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모일 식구가 없으니 집에 있으면 더 외로울것 같아서
여행을 가보려고 합니다.
(누워만 지내는 아이가 어느덧 청년이 되어서 엄마, 아빠 둘이 데리고 다니기가 이젠 점 점 힘들어지네요.
그래서 데리고 다닐 수 있을때 한군데라도 더 다니고 싶습니다)
첫째날) 무주리조트에서 관광 곤도라를 타려고 하는데 계단이 있나요?
와인동굴을 가려고 하는데 휠체어로 갈 수 있나요?
둘째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휠체어로 다닐 수 있나요?
셋째날) 남해 독일마을에 가려고 하는데 휠체어로 다니기 많이 힘든가요?
원예 예술촌이라는 곳도 있고, 물건어부방조림 이라는 곳도 가 볼만 한가요?
화엄사, 곡성 기차마을, 담양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춘향골 테마파크 . . .
전라도에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데 휠체어로 다니기에는 힘든 곳도 많고,,
(여수 엑스포는 다녀왔습니다^^)
숙박은 저렴한 모텔을 이용하려고 하는데 명절에도 잠 잘곳이 있겠지요? ^^;;
한가지 더,
식당들은 거의 바닥에 앉아서 먹는 곳이 많아서
맛집을 가보기도 힘들것 같은데
혹,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식당 아시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