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부터 너무 싼 학원에 보냈던것 부터가 근본원인이였던것 같습니다.
조언너무 감사드리구요..
베스트에 올라오니 좀 부담스럽네요..
내용도 너무 세세해서 삭제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부터 너무 싼 학원에 보냈던것 부터가 근본원인이였던것 같습니다.
조언너무 감사드리구요..
베스트에 올라오니 좀 부담스럽네요..
내용도 너무 세세해서 삭제합니다.
감사합니다.
끄응. . . . ㅠㅠ. . . .
그 선생말이 맞을것 같아요. 그냥 돈 벌려면 소비자 구미에 맞춰 진도만 쭉쭉 빼주면 되는데 왜 소비자하고 트러블 내면서 저러겠어요. 소비자한테 클레임걸려오고 싫은소리 듣고 돈도 결국 못벌고 할걸 뻔히 아는데
그전 선생들이 마냥 칭찬만 하고 무책임했더것 같은데요. 뭐든지 마냥 진도만 쭉쭉 빼는건 없어요
대충진도빼서 잘하는줄알았다가 ~~~~나중에 멘붕와요
기초가 엉망이라고
대학생피아노과학생이 그말해서 멘붕
학원에바친 돈이 얼만데 ㅠㅠ
그렇게 맘에 안드는데 왜 계속 보내시려구요.
학교도 아닌데.
그냥 고민하지마시고 다른데 보내세요.
싸울 필요가 없을 듯 한데요... 맘에 안들면 안 보내면 되죠..
아이가 진도가 많이 빠른 편이긴 한데요.. 재밌게 가르치는 곳으로 옮기세요..
근데 주 4일에 4만원이면 한달 4만원인가요?? 너무 싼데요.. 그런 분이 대학 강의 한다는 것도 이상한데요??
체르니 40번 주4회에 4만원짜리 학원??
그런 가격에 뭘 기대하시는지요..?ㅠㅠ
글구 체르니 40번은 꼼꼼히 나가야하는거 맞아요
피아노의 피자도 모르면서 진도 나가는데 연연하지 마세요
그렇게 가르치느니 안가르치는게 나아요
어느쪽이 맞다고는 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기초가 중요한 건 맞는데, 또 전공할 거 아니면 흥미를 유발하는 게 더 좋거든요. 그리고 요즘은 하논 안배우나요? 체르니 100번만 들어가도 하논 배웠는데.. 그게 손가락 기초 닦는데에는 최고...
그X의 진도가 피아노서도 문제군요...
마치 수학선행을 보는 것 같네요....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고딩수학을 초딩들이 배우고...엄마들은 우리애 정석 두번 뗐어~ 하는 것 같아요.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 몇마디 보태자면~~~
아이가 실력이 안되는데도 그렇게 진도를 나간다는건 어려웠을거같아요.이를테면 초견이 무지 좋다거나...
체르니 30 번 정도면 한달에 한곡 악보만 보는 수준으로 연습하고 넘어가는 학생들도 적지않은데~진도 나간 걸로봐서는 아이도 잘하는 것같구요...
다만 테그닉적으로 부족한 것들을 해결 못하고 진도만 빨리 나가다보니 새로운 선생님이 보시기에 미흡했던건 아닐까싶어요.
지금 연습시키시는것이 전공자들 부분연습하는 방식인듯.
사실 곡 전체를 놓고 봤을때 반복되고,잘 되는 부분 포함해서 전체 연습하는것 보다는 부분연습으로 부족한 부분만 채우면 곡 전체 퀄리티가 확 오르거든요.
