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학사, MB 미화-김윤옥 ‘한식세계화’ 부각

작성일 : 2013-09-04 11:58:42

김태년 “교학사, MB 미화-김윤옥 ‘한식세계화’ 부각”

<동아> 김성수 등 법원도 인정한 친일파들 미화‧정당화”

 

왜곡 문제에 대해 4일 “유독 MB에 대해서는 비판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TV라디오 ‘노종면의 뉴스바-이슈탐험’에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공(公)은 약하게, 과(過)만 부과하는 방식으로 기술하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관련 기록은 없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교과서의 MB정부 서술 부분을 소개하며 “안보를 보다 확실히 했으며, 경제선진화를 목표로 했다. 선진국의 경제위기가 있었지만 대한민국은 2012년 25시 클럽에 들어가게 됐다고 기술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유독 MB 정부에 대해서는 비판이 전혀 없다”며 “25시 클럽은 국내에서 일부 언론이 만들어낸 것으로 국제적·학문적으로 공인된 개념도 아니다"라며 "국민소득 2만 달러를 최초 넘어선 건은 2007년도 참여정부 때인데 그것이 MB정부 때 이뤄진 것처럼 왜곡 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제회의 개최와 관련해서도 2000년 아셈(ASEM)회의와 2005년 에이펙(APEC)회의도 있는데 유독 MB의 G20회의만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윤옥 여사의 한식의 세계화 관련해 문제 많은 프로젝트로 밝혀지지 않았나? 그런데도 사진을 두 장이나 실었다. 가수 비와 MB정부 장관이었던 장태평 사진이 실려 있다”라며 MB 정부에 편향된 교과서 내용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위안부 관련 기술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 공식 입장보다도 왜곡·축소했다”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모르는 학생들이 교과서를 접하면 침략전쟁에 동원된 일부만 위안부로 희생됐다고 생각할 것이다. 강제성도 적어 보인다”라며 “위안부는 1937년 만주사변 이후에 확대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강제성은 말할 것도 없다. 교학사는 위안부가 전쟁 막바지에 발생한 것처럼 기술했다. 명백한 왜곡이다”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김 의원은 교학사의 친일파 왜곡을 지적하며 “법원에서도 친일파로 인정한 사람들을 미화, 정당화시켰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교과서가 미화한 친일세력으로 ▲1949년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반민족행위자 제1호로 체포된 화신백화점 박흥식 회장 ▲2012년 서울고법에서 친일행위자로 인정된 경성방직 창업주 김연수 ▲2011년 일제 식민통치에 적극 협력한 것으로 보인다는 판결을 받은 ‘동아일보’ 창업주 김성수 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또한 “교학사가 종편채널인 ‘채널A’ 주식을 가지고 있다”며 “채널A에 8억을 출자할 당시 부채비율 301%로 교학사 경영 상태는 그럴 여유가 없었다. 교과서 출판사와 언론 간 밀월 관계가 형성된 거 아닌가 의심된다”라고 의견을 내놨다.

한편 김 의원은 “교학사가 역사교과서 제출을 계속 거절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는 “금일(4일) 내 교과서를 제출하면 정밀하게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교과서를 확보하면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IP : 115.126.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일파들 미화‧정당화
    '13.9.4 11:59 A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98

  • 2. 교학사는
    '13.9.4 12:40 PM (112.145.xxx.29)

    영영 아웃!

  • 3. 럭키№V
    '13.9.4 1:09 PM (119.82.xxx.214)

    이러다 쥐동상까지 세우겠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188 4대강 그 사람 재산 몰수했으면 좋겠네요 8 속터져 2013/09/30 1,236
302187 스캔들 장태하 비서의 정체는 뭘까요 ..은중인 머리가 참 좋아 .. 3 생명과실 2013/09/30 1,806
302186 찬바람 불 때 배변훈련 시킨 분들 계시나요? 10 아이고.. 2013/09/30 1,353
302185 14평 장판.. 1.8T와 2.2T의 가격차이가 12만원이라면 .. .. 2013/09/30 5,665
302184 독일 사시는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4 날씨문의 2013/09/30 1,352
302183 무기력증...우울증처럼 자주 찾아와요 도와주세요 5 손님 2013/09/29 2,403
302182 이 죽일놈의 외로움.. 2 coty 2013/09/29 1,403
302181 역시 외국 성인 여배우들은 노출에 과감해요. 4 바다의여신 2013/09/29 3,206
302180 마트 영수증 현금영수증칸에 모르는 번호가 찍혀있어요 4 ... 2013/09/29 2,142
302179 남자들은 여자나이 몇살때 임신에 대한 4 노처녀 2013/09/29 1,812
302178 출산이 너무 두려워요 32 출산 2013/09/29 4,043
302177 안구건조증 안걸리는 방법이래요. 3 봇티첼리블루.. 2013/09/29 4,821
302176 SBS 스페셜 사대강 보다보니 24 2013/09/29 3,291
302175 돌 아기 다이나모 프리 운동화 괜챦나요? 5 2013/09/29 821
302174 tag 뜯은 운동화 교환가능할까요? 6 운동화 2013/09/29 1,385
302173 김치 냉장고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김장전에 2013/09/29 557
302172 DHC같은 클렌징오일 있을까요? 8 클렌 2013/09/29 2,374
302171 ft아일랜드 이홍기 5 ㅇㅇ 2013/09/29 2,460
302170 파스퇴르 우유 배달시켜드시는분들 질문드려요^^ 궁금 2013/09/29 719
302169 sbs스페셜 보세요. 7 지금 2013/09/29 1,350
302168 지금 sbs스페셜....보니 진짜 이멍벅이 저 곳에다 담그고 싶.. 43 녹색쥐새끼 2013/09/29 4,244
302167 sbs 스페셜 4대강 보세요 4 ㅇㅇ 2013/09/29 753
302166 긴 병수발 중인 분 계세요? 24 .. 2013/09/29 4,951
302165 세탁볼 쓰고 있어요. 1 세탁볼 2013/09/29 1,654
302164 일산에 괜찮은 미용학원 추천해주세요 엄마 2013/09/29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