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많이 못먹나요

식도락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3-09-04 12:09:07

먹는 양이  줄어요.

많이 먹으면 소화안되고

이거 저거 맛나게 실컷 먹는 행복감이 그리워요.

십대 이십대는 참 잘 먹어댔는데...

 

IP : 211.217.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4 12:11 PM (112.154.xxx.7)

    나이드셔서 못먹는게 아닐듯, 울엄마는 70대신데 저보다 훨씬 잘먹고 입맛도 너무좋으셔서

    반찬없이도 잘드세요. 전 입이 짧아서 부럽답니다.

    주변에 할머니분들도 다들 잘드세요. ㅎㅎ

  • 2. @@
    '13.9.4 12:1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 나이 들면 위산분비도 줄어들고 해서 과식하면 체하기 일쑤입니다.
    자주 조금씩 먹는게 좋아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뷔페를 가지 않아요, 돈 아까워서..

  • 3. 그건 아닌거 같아요
    '13.9.4 12:13 PM (59.22.xxx.219)

    사람마다 다르다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저는 젊은편이지만 워낙 못먹고 나이드신분 한끼 식사하시는것만 봐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 4. ㅡ.ㅡ
    '13.9.4 12:13 PM (14.52.xxx.11)

    먹는게 줄긴 하는거 같아요
    저 부페가면 최소 7 번 돌았는데. 40 넘으니까
    4 번가면 기절할거 같아요

  • 5. ;;
    '13.9.4 12:17 PM (115.93.xxx.219)

    저희 시어머니 나이있으신대도 엄청 잘드셔요 항상 소화가 안된다고 하시면서 드심;;;
    그리고 고생하시긴하시죠;;

  • 6.
    '13.9.4 12:17 PM (210.109.xxx.130)

    나이먹으니깐 많이 못먹어요.
    소화도 잘안되고 그래서 많이 먹는게 겁나요
    게다가 먹으면 먹는대로 살로 가고..ㅠㅠ

  • 7. ...
    '13.9.4 12:32 PM (220.72.xxx.168)

    식욕도 없어지고, 입맛도 없어지고, 먹는 양도 줄었어요.
    제 평생에 먹는 것에 시큰둥해지고 관심없어질 줄은 몰랐어요.
    식탐이 있나 싶을 정도로 잘 먹고 입맛도 좋았고 맛있는 거 먹는 거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배가 안고프면 좋겠다 생각할 정도로 먹는게 귀찮아요.
    이제 겨우 마흔 초반인데요...ㅠㅠ

  • 8. 맞아요
    '13.9.4 12:44 PM (61.73.xxx.86)

    왜 한창때보고 돌도 먹고 소화할수있다하잖아요 먹고 돌아서면 또 배고프고..먹고 금방자도 소화잘되고...ㅎㅎ/ 제가다니는 직장은 나이드신 분들많은데여자분들은 정말 놀라울정도로 조금드세요..새모이만큼 농담으로 그거밖에 안드세요 했더니 그거드시고도 배부르대요

  • 9.
    '13.9.4 2:52 PM (118.47.xxx.143)

    어르신들 이야기 들어보니 이제는 세상사 맛있는것도 잘 모르겟다고 그런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티비에서 뭘 봐도 우와 맛있겠다 그런 생각을 별로 안든다고
    먹고 싶은 욕망도 나이들며 그런 느낌도 없어진다고 하는 소리 들었어요.

  • 10. 주은정호맘
    '13.9.4 2:58 PM (180.70.xxx.87)

    저는 마흔넘은 요즘이 이때까지 살아온 세월중에 제일 입맛이 도는데요 더불어 살도 막 찌고...ㅜㅡ

  • 11.
    '13.9.4 4:04 PM (121.160.xxx.178)

    평생 노인 입맛같네요, 먹고싶은 욕구가 일단없고 먹어도 금방배불러 숟가락놓고

    평생살쪄본적없고 살 찌기위해서 한 숟가락 더먹을 려고 노력하는데 여기에서 양 이적어진다면 끔찍하네요

    제 나이 사십대 후반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501 공주병(?) 8개월 아기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30 지침 2013/09/18 9,139
299500 긴연휴 친정은 언제가세요?? 4 11111 2013/09/18 1,613
299499 정말 차남이 편해서일까요? 11 장남이 벼슬.. 2013/09/18 2,853
299498 자궁적출 복강경수술..드디어 소변줄 떼었어요^^ 7 수술 2013/09/18 24,327
299497 운전할때 가장 지리는 상황 2 우꼬살자 2013/09/18 1,575
299496 수제화 구두 쇼핑몰 솔딥..이용해보신 분? 2 구두 2013/09/18 2,078
299495 시댁 화장실에 걸레랑 옷이 썩어있어요 18 .. 2013/09/18 8,269
299494 우결보는분 ? 4 ㅇㅇ 2013/09/18 1,486
299493 적우씨 위키백과에 소개 좀 보세요. 4 g2 2013/09/18 3,921
299492 문이과 통합 확정이 된건가요? 1 dma 2013/09/18 3,068
299491 도와주세요ㅠ출산 후 계속 배가 아파요.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5 .... 2013/09/18 2,470
299490 이 원피스좀 봐주세요... 11 79스텔라 2013/09/18 3,855
299489 사촌은 원래 일한해요? 7 명절 2013/09/18 2,260
299488 모텔에 와서 쉬고 있어요.. 102 ㅠㅠ 2013/09/18 22,247
299487 음식다하고나면 도착하는 여자사람... 19 쩝.... 2013/09/18 10,313
299486 아리따움에서 화장품 구매하면요 7 샘플 2013/09/18 1,951
299485 이쯤되면 친정오빠 정상아닌거죠?? 8 휴~~ 2013/09/18 4,154
299484 좀아까 산책하면서 문득 든생각... 정말 정말 궁금해요.. 2 좀 뜬금없지.. 2013/09/18 1,476
299483 14년된 그랜저 XG 15 의견주세요~.. 2013/09/18 3,276
299482 남동생,올케 흉좀 볼랍니다 ㅠ 7 털파리 2013/09/18 5,110
299481 복코는 성형하면 망하나요? 11 복코 2013/09/18 11,799
299480 은평뉴타운 동네 어때요 5 양파깍이 2013/09/18 3,677
299479 전화안하는 아랫동서 49 짜증 2013/09/18 13,449
299478 책상 구입 조언 부탁드려요.. 1 데스크 2013/09/18 963
299477 개님께서 몸살이시래요. 9 추석명절 2013/09/18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