피아노 전공은 아니지만.. 저도 어릴떄 피아노 몇 년 배운적이 있는데요 .. 일단 피아노 전공한 실력있는 선생님에게 아이 실력을 한번 테스트 해보도록 하세요 .. 동네 복지회관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피아노는 정말 어떤 선생님이 레슨하느냐에 따라서 수준이 달라집니다.. 저도 어릴떄는 피아노 개인 레슨 한 거 하고 .. 피아노 학원에서 배울떄는 정말 수준이 달랐어요 .. 개인 레슨 선생님이 워낙 실려있고 잘 가르치기도 했지만.. 피아노 학원은 무작정 치게만하고 잘 봐주지도 않고 ..가격은 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자격없는 선생도 있었거든요 ..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님은 손모양 하나하나 음 하나하나 정말 신경쓰고 교정하려고 시간 많이 걸립니다
지금 선생님 방식도 나쁘게 보이진 않아요...솔직히.
그런데 이런 학원 운영방식은 처음 들어봐서 도무지 감이 오질 않네요^^
단순히 곡을 친다는 개념이 아니고 .. 제대로 치는 걸 가르치려면 시간 많이 걸립니다
바이올린전공요?ㅡㅡ
한달레슨받음 대학간다는거 원서만 내면 붙혀주는데 가나봐요???
죄송한대...피아노 학원을 왜 보내시는지요. 이런저런 콩쿨보내고해서 피아니스트 되길원하세요... 체르니 몇번 치니..한달얼마니..이런걸떠나서 ..아이가 피아노 치며 즐기길원하는거 아닌가요..우리아이는 5살때부터 피아노 시작했는대 3달전 체르니100 들어갔어요 지금 9살 .선생님 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아이들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니 이리저리옮겨서 아이에게 혼돈을 주느니 그냥 한곳에 믿고 보내는건 어떨까요. 그냥 제 생각 입니다
그렇담 진도 빨리빨리 빼주는 학원으로 보내세요.
다른분들 말대로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스타일이 다른데, 왜 굳이 하루 한마디 렛슨해주는 학원에 가서 진도 빨리 빼달라고 하시는거예요.
안맞으면 그냥 안보내면 그만이죠.
수업방식은 학원선생 나름이지, 학부형이 이래라 저래라 할게 아닙니다.
그 많은 학부모들이 한마디씩 참견하며 우리애 이렇게 가르켜달라, 저렇게 가르켜달라 어찌 장단 맞추나요?
너무 진도에만 연연해하시네요, 전공 안할거면서 그렇게 진도 빼서 뭐하실려고요?
그렇게 진도에만 연연해서 배운거 나중에 피아노 관두면 제대로 칠수 있는 거 거의 없어요,
어느 동네인데 그렇게 수강료가 싼가요? 여기 경기도 신도시인데도 보통 주 3회 10만원 이상이던데....
아이가 진도가 빨리 나간거 같긴 하지만 샘과 그렇게 안맞고 맘에 안드신다면 뭘 보내세요. 다른데 보내셔야지.아무리 기초가 안되었다하더라도 한달에 한줄진도 나가는 것도 이상하네요.
그리고 연주회 이력에 너무 연연해 하지 않으셔도 되요.
우선 진도에 연연했던 제무지함에 반성하구요
지방 변두리쪽이라 보통 평균 학원비정도는 받는데 거기가 또 많이 싼편이죠 어찌생각하면 박리다매씩 학원같고 선생님이 좀 특이하시긴 해요
초등학교 4학년 체르니 30 진도가 저렇게 빨리 나가나요?
손가락 모양이며 악센트 이런거 다 잡아주시나..
피아노 전공 선생님께 가서 배우세요~
부전공은 그냥 학점 이수 수준이 많기 때문에, 전공자 실력을 기대하시면 안돼요
체르니 40번 진도에 4만원씩 하는 학원은 없어요.
기초 9~12만원 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학원이 단계별로 만원씩 인상됩니다.
체르니 40번은 적어도 11만원 이상은 되야해요
4만원 내고 다니실려면 딱 그정도 수업만 기대하셔야 할 것 같구요~
체르니 30번,40번 진도가 천천히 나가는 건 맞지만
레슨 방법과 학원선생님 전공 여부를 보니 40번 가르치실 수준이 안 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과목으로 대학 강의 나가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대학 강사로 나가시는 분이 학원에서 4만원 받고 박리 다매로 가르치시는 분 없구요
학원에서 4년제 10명 이상 보냈다니 그 정도면 입시 학원 차려야 합니다.
