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결혼날짜가 10월로 잡혀있습니다.
신혼집에는 벌써 들어가서 둘이 같이 살고있구요.
즈네들끼리 좋아서 그렇기도 하고,
모든것 다 착착 준비되어가니까 괜찮을듯도 싶은데요.
갑자기 추석이 다가오니
이거 벌써 며느리노릇하라고 예비시댁으로 보내야하는건지,,
아님 미리 고생할것없다고 집으로 오라해야하늕건지 헷갈리네요.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할아버지도 계신다하니,
시댁으로 가야할것도같고 저도 갈피를 잡기 힘드네요.
딸아이가 결혼날짜가 10월로 잡혀있습니다.
신혼집에는 벌써 들어가서 둘이 같이 살고있구요.
즈네들끼리 좋아서 그렇기도 하고,
모든것 다 착착 준비되어가니까 괜찮을듯도 싶은데요.
갑자기 추석이 다가오니
이거 벌써 며느리노릇하라고 예비시댁으로 보내야하는건지,,
아님 미리 고생할것없다고 집으로 오라해야하늕건지 헷갈리네요.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할아버지도 계신다하니,
시댁으로 가야할것도같고 저도 갈피를 잡기 힘드네요.
시가에서도 둘이 사는거 알면 .. 보내야 할거 같아요
왜 미리 살게 하셨는지 몰라도
저럴 경우 시댁 안가면 한소리 나오겠는데요
82에서야 결혼하기 전 마지막 명절이니 친정가라고 하겠지만요
동거하다 결혼하는게 아니라 결혼날짜 잡아놓고 미리 들어가서 살게 된거 아닌가요? 그런거라면 아직 결혼전이라고 봐야 하고 결혼 전 마지막 명절은 친정에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과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니까요
엥?왜 시댁으로 가야하나요?.
편하게 친정에서 보낼 수 있는 마지막 명절인데..
좋게 그렇지만 당연하다는듯 얘기 잘 하고 친정가야죠..
추석..친정에서 시간보내다가 저녁쯤에 시댁에 인사하러가면 되죠.
시댁에 가는게 맞다고 봐요.
미리 같이 살면 결국 결혼한것이나 다름없지 않나요.
그리고 그 둘도 이제 결혼한것이나 다름없으니 둘이 알아서 의논하지 않을까요?
이런경우 친정에간다에 한표
당연히 친정가야되는거 아닌가요?
마지막 명절이잖아요..
당연히 친정이지요.
아직은 예비신랑신부일뿐
친정에 오게해야죠.
딸의 첫시댁명절을..결혼식도 안올리고 보내신다고 상상해봐요.
그 어중간한 입장..
그리고 내가 내딸 귀하게 여겨야 상대도 그러죠.
남의견 필요없이
친정어머니가 마지막 명절은 친정이랑 보내라고 하셨다고 말하셨다는데..거기에 토달사람없고 있어도 무시하세요.
결혼 전 마지막 명절이기도하고
결혼 전 친척들을 만나야하는 자리가 되는 상황이고
당연히 결혼 전이므로 당일 오후에 인사다녀오는 정도는(서로) 해야겠지요
함께 지내고 결혼 준비하는것과 명절을 보내는건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추석전에 미리 인사드리면 추석연휴땐 오히려 더 편하지 않을려나요 ^^;
(전 사실 이런쪽 잘은 몰라서 이게 맞는진 모르겠네요 ^^;;)
명절까지 시간이 있으니
한주전 미리 시어른들 시할아버지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추석연휴는 결혼전 마지막 명절로 편안하게 친정에서 보내라 할것 같네요.
저같으면 10월 결혼인데 아무리 좋다해도 결혼전에 그렇게 살게 하게 하지 않을것 같아요
이미 식만 안올렸지 사실혼인데 시댁 가야죠
친정에 있다가 추석당일에 인사보내세요.
아직 식올리기 전인데 미리가서 음식장만하고 차례지내는거 우스워보여요.
친척들한테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고요.
대신 아침식사하고 인사겸 가서 점심부터 시댁일 거들고 친척들에게도 인사하게 하는게 누가봐도 보기도 좋을것 같아요
딸부부도 성인인데
지들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
친정와라 시댁가라 지시할 것도 없이요.
식과 무관하게 이미 살림차려 살고 있는데
시댁에서 당연히 오리라 생각지 않을까요?
이런 경우는 식전이라는게 의미가 없을듯합니다.
식전이라 친정가는게 맞다면 식후에는 시댁만 가도 괜찮으시겠어요? 그건 아니잖아요. 님이 그냥 딸을 시댁에 보내기 싫은듯해요.
괜히 친정엄머가 나서서 분란만들지 마시고 순리대로 하세요.
본가로 가는거에요;.
결혼전 집구한 상황에서 잠시 같이 산거 가지고 시집으로 가야하는거 아니에요.
딸의 본가로 가야죠.
분란거리도 안되는 일이에요.
친정와야한다고 봅니다
언제가느냐가 중요한거겠지요?
친정에서 차례를 지낸 후 시댁에는 인사를 하러 가면 됩니다.
시댁에 미리가서 음식 준비를 돕지 마세요.
그리고 편의상 미리 살림을 합치게 되었다고 해도
시집식구들은 모르고 있는게 나아요.
그걸 일부러 알릴 필요는 없는데..
대부분의 시집 식구들은
저 여자가 얼마나 좋으면 미리 들어와서 살고 있냐...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살림 미리 합친 것만 아니면 그냥 각자 자기집에서 지내면 될 텐데..
제 생각도 수수엄마님 생각이 좋다고 생각해요.
일단 명절 전날, 당일은 각자 자기집에서,
명절 당일 오후나 다음날 즈음해서 양가에 서로 인사만 드리고 오는 정도로 하세요.....
당연 각자의 집으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