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대 영재원들도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3-09-04 09:21:18
인서울대, 지방대 가르는 건 절대 아니고요.

한 때 영재원 바람 엄청 불었던 적도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요즘은 조금 사그라든 것 같거든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서울같은 경우 무늬만 영재원인 곳도 있고요.
또, 시간이 지난 후, 아무 것도 아니더라...시간낭비만 한 듯 하다...이런 저런 말들이 많기도 하고요.
물론, 나중에 아이가 잘 안 된 경우, 주로 그런 말을 많이 하겠지만요.

아무튼 지방 사는 친구가 늦둥이를 기르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아이가 참 비범하더군요.
초등 남자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과학에 관심이 대단하고요.

그래서 그 지방 국립대 영재원을 다니고 싶어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못 들어가서 속상해 하더군요.
친구 말로는 그 지방 영재고 직행 코스처럼 얘기하던데, 정말 요즘 실정이 그러한가요? 그 지방만 특수한 건가요? 


IP : 59.187.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쉽지 않아요
    '13.9.4 9:25 AM (180.65.xxx.29)

    지역에서 몇명 안뽑아요. 영재고 코스는 아니고..암튼 거기 들어갈려고
    유치원때 부터 학원 다니더라구요

  • 2. 영재원
    '13.9.4 10:10 AM (114.203.xxx.165)

    영재원이요 대략
    한달에 두번 수업하고 100프로 무료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니 도대체 손해 볼 일이 무엇인지요
    계속 영재원 인기는 계속 될겁니다

    그리고 그 떨어진 아이가 영재 조건에 안 맞았을수도 있어요
    일명 모범생 혹은 수재랑 영재는 다르니까오ㅡ

  • 3.
    '13.9.4 12:58 PM (220.76.xxx.244)

    어디든 경쟁이 심하고 어렵습니다.
    영재고 가는 길의 필수코스잖아요

  • 4. 희망
    '13.9.12 12:42 AM (61.77.xxx.176)

    영재 교육이 많이 열풍이 불어서 왜곡되어 있어요
    누구나 너나 없이 선행학습 시키고 문제가 많죠
    나라나 교수나 선생님들도 다 알지만 고칠 생각들은 없어요
    일종의 황금시장이니까요..타고난 영재중 이중 특성 영재라는 그룹이 있는데 그런 아이들은
    정서가 초 민감해서 섬세하게 기다려 주고 도와주면 엄청 놀라운 재능을 발휘하는데
    그 아이들을 기다려 주지 않아요,,그리고 일반 아이들을 만들어 지는 영재로 키우다가 아이 망가지는 경우도 많아요..대부분은 엄마말 잘 듣고 욕심있으면 어느정도 선행 학습으로 목표를 이루기도 하지만
    명문대 가기위한 거랑 영재 교육이랑 일치하지는 않지요..나라에서 관에서 알고도 사업화하고 예산 만들고 하기 때문에 대세를 막을 힘이 없죠..진짜 전문가들은 걱정하는데 그런 소리가 다 묻혀요. 지형범씨라고 영재 교육 운동가 있는데 겨우 그런 목소릴를 조심 조심 내지만 영재 엄마들도 인식도 약하고 영재의 역차별이란게 있어서 고전을 면치 못해요..하지만 내용면에서 충실한 연구와 임상치들을 가지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282 아줌마 필은 애 낳으면 나이 불문 티 나는듯 해요. 12 ... 2013/11/27 5,061
325281 수능우울 3 매한향원 2013/11/27 1,661
325280 토끼털은 이렇게 만들어진답니다.... 10 .... 2013/11/27 2,665
325279 산복성당 쌍화차 어디서 살수 있나요? 3 ,,,,, 2013/11/27 1,557
325278 원세훈 측근, 채동욱 관련 가족부 불법 조회, 유출 3 조선 2013/11/27 719
325277 해외여행 출국시 여권기간이 6개월하고 14일쯤 남았을 때..문제.. 1 .... 2013/11/27 989
325276 대학등록금, 90년 비해 5배 올라…‘반값’ 공약은 사립대가 인.. 2013/11/27 915
325275 문재인측 “뭔 대선승복을 두 번 하나…MBN 보도 뜬금없어” 12 승복 강요 2013/11/27 2,521
325274 친정에 ktx 타고 자주 가는데 민영화하면...많이 비싸질까요?.. 27 무식죄송 2013/11/27 3,015
325273 전자레인지 뚜껑 꼭 덮으세요? 8 ... 2013/11/27 5,902
325272 퐝당해서..... 2 분노 2013/11/27 682
325271 아줌마 오지랍인가요? 8 .. 2013/11/27 2,812
325270 실비보럼이 뭐가요 2 .... 2013/11/27 1,170
325269 일본 음식 주제의 요리책 추천 부탁이요! 2 *** 2013/11/27 1,026
325268 넥워머는 아니고? 3 --- 2013/11/27 993
325267 디카 요~~ 초등생 1 2013/11/27 690
325266 치킨텐더 튀길때 몇분정도가 적당하죠? 2 급해요. 2013/11/27 985
325265 정부가 말해주지않는 원격 의료의 진실 1 퍼옴 2013/11/27 855
325264 광장동 아파트요~ chk11 2013/11/27 1,922
325263 얼마전에도 호주에서 한인 폭행사건 있었는데. 6 ㅇㅇㅇ 2013/11/27 1,203
325262 중학교등수가 고등학교가면 5 하늘 2013/11/27 2,070
325261 철도 민영화 3 직장인 2013/11/27 1,246
325260 전자파 그나마 제일 없는 온수매트가 뭔가요? 1 ... 2013/11/27 2,000
325259 관변단체에 혈세 투입 확인..국정원 등 연계 확인 중 1 노골적 지원.. 2013/11/27 642
325258 김유정 신부님글 32 2013/11/27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