다른 학원 알아보세요~
저 대학에서 전공만 안했지 고등학교 2학년때 까지 음대 입시 준비했었습니다.
쓰신 내용만 읽으면 그 선생님 바이올린도 전공한 사람 같지 않아요.
그냥 소싯적에 바이올린 조금 배운 것 가지고 돈벌고 있는 사람 같아요.
사교육 학원에서 자기 경력 속이는 것 아주 쉬운 일이구요,
그 팜플렛에 나온 연주경력, 유학 등 다 거짓말 같은데요.
미국 유학까지 갔다왔으면서 도저히 그 돈 받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체르니 30 치다가 1달 가르쳐서 음대 들어갔다구요?
거기서 그 선생 진짜 거짓말쟁이라는것 알겠는데요.
큰소리 내실 필요 없이 그냥 학원 바꾸세요.
악기는 제대로 전공한 선생님에게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너무 진도에 연연하지 마시고 기본 자세와 악보 공부를 제대로 해주는 선생님에게 배우게 하세요.
아이가 영재성이 있는건 아닌가요?
2학년때 체르니40이면
진짜 잘 치네요
아이가 넘 지루해하고 시시해할만한거같아요
음악전공한 사람이 왜 그런걸 캐치하지 못할까요 아이가 피아노를 넘 좋아한다면
아이수준을 잘 알아주는 선생임 찾아 개인레슨으로 돌리세요
아니면 저같으면 피아노는 그정도로하고
다른악기를 하도록 해볼텐데요
진도고 뭐고를 떠나서 음악이 즐거워야 되는건데...
저렇게 선생님 마음대로 붙들고 늘어지면, 들었던 정도 떨어지겠구만요.
아이가 똘똘하면 똘똘한대로 맞춰야 하는거지, 체르니 40번이 아무리 연습에 공들여야 한다고 한들,
저런식의 레슨이 아이한테 무슨 도움이 될까요?
피아노 진도 후다닥 빨리빼서 뭐할까요????
다른거는 몰라도 그원장 바이올린이고 피아노고 전공 안한거 확실합니다
팜프렛은 전혀 믿을게 못되고,,선생말이 전공자 말이 아니고,,본인 실력이 없어서 진도를 뺄수가 없는거 같아요
저렴한 가격이니 사람들이 별 말도 없이 보네는 학원인거 같네요
두세달 가르쳐서 4년제 대학 보넸다는말이 100프로 뻥인데,,그말을 믿으세요
입시레슨이 얼마나 고가인데,,4만원짜리 고맹이를 가르치겠어요
피아노학원 하시는분들 뻥치고 운영하시는분 무~지 많아요,,제 주변에도 있어요
나라전체가 학력위조인듯.
체르니 40번 수준에서 엄마가 듣기에 연주가 막힘이 없다면
아이가 피아노에 엄청 소질이 있는 겁니다.
2년 남짓한 시간에 체르니 40까지 나갔다는게 그걸 말해주는거구요.
그런데 40번 정도의 수준에서 하는 소나타들이 엄청 중요한 소나타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계속 가르치고 싶으시면 전공한 선생님을 찾아서
돈 아깝다 생각 마시고 제대로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레슨을 받으세요.
자주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저는 초등 4학년 겨울 방학때 부터 피아노 시작했습니다.
그때 바이엘,,,그러니까 요즘의 쉬운 바이엘 말고 좀 지루한 진짜 바이엘 상하권을 1년 만에 끝냈습니다.
바이엘 하권 들어가면서 소곡집 했구요,,,1년 동안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지겨워서
그런데,,,저는 바이엘 치면서 복음송 반주를 자연스럽게 했습니다
그리고 체르니100은 건너뛰고 30번...이건 3년 쳤습니다.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어려웠고, 재미 없고.
