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서 한 시민의 발언과 최승호 PD의 마직막 발언이 의미심장하군요.
그런데 영상보다가 풉하고 웃음이 나오더군요.
진보당이 국정원 앞에서 개최한 규탄대회에서 다함께 운영위원이 발언을 하더군요.
지난 촛불집회에서도 과거 고대녀로 유명했다가 지난 총선에선 해적기지녀로 유명해진
김지윤이 나와서 진보당을 옹호하더군요.
웃긴 게 뭐냐면 얘네들은 전신이었던 IS(International Socialist Tendency) 시절부터 트로츠키를 신봉하거든요.
그러면서 옛 소련이나 북한의 경우 사회주의가 아니라 국가자본주의였다며 신랄하게 비판했더랬는데...
뭔일이래요? ㅋ
하긴 얘네들이 믿고 따르는 영국사회주의노동당 역시 어떤 국가에 반대하는 세력이라면
반유대주의던 파시즘적이던 지지했던 흑역사가 있으니 보고 배운게 어디로 가겠습니까만.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고 했던가요?
얘네들이 하는 거 보면 무덤 속의 레온 트로츠키가 관뚜껑을 열고 나올 판입니다. 그려.
하여튼 주사파도 그렇지만 얘네들도 경계해야 될 대상이긴 해요.
민주노동당에서의 지분 확보를 위해 강남으로 조직적인 주소지 이전을 했던 애들이거든요.
이래저래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