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 남자아이를 가진 엄마에요..
요즈음 저희 아이가 키때문에 고민하네요. 친구들이 다 자기보다 크다고....
병원에서 키를 쟀는데.... 147cm 나왔네요. 몸무게는 47kg. 통통한편이구요.
운동하다 손가락이 아파 정형외과 갔다가 성장판검사를 했는데, 예상키가 174cm 나왔어요.
엄청 실망하는 눈치에요. 엄마 입장에서 가슴이 아프네요. 조금이라도 더 키를 크게해주고 싶구요.
사실 저희 애 아빠 키가 170이 조금 안되요. 저는 164.... 아이가 부모 원망하는거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흑흑
의사샘 말로는 이 검사 오차가 3cm 내외라고... 저희 아이 아직 뼈 성장은 11세니까 괜챦다며... 골고루 먹고
운동하고, 규칙적인 생활 하라고 하셨는데여..
1.혹시 성장클리닉이나 병원가보는게 좋을까요?? 그럼 키 크는데 도움이 될까요??
저희 아이 담임샘이 일학기 상담할때 키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본인도 초딩때 엄청 작았는데 지금은 180이시거든요. 본인 부모님도 키가 작으신데.... 중고등학교 가서 폭풍성장 했다고.
2. 키에 도움되는 음식, 운동, 어떤 노하우 같은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저희아이는 먹는거 좋아하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떡볶이, 피자, 짜장면 엄청 좋아해요. 물론 고기, 생선, 회 등등
과일도 잘먹고, 야채는 선별적으로 먹네요.
남자아이 키우시면서 키크는 비법 있으신 분 꼬옥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