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대 영재원들도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3-09-04 09:21:18
인서울대, 지방대 가르는 건 절대 아니고요.

한 때 영재원 바람 엄청 불었던 적도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요즘은 조금 사그라든 것 같거든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서울같은 경우 무늬만 영재원인 곳도 있고요.
또, 시간이 지난 후, 아무 것도 아니더라...시간낭비만 한 듯 하다...이런 저런 말들이 많기도 하고요.
물론, 나중에 아이가 잘 안 된 경우, 주로 그런 말을 많이 하겠지만요.

아무튼 지방 사는 친구가 늦둥이를 기르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아이가 참 비범하더군요.
초등 남자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과학에 관심이 대단하고요.

그래서 그 지방 국립대 영재원을 다니고 싶어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못 들어가서 속상해 하더군요.
친구 말로는 그 지방 영재고 직행 코스처럼 얘기하던데, 정말 요즘 실정이 그러한가요? 그 지방만 특수한 건가요? 


IP : 59.187.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쉽지 않아요
    '13.9.4 9:25 AM (180.65.xxx.29)

    지역에서 몇명 안뽑아요. 영재고 코스는 아니고..암튼 거기 들어갈려고
    유치원때 부터 학원 다니더라구요

  • 2. 영재원
    '13.9.4 10:10 AM (114.203.xxx.165)

    영재원이요 대략
    한달에 두번 수업하고 100프로 무료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니 도대체 손해 볼 일이 무엇인지요
    계속 영재원 인기는 계속 될겁니다

    그리고 그 떨어진 아이가 영재 조건에 안 맞았을수도 있어요
    일명 모범생 혹은 수재랑 영재는 다르니까오ㅡ

  • 3.
    '13.9.4 12:58 PM (220.76.xxx.244)

    어디든 경쟁이 심하고 어렵습니다.
    영재고 가는 길의 필수코스잖아요

  • 4. 희망
    '13.9.12 12:42 AM (61.77.xxx.176)

    영재 교육이 많이 열풍이 불어서 왜곡되어 있어요
    누구나 너나 없이 선행학습 시키고 문제가 많죠
    나라나 교수나 선생님들도 다 알지만 고칠 생각들은 없어요
    일종의 황금시장이니까요..타고난 영재중 이중 특성 영재라는 그룹이 있는데 그런 아이들은
    정서가 초 민감해서 섬세하게 기다려 주고 도와주면 엄청 놀라운 재능을 발휘하는데
    그 아이들을 기다려 주지 않아요,,그리고 일반 아이들을 만들어 지는 영재로 키우다가 아이 망가지는 경우도 많아요..대부분은 엄마말 잘 듣고 욕심있으면 어느정도 선행 학습으로 목표를 이루기도 하지만
    명문대 가기위한 거랑 영재 교육이랑 일치하지는 않지요..나라에서 관에서 알고도 사업화하고 예산 만들고 하기 때문에 대세를 막을 힘이 없죠..진짜 전문가들은 걱정하는데 그런 소리가 다 묻혀요. 지형범씨라고 영재 교육 운동가 있는데 겨우 그런 목소릴를 조심 조심 내지만 영재 엄마들도 인식도 약하고 영재의 역차별이란게 있어서 고전을 면치 못해요..하지만 내용면에서 충실한 연구와 임상치들을 가지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90 먹돌이 엄마의 비애 14 흐잉 2013/09/05 4,962
293889 김치 냉장고 위에 전자렌지 올려놓고 써도 될까요? 1 ,,, 2013/09/05 2,909
293888 소고기 사태는 원래 근막, 힘줄 제거 없이 파나요? 10 dpgy. 2013/09/05 8,245
293887 매일멸균우유 실온에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4 매일멸균우유.. 2013/09/05 9,681
293886 요즘은 대학생들 교재 복사해서 사용하지 않나요? 8 비싸요 2013/09/05 1,889
293885 경력 증명서는 근무처 아니고는 뗄 수 없나요? 4 두 곳이나 2013/09/05 4,110
293884 mri 싸게 찍을 방법 없을까요? 14 ^^* 2013/09/05 5,186
293883 자두케이크요 아놔 2013/09/05 1,160
293882 순간접착제가 손에 붙어서 안 떨어져요 8 살려주세요 2013/09/05 2,571
293881 아이 고등학교 축제때 학교 가시나요? 4 .. 2013/09/05 1,278
293880 영어 12가지 시제 해석좀 봐주세요 12시제 2013/09/05 1,359
293879 브랜드 피자말고는 저가피자 맛있는곳과 메뉴 없나요 16 피자추천 2013/09/05 4,912
293878 인하대 vs 덕성여대 17 대학 2013/09/05 5,634
293877 상고 공고 헌책은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1 보티블루 2013/09/05 751
293876 사랑이 꽃피는 나무 라는 드라마 기억 나세요? 3 ?? 2013/09/05 2,025
293875 스파이... 너무했다...(내멋대로 영화감상평) 12 몽몽 2013/09/05 4,140
293874 혹시 불안장애, 강박증에 관한 카페 있나요? 3 오늘 2013/09/05 3,533
293873 김밥에 넣는 오뎅양념이요.. 어떻게 하나요? 7 김밥 2013/09/05 39,658
293872 몽슈슈 하다가 전화번호를 줬는지 통화를 하네요 .. 2013/09/05 1,193
293871 이용하시는 도서관, 가족끼리 대리대출 해주나요? 8 도서관 2013/09/05 2,109
293870 저같은 귀차니스트를 위한 다이어트 식단 8 으쌰쌰 2013/09/05 4,084
293869 공부안하는 자식이 미울수가 32 포기하자 2013/09/05 12,877
293868 농협하나로에서 건고추 1근에 12500원에 샀어요.비싼가요?.. 9 건고추 2013/09/05 2,955
293867 투윅스요. 스파이가 누굴까요? 9 투윅스 2013/09/05 3,539
293866 하루견과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될까요? 4 /// 2013/09/05 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