이틀 두면 말랑해져요.
    일단 말랑해지면 빨리빨리 드셔야 된다는 점~

  • 10. 전 옛날에 먹었던
    '13.9.4 12:43 PM (211.112.xxx.42)

    속이 빨갛고 큼직한 적당히 단단했던 그 복숭아 이름을 모르겠어요.

    큼직하고 겉은 하얀데 속을 베어물면 진한 와인빛 색이었고요. 달긴 무지하게 달았어요. 좀 단단한 품종이었고요.

    요샌 그 복숭아 못봤어요.

  • 11. 아옹
    '13.9.4 12:46 PM (115.93.xxx.219)

    댓글감사드려요~ 천중도는 말랑한거군요 ㅎㅎ 사온것도 아주 무르진않고 중간정도인데 전 복숭아를 반 딱 쪼개서 먹고싶은데 얘가 말랑거려서 싱크대에서 먹었죵 ~ 쫄깃하고 단단한 복숭아찾으러 시장으로 원정가야겠어요ㅎㅎ

  • 12. 냉장고에 넣어도
    '13.9.4 12:56 PM (118.91.xxx.35)

    당도 별로 안떨어지는거 같아요. 천중도가 참 맛있죠.
    복숭아 농사 짓는분도 그러시더라구요. 황도보다 천중도를 더 좋아하신다고요.
    천중도 액셀라?? 그 품종이 특히 더 맛있다나요

  • 13. 내비도
    '13.9.4 1:03 PM (121.133.xxx.179)

    전 옛날님 ,
    그것도 아마 천중도 일거예요.
    복숭아 종류도 많듯이, 천중도도 여러 종류가 있더라구요.
    단단하지만, 그 과육은 쫄깃쫄깃? 탄력 있는 식감이였죠? 저도 요즘 그런 천중도는 못봤어요. 무지 맛났는데 ^^

  • 14. 궁금도하여라
    '13.9.4 1:10 PM (125.177.xxx.151)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스미토'(스미또?) 라 부르던 백도가 있었는데 그건 무슨 품종인지 모르겠어요. 어려서 먹어서 그런지 참 맛있었던 기억인데요.

  • 15. 내비도님
    '13.9.4 1:15 PM (211.112.xxx.42)

    맞아요. 쫄깃쫄깃..한 그 식감.

    딱딱하다고만 하긴 좀 아쉬운 표현인 그 쫄깃한듯.. 탄력있는 그 식감 맞아요.

    그 복숭아를 맛본게 거의 15~7년쯤 된 것 같아요. 딱 그해던가 그 다음해던가 까지 보고 그 뒤론 영영 못봤어요.

  • 16. ..
    '13.9.4 1:16 PM (211.224.xxx.166)

    엇 스미또 아시는분이 계시네요. 저도 제가 먹어본 복숭아 중 제일 맛난게 이 스미또 복숭아였어요. 복숭아 특유의 향이 진하고 달고 물도 많고 말랑하고. 이게 복숭아중 최고라던데요

  • 17. 위에
    '13.9.4 1:17 PM (59.187.xxx.229)

    궁금도하여라님...찾아보니, 저런 이런 의견이 있네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20603&docId=33628891&qb=7I...

    그러나, 저도 스미또는 백도로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옛날 어른들이 피부 아주 좋은 처자들한테 스미또 같다는 말씀들 하시는 걸 들었거든요.

  • 18. ..
    '13.9.4 1:31 PM (14.35.xxx.194)

    여러분들이 복숭아 야그들 하시니
    오늘 꼭 사다가 먹고야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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