여기에 하논, 소나티네, 바하인벤션 같이 쳤습니다.,,,바하인벤션의 경우 보통 체르니 40 칠때 한다고
친구들한테 들었습니다. 제가 바하인벤션 칠때 친구들은 명곡집 같은거 쳐서 저는 무지무지 부러웠습니다.
그렇게 3년 만에 체르니40번,,,,이건 너~~~~~~~~~무 쉬워서 1년 만에 끝내버렸습니다.
레슨 하시는 저희 선생님도 놀라셨구요. 진도 나가시다가 다시 앞장 넘기시며
"너,,, 앞에꺼 친거 맞냐???" 이런 말씀 자주 들었습니다.
소나타로는 모짜르트 시작했는데 재밌었고, 너무 쉬웠습니다.
그러다 사이사이 쇼팽 치는데 좀 살것 같더라구요.
저는 피아노 전공은 안 했지만 고3 때 까지 꾸준히 쳤습니다.
중 3 때 부터는 주로 방학때만 쳤었는데,,,그래도 손가락 잘 돌아가더라구요.
원글님~~~진도는 아이에게 맞추면 될 듯 합니다.
피아노 치는게 좋으면 아무리 지겨워도 시간을 떼워서라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마지막 선생님의 경우,,,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한달에 4만원.
제가 체르니 40번 배울 때가 완전 옛날인데요(1980년 중 반 쯤)
그때 40번 레슨비가 저희 학원에서요6만원인가 했거든요...
그 선생님이 꼼꼼하게 가르치신다고는 하시는데,,,
제가 아는 전공자(물론 예외도 계시지만요,,)분들 공통의 말씀이 "난 받은 만큼만 가르쳐" 입니다.
저는 차라리 더 받고 제대로 가르치는게 낫지 않냐,,,고 하면 "애들 떨어져 나가서 안돼" 입니다.
동네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체르니 40번이면 중급이상의 진도입니다.
제값주고 레슨 받게 해 보시죠. 소리부터가 달라 집니다.
체르니 40중반을 넘겼으면 작품도 나갈텐데요,,,감정선 잡는 것 부터가 달라 집니다.
아무리 초4라 해도 나름 내공은 있거든요.
아직까지 그래도 치는걸 보면 아이가 피아노 연주를 싫어라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계속 시켜 주시면 꼭 전공을 안 하더라도,,,돈이 아깝지는 않으실 겁니다.
저는요...저희 아이 피아노,,,제가 가르칩니다.
손모양 잡아주면서,,,곡에 따라 음색 바꾸는 것 알려줘 가면서요...
배운거 절대로 자신의 재산이 되더라구요^^;;
초등 2 학년 학생이 베토벤 비창 삼악장을 연주할 정도면 거의 천재 수준인데요.
아님 선생님이 너무 무모한 도전을 하신건 아닌가 싶네요.
푸가적인 중간 섹션, 키 체인지,, 다단조만의 음울한 분위기 이런것들을 아이가 알고 쳐야 할텐데 너무 테크닉적으로만 공부하는건 아닌지 염려스럽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손가락만 돌아가는 경우가 아니길 바래요.
아이가 충분히 이해하고 완벽히 소화해낼 수 있는 곡들을 받아야 할텐데 왠 체르니로 승부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학생들 미국 오면 기계적으로 친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음악 지식도 하나 없구요.
전 피아노 좀 오래 친 사람입니다. 저희 건너편 집이 피아노학원을 하는데.. 어머니가 말씀하시는 '막힘없이'치는 아이들 많아요... 하지만 왜 저는 그 아이들의 연주소리가 듣기 싫을까요???이 아이들은 윗님께서 말하시는 기계적으로 치는 아이들입니다. 빨리치는게 잘하는거라 생각하는 아이들이기도 하지요.. 듣고있으면 박자가 점점 빨라집니다.
