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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접한 아침상 두번~ㅋ

아침상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3-09-03 17:34:17

남편은 새벽 네시에 일어납니다~

워낙에 영감님(?)스탈이라, 잠이 없어요~~!!

신앙생활로 뭉쳐진 사람이라, 기도도 하고,

공부도 하고, 새벽에 바쁜 쥐띠라 그런가?ㅋㅋ

회사는 코앞이고 아홉시까지 출근이구요.

전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은 차려주지만, 새벽 네시에 일어나서,

아침 차려주는 열녀(?) 스탈은 아닙니다~~^^!!

전날 밤에 엄니가 주신 찹쌀과 쑥으로 제가 만든 쑥떡 한덩이 내놓으면

새벽에 쑥떡 한덩이랑 두유랑 먹고, 제가 일어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죠~~^^!!

하지만 오늘은 아이도 출타중이라, 갓 지은 밥에 금방 만든 반찬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있는 전기압력밭솥도 자리 차지해서, 창고에 두고, 저는 한끼밥만 그때 그때 해먹거든요~~

밑반찬도 없구요...

그래서, 쑥떡 한덩이에 콩고물만 묻혀서 쑥인절미랑 과일이랑 우유를

아침으로 주니, 실망한 표정이 역력하더라구요~~ㅠㅠ

먹고 나서도 너무 허기져서, 힘들다고~~ㅠㅠ

에공~~ 다시 밥을 한다고 하니, 번거로우니, 됐다고 하고,

그래서, 시판 납작만두 굽고, 계란 삶아서, 허접밥상 다시 한번 차려주었네요~~

IP : 116.122.xxx.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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