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양이 줄어요.
많이 먹으면 소화안되고
이거 저거 맛나게 실컷 먹는 행복감이 그리워요.
십대 이십대는 참 잘 먹어댔는데...
먹는 양이 줄어요.
많이 먹으면 소화안되고
이거 저거 맛나게 실컷 먹는 행복감이 그리워요.
십대 이십대는 참 잘 먹어댔는데...
나이드셔서 못먹는게 아닐듯, 울엄마는 70대신데 저보다 훨씬 잘먹고 입맛도 너무좋으셔서
반찬없이도 잘드세요. 전 입이 짧아서 부럽답니다.
주변에 할머니분들도 다들 잘드세요. ㅎㅎ
네.. 나이 들면 위산분비도 줄어들고 해서 과식하면 체하기 일쑤입니다.
자주 조금씩 먹는게 좋아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뷔페를 가지 않아요, 돈 아까워서..
사람마다 다르다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저는 젊은편이지만 워낙 못먹고 나이드신분 한끼 식사하시는것만 봐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먹는게 줄긴 하는거 같아요
저 부페가면 최소 7 번 돌았는데. 40 넘으니까
4 번가면 기절할거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 나이있으신대도 엄청 잘드셔요 항상 소화가 안된다고 하시면서 드심;;;
그리고 고생하시긴하시죠;;
나이먹으니깐 많이 못먹어요.
소화도 잘안되고 그래서 많이 먹는게 겁나요
게다가 먹으면 먹는대로 살로 가고..ㅠㅠ
식욕도 없어지고, 입맛도 없어지고, 먹는 양도 줄었어요.
제 평생에 먹는 것에 시큰둥해지고 관심없어질 줄은 몰랐어요.
식탐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잘 먹고 입맛도 좋았고 맛있는 거 먹는 거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배가 안고프면 좋겠다 생각할 정도로 먹는게 귀찮아요.
이제 겨우 마흔 초반인데요...ㅠㅠ
왜 한창때보고 돌도 먹고 소화할수있다하잖아요 먹고 돌아서면 또 배고프고..먹고 금방자도 소화잘되고...ㅎㅎ/ 제가다니는 직장은 나이드신 분들많은데여자분들은 정말 놀라울정도로 조금드세요..새모이만큼 농담으로 그거밖에 안드세요 했더니 그거드시고도 배부르대요
어르신들 이야기 들어보니 이제는 세상사 맛있는것도 잘 모르겟다고 그런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티비에서 뭘 봐도 우와 맛있겠다 그런 생각을 별로 안든다고
먹고 싶은 욕망도 나이들며 그런 느낌도 없어진다고 하는 소리 들었어요.
저는 마흔넘은 요즘이 이때까지 살아온 세월중에 제일 입맛이 도는데요 더불어 살도 막 찌고...ㅜㅡ
평생 노인 입맛같네요, 먹고싶은 욕구가 일단없고 먹어도 금방배불러 숟가락놓고
평생살쪄본적없고 살 찌기위해서 한 숟가락 더먹을 려고 노력하는데 여기에서 양 이적어진다면 끔찍하네요
제 나이 사십대 후반이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9501 | 공주병(?) 8개월 아기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30 | 지침 | 2013/09/18 | 9,139 |
299500 | 긴연휴 친정은 언제가세요?? 4 | 11111 | 2013/09/18 | 1,613 |
299499 | 정말 차남이 편해서일까요? 11 | 장남이 벼슬.. | 2013/09/18 | 2,853 |
299498 | 자궁적출 복강경수술..드디어 소변줄 떼었어요^^ 7 | 수술 | 2013/09/18 | 24,327 |
299497 | 운전할때 가장 지리는 상황 2 | 우꼬살자 | 2013/09/18 | 1,575 |
299496 | 수제화 구두 쇼핑몰 솔딥..이용해보신 분? 2 | 구두 | 2013/09/18 | 2,078 |
299495 | 시댁 화장실에 걸레랑 옷이 썩어있어요 18 | .. | 2013/09/18 | 8,269 |
299494 | 우결보는분 ? 4 | ㅇㅇ | 2013/09/18 | 1,486 |
299493 | 적우씨 위키백과에 소개 좀 보세요. 4 | g2 | 2013/09/18 | 3,921 |
299492 | 문이과 통합 확정이 된건가요? 1 | dma | 2013/09/18 | 3,068 |
299491 | 도와주세요ㅠ출산 후 계속 배가 아파요.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5 | .... | 2013/09/18 | 2,470 |
299490 | 이 원피스좀 봐주세요... 11 | 79스텔라 | 2013/09/18 | 3,855 |
299489 | 사촌은 원래 일한해요? 7 | 명절 | 2013/09/18 | 2,260 |
299488 | 모텔에 와서 쉬고 있어요.. 102 | ㅠㅠ | 2013/09/18 | 22,247 |
299487 | 음식다하고나면 도착하는 여자사람... 19 | 쩝.... | 2013/09/18 | 10,313 |
299486 | 아리따움에서 화장품 구매하면요 7 | 샘플 | 2013/09/18 | 1,951 |
299485 | 이쯤되면 친정오빠 정상아닌거죠?? 8 | 휴~~ | 2013/09/18 | 4,154 |
299484 | 좀아까 산책하면서 문득 든생각... 정말 정말 궁금해요.. 2 | 좀 뜬금없지.. | 2013/09/18 | 1,476 |
299483 | 14년된 그랜저 XG 15 | 의견주세요~.. | 2013/09/18 | 3,276 |
299482 | 남동생,올케 흉좀 볼랍니다 ㅠ 7 | 털파리 | 2013/09/18 | 5,110 |
299481 | 복코는 성형하면 망하나요? 11 | 복코 | 2013/09/18 | 11,799 |
299480 | 은평뉴타운 동네 어때요 5 | 양파깍이 | 2013/09/18 | 3,677 |
299479 | 전화안하는 아랫동서 49 | 짜증 | 2013/09/18 | 13,449 |
299478 | 책상 구입 조언 부탁드려요.. 1 | 데스크 | 2013/09/18 | 963 |
299477 | 개님께서 몸살이시래요. 9 | 추석명절 | 2013/09/18 | 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