막힘없이 친다고 다 잘치는 건 아니에요.. 왜 사람들이 같은 곡을 다른 피아니스트들이 치는 걸 돈주고 듣겠습니까?
사람마다 표현하는 감정이 다르고 그거에 따라 곡이 확연히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도는 중요한게 아니에요 어머님~~~~
몇 만원 더 주더라도 다른 학원으로 옮기세요.
바이올린 전공한 선생님 아무리 부전공했어도 40번이상 치는 아이 제대로 가르치지 못 할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선생님 행태를 보니 그럴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물론 진도는 중요하지 않지만 그 선생님은 아닌것 같아요.
다른 학원을 알아보시든지 개인 레슨을 알아보세요.
그 정도 치면 일주일에 두 전 개인 레슨 받아도 충분합니다.
정말 아무리 지방 변두리 학원이라디만 한 달에 4만원은 너무 말도 안되는 수강료네요.
여러모로 이상한 학원입니다.
유치원 초등 저학년 피아노 첨 배우는 애들 대상인 학원같아요.
아나 40번이상 치는 애들 그 학원에 거의 없을듯.
레슨비가 선생님 실력을말해줘요
너무 싼 선생님 찾으려하지마시고 좋은 선생님 찾아보세요
아이 실력이 다 망가질것같아요
한달 16번에 4만원이죠? 그러면 이건 뭐 한번 갈때 레슨비가 2500원인데 얼마나 레슨해주길 바라나요..
제 동생 지금은 해외에서 피아노로 박사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명문대 음대 다닐때도 대학생인데 초등학생 시간당 7만원 받으면서 레슨해줬어요. 한달이면 112만원이겠죠?
배우는건 다 돈 값을 해요.. 그리고 진도 빨리 빼는게 좋은건 아니에요.
또 애가 소질이 정말 기가막히게 있어서 진도 빨리 나가고 잘 했던거라면 좋은 선생님 찾아보세요...
성악이나 작곡 전공이 아닐까 싶네요.........
도저히 기악을 한 사람 같지가 않아요
아는 사람도 성악 전공으로 피아노학원 잘 운영하다가 친해지니까....저한테 체르니40
가르쳐달라고 실토해서...허걱?? 했었죠
레슨하는 거 옆에서 보면 말을 워낙 청산유수로 잘 해서...아~저래서 속일 수 있었구나 싶더군요 ㅎㅎ
결혼도 속였는지 엄청 잘 했고요
복지관이라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손목 각도부터 시작해서 손모양, 페달링, 박자 다 엉망일 겁니다.
좋은 선생한테 보내세요. 진도 많이 나가봤자 나쁜 자세로 버릇 들면 정말 고치기 어려워요.
모든 악기의 기본은 자세입니다. 자세 나쁘면 나중에 몸에도 무리 오고 전공할 때 문제 생깁니다.
그리고 체르니 말고 하논 같은 스케일곡은 안 치나요? 체르니 40번 정도 되면 하논 상급, 모짜르트나 베토벤 소나타곡도 치고 그러거든요.
이왕 가르치실 거면 좋은 선생한테 보내세요.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손 치더라도
아이의 피아노 교육을 상의하면서 학부모와 치아노 선생님이 서로 싸울 일을 아닌 것 같아요.
음악 교육에 대한 생각이 다르면 싸워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해야 하는 건가요?
좀 사오정 같은 댓글일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도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상대방과 대화 내지는 소통하는 자세를 가지는 여유가 필요한 듯 해요.
그리고 저희 아이도 피아노를 지금 15년 넘게 배우고 있는데요,
원글님 상황이라면 피아노 전공자 선생님을 수소문해서 개인레슨을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싸워서라도 뜻을 관철시켜야겠다...
이런 건 아니라고 봐요.
할 수 있는만큼 의사소통하고 해서 서로의 생각을 조율해 나가고
그래도 나하고 영 안 맞는 선생님이면 다른데서 배우면 되는 거지 싸울 필요는 없어요.
