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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불(Mission: Impossible)

。。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3-09-03 21:53:33

조그만한 실수,조작미스로도 동일본전역이 파멸된다

이런 위험한작업을,오염수조차도 막지 못하는 동경전력에게 맡겨서 괜찮을까?
"후쿠시마의 미션 임파서불(Mission: Impossible)"

웨아윈즈 8월15일



후쿠시마제일원자력발전소 사고발생으로부터 2년6개월정도, 3개의 원자로가 멜트다운되는 거대재해에 고통이계속되는 와중에서
이사건에 관련하는 과학자, 그리고 기술자들이 지금, 일련의 사고수습중에 가장 위험하다고 우려하는 작업에 대한 준비를 하고있다. 

이 작업은 4호기사용후핵연로수조에서 약 400톤의, 매우 방사성이 강한사용후핵연료를 꺼내는 작업에서, 혹시라도 대응에 미스가 생기면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한적없는 거대한규모의, 비참한 원자력발전소사고를 일으키게된다. 중립성과 공평성을 유지하기위한 독립적인입장에서 원자력발전연구를 하고있는 전문가들이 그리 지적하고있다.

실제작업에 임하게되는 동경전력은, 이정도규모의 작업은 이전에 해본적도없고, 위험을 동반해야된다고 말하고있다. 혹시라도 이러한 핵연료의 방사성연료의 방출이 제어불능상태에 빠지게 될경우, 2011년 3월의 최초의 사고, 혹은 1986년 체르노빌사고와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규모의,대규모방사능오염을 일으킬가능성이있다 , 이런지적을하는사람은 컨설던트에 근무하는 마이클 슈나이더씨와 안토니 프로캇트씨입니다.

그들은 "세계원자력발전소 실제 201년도판" 속에서 아래와 같이 지적하고있다.
"후쿠시마제일원자력발전소, 원자로4호기의 사용후핵연료수조의 밀폐, 혹은 제어가 불가능에 빠지면, 사용후핵연료의 모두가 방사능물질을 방출하게되면 ,지금까지 최악이였던, 그어떤사고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큰 방사능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있다"



어느정도 위험한작업인가요? 실지로 검증된적있는지요?
없습니다
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을 했을뿐입니다.

히로시마원폭이 방출한 방사능의 14.000배의 방사능물질이 봉쇄된 1.300개의 핵연료봉(핵연료펠릿으로 꽉채워진 질코니윰용기)을 , 4호기 사용후연료수조에서 아주 조심스럽게 꺼낸다.
이것이 이번에 해야될 작업의 핵심입니다.

오랜세월 원자력산업에몸담아 왔던  웨아윈즈 에너지 에듀케이션책임자인 어니 건더슨박사는 로이터 통신의 취재에 다음과같이 말했다
"많은 양의 사용후핵연료봉꺼내기는 매우 어려운 작업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서로붙어있을정도로 근접해있는 연료봉에 대해서는 파손상태에따라서 대량방사성물질의 방출 이라는 위험을 가지고있습니다 라고.

이것이 어느정도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로이터통신사의 취재에 대해서, 건더슨박사는 다음과 같이 답하고있습니다.
"사용후 핵연료를 꺼낼때 혹시 실수및 순서를 틀릴시, 핵연료다발이 서로 부딛치거나, 혹은 핵연료봉이 파손되어있을경우, 그자리에서 임계가 시작되고, 그것이 연쇄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것은어떤장소 ,어떤단계에서도 일어 날수있다는것입니다,
그리되는 순간의 위험성은, 지극히거대하고 엄청나면서도 심각한 사태가 눈앞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그결과로 생기는 방사성방출을, 사용후핵연료수조에서는 미연에 막을수없나요?
사용후핵연료수조는 정상적인 상태에서 핵연료를 냉각보관하는 시설일뿐, 임계상태의 사용후핵연료의  방사성물질의 방출를 막을수있는 기능을 갖추고있지 않습니다.


"사용후핵연료수조에는 임계를 막는 기능이 없다,  임계를막는 기능이 없다는 그자체가 문제인것입니다, 물론 핵연료봉자신도 임계를막는 기능 또한 없습니다"
건더슨박사는 이렇게 지적했다
"핵연료수조가 갖고있는 냉각기능은, 원자로에서 꺼낸 사용후핵연료가 임계가 끝난후도 지속되고, 붕괴(핵반응)에 의해서 생긴 붕괴열을 막는 기능만 할뿐, 임계에 달한 핵연료를 냉각시키는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용후핵연료가 놓여있는 핵연료수조의 밑바닥부분은 지상 18미터 장소에 있습니다.
수조자체의 크기는 10*12미터이고, 사용후핵연료자체는  7미터수면아래 놓여있습니다.

여기에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4호기사용후핵연료수조는, 2011년 3월에 폭발이 발생했을때 원자로건물의 최상층부가 날아가 버려 노출되었으며,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핵연료수조가 정상적이 아닐가능성이 있다는것입니다.



4호기핵연료수조에서 사용후핵연료를 꺼내는작업은 긴급을 요구하는것인지요?
앞으로 그처럼 큰지진이 안일어난다 해도, 수조에서 긴급사태가발생해서 방사상물질의 방출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되도록이면 급하게 처리 해야됩니다.

동경전력은 이 작업을 금년11월부터시작해서, 약 1년간 완성을 목표로 계획을세우고, 순조롭게 진행될것으로 보고있습니다만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는 그 공정시산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경전력은 현재 후쿠시마제일발전소의 다른 장소에서 다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고, 해결의기미가 보이지 않고있습니다.

오염수누출문제입니다.

한참전에 동경전력은 모형의 (핵연료가충전되어 있지않은) 핵연료봉을 2개꺼내는 작업을 실험적으로 해봤습니다.

그러나 그런경험을가지고 " 실제로 사용후 핵연료를 꺼내는작업을 문제없이 순조롭게 실행할수있다"고 결론내리는것은 논리적으로 매우 비약적인것이라고 웨아윈즈 건더슨박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후편이어짐........

By http://cafe.daum.net/koidehiroaki

IP : 119.192.xxx.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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