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지방이구요,제가 다니는 유방외과 샘이 서울에 이름만들어도 아주 유명한 종합병원
임상강사 출신 이라는데
임상강사가 뭔지 궁금해서요...
여기 지방이구요,제가 다니는 유방외과 샘이 서울에 이름만들어도 아주 유명한 종합병원
임상강사 출신 이라는데
임상강사가 뭔지 궁금해서요...
레지던트 끝나고 교수는 못되도 병원에 남아 교수임용 기다리는 사람. 굿닥터에 문채원.
드라마 굿닥터보세요?
거기 문채원이 임상강사입니다.
임상강사는 의사중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다 마치고
전문의를 취득하고 난 후에 관심분야에 대해서 더 연구와 공부를 하기 위해
대학부속병원에 근무를 하는 의사입니다.
임상강사기간을 지나고 정식으로 발령을 받아 교수직으로 연결 될 수도 있고,
다른 곳으로 직장을 옮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사 자격 취득 후
인턴 1년,
전공분야 레지던트4년
끝낸 다음 전문의 자격증 취득하면 전공분야 전문의.
그 후로 전문의 자격으로 큰 병원에 남아서 계속 연구하고 환자보는 사람들이죠.
전임교수 바로 밑에서 일하는데,
환자들을 대하는 거나 연구 관련해서는 교수급이지만
의사 사회 내부적으로는 교수님 밑이죠..
보통 펠로우 하면서 박사과정을 밟아서 교수로 올라가거나,
하다가 뜻이 다르다거나 하면 외부로 나가 취업하거나, 개업하기도 하지요.
펠로우를 한 것은 경력 사항으로 쳐주는 겁니다.
큰 병원에서 펠로우 경력이 있으면 아무래도 보고 배운 것이나, 치료해본 환자수가 꽤 되겠지요..
그렇다고 펠로우 하지 않은 의사들은 의미가 없냐면 그런 것은 또 아닌 것이,
개원가에서 볼 수 있는 질병들은 큰 병원에서 보는 질병에 비해 훨씬 간단하고, 큰 처치가 필요없는 질병이 많아서,
큰 병원에서 복잡한 질병을 주로 치료하다 오면 개원가에 맞는 방식에 적응하는 기간도 필요하긴 해요.
그러니 펠로우 경력이 있는 의사만 찾아다닐 필요는 없지만,
경력이 있으면 복잡한 환자군에 대한 경험이 더 있다(개원가에서 보는 단순질환에 대한 경험은 되려 적을 수 있을지 몰라도)는 소리이기는 하다는 거죠..
저도 임상강사 하다가 교수 바로 된 분이 주치의셨는데
아주 친절하고 나름 젊어서 의욕도 있고,수술도 잘하시고 좋더라구요
대빵급 교수 진료받으면 진료시간도 짧고 툭하면 일반의가 보고 그래서 오히려 만족도가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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