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남편은 올해 45세 입니다
현재 중소기업에 다니며 지금은 해외에 2년째 근무 중입니다
아직은 언제 국내로 들어 올지는 모르구요....
그런데 같이 근무했던 직원 3명이 삼성 계약직으로 들어갔는데...
그중 한분이 저의 남편에게 그 쪽으로 이직하면 어쩌냐고 하더라구요
그분은 30대 이구요
남편은 현재 근무한 회사는 18년동안 있어구요 이 회사가 첫번째 회사입니다
그런데 이직하고 싶은 생각이 있나봐요...
이유는 18년 동안 한 길만 있었다고 이제라도 다른쪽 일도 해보고 싶다고...
말은 안하지만 해외근무라 그 부분도 많은 작용을 한거같구요(사실상 언제 국내로 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태이니...)
삼성으로 가신 다른 한분은 자기는 반대한다하더라구요...
자기는 30대라 견디는 부분이 있지만 차장님(남편)은 지금 받고 있는 대우를 그 쪽에서는 받지 못할거 같다구요
어쩔땐 자기들을 소모품 취급을 한다면서요 (일은 어려운게 없는데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그래서 40대 분들이 많이들 들어오고 나가고 한다구요
저도 어떻게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불안한 마음이 제일 큰거 같아요...
사실상 기회일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다가 이 회사마저도 잃게 되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계약직이면 몇년 계약하고 재 계약하고 그런건가요?
이쪽으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