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키크는 비법 아시는분?

rubyzzang 조회수 : 4,248
작성일 : 2013-09-04 09:03:14

초등 6학년 남자아이를 가진 엄마에요..

요즈음 저희 아이가 키때문에 고민하네요. 친구들이 다 자기보다 크다고....

병원에서 키를 쟀는데.... 147cm 나왔네요. 몸무게는 47kg.  통통한편이구요.

운동하다 손가락이 아파 정형외과 갔다가 성장판검사를 했는데,  예상키가 174cm 나왔어요.

엄청 실망하는 눈치에요. 엄마 입장에서 가슴이 아프네요. 조금이라도 더 키를 크게해주고 싶구요.

사실 저희 애 아빠 키가 170이 조금 안되요. 저는 164....  아이가 부모 원망하는거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흑흑

의사샘 말로는 이 검사 오차가 3cm 내외라고... 저희 아이 아직 뼈 성장은 11세니까 괜챦다며... 골고루 먹고

운동하고, 규칙적인 생활 하라고 하셨는데여..

1.혹시 성장클리닉이나 병원가보는게 좋을까요?? 그럼 키 크는데 도움이 될까요??

저희 아이 담임샘이 일학기 상담할때 키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도 초딩때 엄청 작았는데 지금은 180이시거든요. 본인 부모님도 키가 작으신데.... 중고등학교 가서 폭풍성장 했다고.

2. 키에 도움되는 음식, 운동, 어떤 노하우 같은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저희아이는 먹는거 좋아하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떡볶이, 피자, 짜장면 엄청 좋아해요. 물론 고기, 생선, 회 등등

 과일도 잘먹고, 야채는 선별적으로 먹네요.

남자아이 키우시면서 키크는 비법 있으신 분 꼬옥 알려주세요.

IP : 14.47.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4 9:06 AM (1.241.xxx.70)

    전에 방송에서 온 가족이 160미만 엄마와 누나들은 150 초반인 가족들이 아들은 길쭉하게 키운 비법이라고 알려준 것이 줄넘기,다리 맛사지였어요
    점프하는게 성장에 도움이 많이 된대요

  • 2. 여기서
    '13.9.4 9:15 AM (211.112.xxx.42)

    키크는 법이나 기타 키에 관련한 걸로 검색한번 해보시면 무지많은 정보가 뜹니다.

    대부분 유전이다라고 댓글 달아주고요. 노력형으로 키가 큰 아이들 이야기도 뜹니다.

    검색해보세요^^

  • 3. ...
    '13.9.4 9:19 AM (129.254.xxx.36)

    제 아들 예상키 173cm이었는데요... 6학년 여름 이후로 일년반에 20cm 성장 현재 178cm 입니다. 그 무렵 군대간 조카가 제대 했는데 볼 때마다 커서 당황했다고 하더군요. 형 제대할때 형보다 더 커있을거라고 큰소리 치더니 현재 똑 같습니다. 통통했던 아이가 지금은 길쭉길쭉. 농구를 많이 했습니다.

  • 4. ...
    '13.9.4 9:20 AM (129.254.xxx.36)

    참 야채는 김치말고는 거의 안먹습니다. 고기와 우유.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것은 토마토. 그냥 생토마토를 하루에 몇개씩 먹습니다.

  • 5. 오래된 진리
    '13.9.4 9:30 AM (119.64.xxx.121)

    깊은잠 ( 밤10시전부터 재우기) , 운동, 잘먹이기 (단백질. 과일들 . 특히 비타민C 많이든 )
    비타민 C 가뼈성장에 도움을준다고 들었슴다

  • 6. 고1
    '13.9.4 9:45 AM (211.222.xxx.210) - 삭제된댓글

    제가했던거는 아침마다 성장통때문에 다리가 아프다고해서 아이를 엎드려놓고

    무릎뒤쪽을 손으로주무르는건 힘들어서 엉덩이로 자주 눌러줬어요

  • 7. ..
    '13.9.4 10:15 AM (14.32.xxx.250)

    병원에서 말하는 예상키는 항상 좀 낮춰서 말하는 거더라구요
    대부분은 예상키보다는 훌쩍 더 자라요

  • 8. ..
    '13.9.4 10:17 AM (14.32.xxx.250)

    그리고 남자애는 더 현재 키보다는 뼈나이나 2차성징 등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지금 성장은 괜찮아 보이는데요^^

  • 9. ...
    '13.9.4 11:32 AM (112.216.xxx.162)

    .윗님.. 2차 성징이 어떻게 중요한가요? ㅠㅠ 저도 고민중이거든요

  • 10. ..
    '13.9.6 8:26 AM (14.32.xxx.250)

    고환 크기나 변성기, 머리냄새, 음모 등등요
    5~6학년때 등치 크고 성장 빠르던 애들 사춘기 빨리 와서 그런 거라 나중에 보면 작달막하잖아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072 자격 미달 엄마..... 4 그래도 2013/12/26 1,208
336071 우리집 너무 추운거죠? 12 2013/12/26 2,776
336070 박근혜 집권 1년 만에 정권 말기 증상 12 light7.. 2013/12/26 2,263
336069 귀 고막에 구멍이 났어요 ㅜㅜ 5 싱글이 2013/12/26 5,642
336068 가등기 해지 아침 2013/12/26 2,411
336067 베이비 박스 .. 갱스브르 2013/12/26 595
336066 더큰 매국이 도사리고 있는건가요? 1 민영화는 수.. 2013/12/26 782
336065 아이허브 1월 프로모션 mis 2013/12/26 1,813
336064 문재인이 10년전 철도파업때 노조를 청와대까지 이끌어 1차 타협.. 10 참여정부 철.. 2013/12/26 1,590
336063 며칠전에 한복 무료로 드린다고 했던 사람인데 ... 2013/12/26 1,636
336062 중학교졸업후 1년정도 쉬고 고등학교 들어갈수 있나요? 2 ?? 2013/12/26 1,942
336061 [이명박특검]변재일, "정부는 스스로 철도주권 포기하는.. 1 이명박특검 2013/12/26 814
336060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는 사람이 있나요? 써니신 2013/12/26 1,019
336059 이런 경우 저희가 짐 먼저 빼주는게 맞나요? 2 이사 2013/12/26 767
336058 홈쇼핑 뱅뱅기모바지3종세트 강추요~~ 6 masca 2013/12/26 12,197
336057 안철수,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에 대한 입장 6 탱자 2013/12/26 1,408
336056 화장대 겸 책상 추천 부탁해요 음~~~ 2013/12/26 1,085
336055 엘리베이터에 끼인 그들을 위한 변명 이중잣대용팔.. 2013/12/26 526
336054 시판피자소스 맛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3 .... 2013/12/26 637
336053 안철수가 숨만 쉬어도 7 ........ 2013/12/26 1,481
336052 초2남자아이와 연말을 보내려고 해요^^ 3 엄마 2013/12/26 772
336051 핸드폰 1 .... 2013/12/26 611
336050 뱃살이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잘 나오나요 6 나원참 2013/12/26 1,308
336049 4000원만 내면 되는 붕대세트, 병원에선 40만원 청구 1 petit 2013/12/26 1,515
336048 공중파에서 자위대 실탄지원 뉴스에 나왔나요? 감이안조아 2013/12/26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