아이가 피아노에 소질 있음을 감안해도, 체르니 각 단계가 너무 빠르게 진행된 감이 있어요. 기본기가 제대로 안되면 단계 높아질수록 소화가 어렵구요. 은파가 손이 안 닿아 못 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기본기가 탄탄하면 속도로 손이 작은걸 커버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치만, 지금 선생님도 쫌 사짜 냄새가 풍풍 납니다. 클래식 피아노를 그런 방식으로... 선생님이 전공이든 비전공이든 그건 그 분이 한 말이지 객관적 자료를 본 적은 없는거잖아요.
뭐든 가격이 너무 낮으면 품질은 포기해야 합니다.
괜찮은 품질을 기대하시면, 적정 가격을 주시는게 좋구요.
암튼 아이가 잘 하는것 같은데, 계속 하고 싶어하면 다른 선생님을 찾아서라도 계속 피아노 연주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년전 제가 피아노 학원다닐때도 체르니 40이 저정도 학원비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방이라도 엄청 저렴하네요.
전 진도를 너무 쭉쭉 빼는것도 한달에 네마디 나가는것도 좀 아니라고 봅니다만..
한달에 4만원이요?
90년대 초반, 제가 피아노 학원 다녔을 때에도 한달에 20만원 내고 배웠습니다.
20여년 전에도 4만원은 예전 강사들 한 타임당 4~5만원 하면 저렴하게 받는 레슨비에 속했습니다.
이렇게 저렴하게 레슨비를 책정하니 뭔가가 있기는 있네요.
그 자신의 실력을 잘 못믿으니 저렴하게라도 레슨비를 책정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바이얼린 전공도 아니고 취미로 배운 정도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작곡과 출신이라면 기본은 있어서 저 선생 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
(피아노 치다가 작곡과로 전향한 경우에 해당)
진도가 빠르고 느리고를 떠나서, 좀 전체적으로 곡을 파악한 다음에 부분 연습을 해야지, 이건 처음부터 부분 연습만 죽어라고 시키는 듯 한데요.
예를 들어 소나타 배울 때도 곡이 너무 길면, 제시부, 전개부, 재현부 3파트로 딱 나눠서 악보 연습 하라고 하는 것이 낫습니다. 체르니 30 정도면 악보 두 페이지 정도 분량인데, 그냥 한 번에 다 하지 중간에 끊는 경우는 흐름이 깨지잖아요. 체르니곡 끊을 때도 두 페이지 곡이면, 한 페이지 연습하고, 그 다음에 한 페이지 하는 식으로 한 경우는 있지만, 한 줄 치고, 한 줄 치고 진도 나가는 것은 좀 그렇네요.
학원을 바꾸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너무 싼 학원만 찾으신 것 같아요.
아이가 재능도 있는거 같은데
여러 학원에서 체르니40번 칠 실력 되나 조언 받아 보시고 (진도만 나가는 학원도 있고 귀찮아서 아이 혼자 연습시키고 진도 안나가는 학원 있습)
잘 골라 보세요.
정말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가끔 부전공 피아노 했다하면 뭐 거의 준 피아노전공쯤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부전공 과목 이수하려고 체르니30번 ,소나티네책 들고 왔다갔다 하는 수준입니다.
부전공은 그냥 일반 교양과목 이수한거나 마찬가지이니 제발 '그 선생 부전공이 00악기라더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잘 치는 어린학생들 보다 더 못한 수준이 많습니다.
저 나이 35살에 피아노 처음 배웠습니다.
한2년 치니 체르니 30번 중반 치게 되더군요.
근데 학원 원장이 낮에 알바로 초등학교
저학년 레슨 해보겠냐고 해서 그 학원
그만두고 45살인 지금까지 혼자 칩니다.
그런 학원들 많아요.
그리고 국악전공, 성악전공, 저 같은 말도
안되는 사람까지 엄청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